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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프면 왠지 짜증이 나거나 슬픈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 최신 연구에서는 허기가 분노와 짜증의 수준을 높이고 기쁨의 수준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Hangry in the field: An experience sampling study on the impact of hunger on anger, irritability, and affect | PLOS ONE
https://doi.org/10.1371/journal.pone.0269629
Hangry in the field: An experience sampling study on the impact of hunger on anger, irritability, and affect
The colloquial term “hangry” refers to the notion that people become angry when hungry, but very little research has directly determined the extent to which the relationship between hunger and negative emotions is robust. Here, we examined associations
journals.plos.org
Hunger really can make us feel 'hangry', study finds
https://medicalxpress.com/news/2022-07-hunger-hangry.html
Hunger really can make us feel 'hangry', study finds
New scientific research has discovered that feeling hungry really can make us "hangry," with emotions such as anger and irritability strongly linked with hunger. Published in the journal PLOS ONE, the study is the first to investigate how hunger affects pe
medicalxpress.com
앵글리아러스킨대학과 칼랜드슈타이너 건강과학대학의 연구자가 주도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유럽에서 64명의 성인 참가자를 모집해 21일간에 공복도와 다양한 감정적 행복의 지표를 기록했습니다.
참가자는 하루 5회 스마트폰 앱에서 자신의 감정과 배고픈 느낌을 보고했으며 직장이나 집 등 참가자의 일상적인 환경에서 데이터 수집이 이루어졌습니다.
그 결과 공복감은 분노나 짜증 같은 감정의 강도, 기쁨의 낮음과 관련이 있으며 그 영향은 연령과 성별 등의 인구통계학적 요인, 비만도, 식생활, 개인의 성격특성 등을 고려해도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부정적인 감정인 짜증, 분노, 불쾌감은 그 날 하루의 공복감 변화에 더해 일상적 공복감으로부터도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bMJ4x/btrGNCiYl3M/Oj3zE0f8HYCCJ1UXRfK1C0/img.jpg)
연구에 종사한 빌렌 스와미 씨는 “허기가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거기에 초점을 맞춘 연구는 놀라울 정도로 적습니다. 굶주림에서 오는 감정을 완화하는 방법을 제시하지는 않지만 배고픔을 더 강하게 의식함으로써 부정적인 감정과 행동을 억제할 수 있다”고 연구성과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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