혈중요산의 상승(고요산혈증)은 체내에서의 생성촉진형, 신장에서의 배설저하형, 두 유형을 수반한 혼합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요산의 생성촉진 요인으로는 유전 요인, 외인성 요인(폭식, 스트레스, 운동 등)이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외인성 요인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요산혈증은 남성에 많고 여성은 비교적 적은 질환이지만, 여기에는 여성호르몬이 크게 관련되어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폐경 후 인정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왔습니다.
고요산혈증은 요산결정이 관절 특히 발가락에 모여서 빨갛게 붓는 통풍, 무증상으로 경과하는 요로결석, 서서히 신장기능이 저하되는 통풍신 등이 임상적 문제입니다.
요산은 물에 녹기 어렵고 소변으로 나오는 양이 많으면 석출되어 덩어리지기 쉬워집니다. 또한 요산은 소변이 산성이면 더욱 녹아나기 어려워져 결석을 만들기 쉬워집니다.
통풍은 술을 마실 기회가 많거나 수면부족이나 피로, 스트레스가 겹친 경우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풍발작 직전이나 발작중(붉게 부풀어 있는 동안) 혈액의 요산수치는 비교적 낮고, 발작 후 혈중요산수치가 다시 상승합니다.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히드에서 초산으로 대사될 때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 효소가 필요합니다. 대사된 초산은 이산화탄소와 물로 대사되며 이 때 요산이 생성됩니다.
알코올에 약한 사람은 이 효소가 약해서 좀처럼 아세트알데히드에서 초산으로 대사되지 않습니다. 음주 후 두통, 두근거림, 안면 홍조, 메스꺼움 등의 증상은 초산으로 대사되지 않고 혈중에 남은 아세트알데히드가 원인입니다. 알코올이 강한 사람은 아세트알데히드 효소가 강하고, 안이하게 아세트알데히드에서 초산으로 대사되어 요산의 생성이 촉진되므로 고요산혈증이 되기 쉽습니다. 또한 알코올은 신장에서 요산의 배설을 억제합니다. 이처럼 알코올은 요산의 생성촉진, 배설장애의 양측면을 담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혈액검사만으로 모든 질병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검사값이 기준치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해서 모든 것이 이상이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혈액검사가 기준치 내이더라도 다른 영상진단(X-ray, 초음파, CT 등)에서 이상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혈액검사는 단독이 아닌 다른 소견(시진, 청진, 촉진, 화상진단 등)과 종합하여 판단합니다.
건강진단 등의 검사결과, 기준치를 벗어난 데이터가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십시오. 혈액검사치의 기준치는 검사 시설, 검사 방법, 병원에 따라 다르며 그 판단도 다를 수 있습니다
출처 참조 번역
· Wikipedia
· 腎機能検査
http://www.tokyo-medical-clinic.com/sp/jinkinou.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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