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이상의 낱말이 결합하여 제3의 새로운 뜻을 나타내는 의미 단위를 가리킨다. 관용어는 결합 형식이 고정성을 지닌다. 예컨대 ‘미역국을 먹었다’라는 말은 ‘시험에 떨어지다’라는 뜻을 지닌 관용어이다. 여기서 ‘제3의 새로운 뜻’은 대개 그 나라의 전통적 관습이나 역사적 유래와 관련을 맺는다. 고정된 형식을 갖추었다는 것은, 예컨대 ‘미역국을 먹었다’를 ‘육개장을 먹었다’로 바꿀 경우 그 의미가 사라지고 만다는 것을 말한다. 오직 ‘미역국’과 ‘먹었다’가 결합해야 ‘시험에 떨어지다’라는 의미를 지닐 수 있다. 관용어는 대부분 비유적 표현이기 때문에 말이나 글에 변화를 줄 뿐 아니라, 짤막한 몇 마디 말로써 풍부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 하지만 익숙한 표현이라 신선함과 창의성이 떨어지며 개성적 표현이 약화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관용어 (Basic 고교생을 위한 국어 용어사전, 2006. 11. 5., (주)신원문화사)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39135&cid=47319&categoryId=47319
-------------------------------------------------
본래의 말 | 관용어 | 속담 |
감기에 들리면 콧물이 흐른다. | 콧물을 흘려가며 울다. | 콧물 묻은 돈이다. |
| | |
| | |
위의 표는 아래 두줄은 나중에 지우세요.
본래의 말 | 관용어 | 속담 |
거미가 거미줄을 치고 있다. | 거미줄에 걸련 것이다.(남을 구속하기 위하여 여러 곳에 마련해 둔 함정 따위의 망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입에 거미줄을 치다. |
위와 같이 아래의 관용어 102개 중에 찾아서 10개만 만드세요. 그러면 A4 1장이 됩니다.
또 아래는 본인이 올린 사자성어와 우리속담입니다.
오비이락(烏飛梨落)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짐” 즉 까마귀가 배나무에서 날아오름과 동시에 배가 떨어졌을 뿐인데 까마귀가 배를 떨어뜨린 것으로 오해받게 됨에서, ‘일이 공교롭게도 거의 동시에 일어나는 바람에 남의 의심을 받음’에 비유.
담호호지(談虎虎至) :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
종과득과(種瓜得瓜) : “외 심은 데 외 남” 즉 ‘뿌린 대로 거둠’ ≒종두득두(種豆得豆)
종두득두(種豆得豆) : “콩 심은 데 콩 난다” 즉 ‘원인에 따라 결과가 생김’에 비유. 뿌린 대로 거둠. ≒종과득과
상청하정(上淸下淨) :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징갱취제(懲羹吹虀) : “뜨거운 국에 한번 덴 뒤에는 냉채를 먹을 때도 불며 먹음” 즉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격.
당구풍월(堂狗風月) :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음” ‘곁에서 보기만 했는데도 잘 함’에 비유.
삼세지습지우팔십(三歲之習至于八十) : “세살 적 버릇 여든까지 간다”
목불식정(目不識丁) : “丁자를 보고도 그것이 ‘고무래’인 줄을 알지 못함”의 의미로, ‘아주 까막눈임’ ‘낫 놓고 기역자도 모름’ =일자무식(一字無識) ⋇丁’은 농기구인 고무래 모양을 본뜬 상형자임.
제궤의혈(堤潰蟻穴) : “튼튼한 둑도 개미구멍으로 궤멸됨” 즉 ‘사소한 잘못으로 큰일을 망침’에 비유하거나 경계.
일거양득(一擧兩得) : “한 가지 일로써 두 가지 이익을 얻음” =일석이조(一石二鳥) 즉 '도랑치고 가재 잡고"
초록동색(草綠同色) : “풀 빛깔과 녹색 빛깔은 같다” 즉 ‘서로 같은 편끼리 어울리거나 편을 들어주는 것’에 비유. ※‘가재는 게편이요, 초록은 한 빛이라’
호구지책(糊口之策) : “입에 풀칠하는 계책” 즉 ‘가난한 살림에서 겨우 먹고 살아가는 방도’
묘항현령(猫項懸鈴) : “쥐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닮” 즉 ‘현실적으로 이뤄질 수 없는 일을 꾸미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 실행 불가능한 일은 애초에 계획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 ≒탁상공론(卓上空論)
적공지탑기훼호?(積功之塔 豈毁乎?) : "쌓는 데 공을 들인 탑이 어찌 헐겠는가? 공든 탑이 무너지랴?"
경전하사(鯨戰蝦死) : “고래싸움에 새우 등이 터짐” 곧 ‘남의 싸움에 아무 관계없는 사람, 또는 약자가 그 싸움의 해를 입음’에 비유.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 :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고진감래(苦盡甘來) :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옴” 즉 ‘고생 끝에 낙이 옴’ ↔흥진비래(興盡悲來)
구관명관(舊官名官) : “새로 부임한 관리보다 먼저 있었던 관리가 더 훌륭한 관리임” 즉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
구상유취(口尙乳臭) : “입에서 아직 젖비린내가 남” 즉 ‘언행이 아직 어린 티가 남’을 비꼼.
