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에 의한 급사의 원인 중 하나인 '심근증'은 심근의 이상에 의해 심장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병입니다. 심장이 혈액을 전신에 보내려면 심장근육(심근)의 기능이 필수적입니다. 이 심근에 이상이 일어난 것이 '심근증'입니다.
심근증의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비대형 심근증, 확장형 심근증, 부정맥원성 우실심근증 등이 있으며, 모두 돌연사를 일으키기 쉬운 질병입니다.
심근의 기능은 고혈압과 심근경색 등으로도 저하되지만, 이 세 가지 질병은 이러한 원인 없이도 심근의 기능에 이상이 생깁니다. 모두 심실빈맥이나 심실세동 등의 위험한 부정맥이 일어나기 쉽고, 심장마비나 돌연사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대형 심근증
비대형 심근증은 심실의 심근이 두꺼워지고 비대해지는 질병입니다. 고령자를 중심으로 폭넓은 연령층의 환자가 있습니다. 특히 '심실중격'이라는 부위가 비대해지면 심장이 수축할 때 좌심실에서 전신에 송출되는 혈액의 흐름을 방해합니다. 이 유형은 '폐쇄성 비대형 심근증'으로 두근거림 · 호흡곤란 · 흉통 · 현기증 등의 자각증상이 나오며 돌연사도 발생하기 쉽습니다. 위험이 높은지는 심장초음파검사로 알 수 있습니다.
확장형 심근증
확장형 심근증은 심근의 수축하는 힘이 약해져 좌심실이 점차 확장하는 질병입니다. 심장이 혈액을 펌핑하는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심장마비가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중년기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나이가 들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고령의 남성환자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돌연사의 위험이 높은지는 심장초음파검사로 알 수 있습니다.
부정맥원성 우실심근증
부정맥원성 우실심근증은 우심실의 심근에 이상이 일어나 심근세포가 섬유화되거나 지방변성되는 질병입니다. 이로 인해 우심실의 벽이 얇아지거나 확장되어 움직임이 나빠집니다.
자각증상이 별로 없고 건강진단의 심전도 검사 등을 계기로 발견되곤 합니다. 진행되면 우심실에서 심실빈맥이 발생하기 쉽습니다만, 사전 자각증상이 부족하기 때문에 질병에 눈치채지 못하고 갑자기 사망할 위험이 있습니다.
출처 참조 번역
· Wikipedia
· 突然死を引き起こす心臓の病気「心筋症」とは 拡張型・肥大型の特徴
https://www.nhk.or.jp/kenko/atc_1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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