노갑이을(怒甲移乙) : “甲때문에 화가 난 것이 乙에게 옮겨감” 즉 ‘다른 사람에게 화풀이함’ 즉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눈 흘긴다'
약방감초(藥房甘草) : “약방(요즘의 한약국이나 한의원)의 감초” 한약의 처방전에는 대부분 감초가 처방되므로 약방이라 면 다른 약재는 몰라도 감초만은 항상 갖춰놓는데, 이것에 빗대어 ‘어떤 일에나 빠짐없이 참견하는 사람이나 꼭 쓰임에 적응이 되는 사물’에 비유.
하나만 더 만들어 볼게요.
본래의 말 | 관용어 | 속담 |
까마귀, 배 | 손발에 시커먼 흙이 묻어 까마귀 같다. | 오비이락(烏飛梨落)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짐” 즉 까마귀가 배나무에서 날아오름과 동시에 배가 떨어졌을 뿐인데 까마귀가 배를 떨어뜨린 것으로 오해받게 됨에서, ‘일이 공교롭게도 거의 동시에 일어나는 바람에 남의 의심을 받음’에 비유. |
아래 출처 : http://kin.naver.com/qna/detail.nhn
?d1id=11&dirId=110801&docId=264446463&qb=6rSA7Jqp7Ja0&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TZG3zspySowsssJckzhsssssssC-487743&sid=ETnW0LCtksOdg3t7BrxrjA%3D%3D
1. 관용어 (102개)
1. 코가 납작해지다: 몹시 무안을 당하거나 기가 죽어 위신이 뚝 떨어지다. 기가 죽다.
2. 코가 높다: 잘난 체하고 뽐내는 기세가 있다.
3. 코 묻은 돈: 어린아이가 가진 적은 돈
4. 입에 거미줄 치다: 가난하여 먹지 못하고, 오랫동안 굶다.
5. 입에 침이 마르다: 다른 사람이나 물건에 대하여 거듭해서 아주 좋게 말하다.
6. 입이 무겁다: 말이 적거나 아는 일을 함부로 옮기지 않다.
7. 눈에 흙이 들어가다: 죽어 땅에 묻히다.
8. 눈이 높다: 정도 이상의 좋은 것만 찾는 버릇이 있다.
9. 눈이 뒤집히다: 충격적인 일을 당하거나 어떤 일에 집착하여 이성을 잃다.
10. 귀가 따갑다: 소리가 날카로고 커서 듣기에 괴롭다. 너무 여러 번 들어서 듣기가 싫다.
11. 귀가 번쩍 뜨이다: 들리는 소리에 선뜻 마음이 끌리다.
12. 귀에 못이 박히다: 같은 말을 여러 번 듣다.
13. 배가 등에 붙다: 먹은 것이 없어서 배가 홀쭉하고 몹시 허기지다.
14. 배가 아프다: 남이 잘 되어 심술이 나다.
15. 배를 불리다; 재물이나 이득을 많이 차지하여 욕심을 채우다.
16. 손에 걸리다: 손아귀에 잡혀 들다. 너무 흔하여 어디나 다 있다. 손에 잡히다.
17. 심장을 찌르다: 핵심을 찌르거나 공격하다. 마음이나 감정을 세게 자극하다.
18. 심장이 강하다: 비위가 좋고 뱃심이 세다.
19. 손을 잡다: 서로 뜻을 같이하여 긴밀하게 협력하다.
20. 손을 놓다: 하던 일을 그만두거나 잠시 멈추다.
21. 발 디딜 틈도 없다: 어떤 장소가 발을 디딜 수 없을 만큼 사람으로 꽉 찬 상태에 있다.
22. 발에 채다: 여기저기 흔하게 널려 있다.
23. 머리에 피도 안 마르다: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또는 나이가 어리다. 이마에 피도 안 마르다.
24. 깨가 쏟아진다: 오붓하고 아기자기 하다.
25. 바가지를 긁다: 주로 아내가 남편에게 생활의 어려움에서 오는 불평과 잔소리를 심하게 하다.
26. 미역국을 먹다: 시험에 떨어지다.
27. 손이 크다: 씀씀이가 크다. 인심이 후하다.
28. 오지랖이 넓다: 눈치 없이 쓸데없는 일에 참견하는 면이 있다.
29. 간이 서늘하다: 매우 놀라다.
30. 개미새끼 하나도 볼 수 없다: 사람이 한명도 보이지 않는다. 아무도 찾을 수 없다.
31. 찬물을 끼얹다: 좋은 분위기에 끼어들어 분위기를 망치거나 흐리리게 한다.
32. 바가지를 쓰다: 요금이나 물건값을 실제 값 보다 비싸게 지불하다.
33. 손이 닿다: 능력이 미치다. 어떤 영역에 다다르다. 연결이 되거나 관계가 맺어지다.
34. 얼굴이 뜨겁다: 부끄러운일을 당하여 남을 대할 면목이 없다
35. 얼굴이 피다: 얼굴에 살이 오르고 화색이 돌아. 좋은 일로 얼굴에 활기가 넘친다. 좋은 일이 있었다.
36. 시치미를 떼다: 알고도 모르는척 한다
37. 머리털이 곤두서다: 무섭거나 놀라서 날카롭게 신경이 곤두서다
38. 눈썹도 까딱하지 않다: 놀라기는 커녕 아주 태연하다
39. 눈 깜짝할 사이: 매우 짧은 순간
40. 눈에 띄다: 두드러 지게 드러나다
41. 코가 빠지다: 근심에 싸여 기가죽고 활기가 없다. 근심이 가득함.
42. 입에 대다: 음식을 먹거나 마신다
43. 입에서 신물이 난다: 매우 지긋지긋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4. 입을 모으다: 여러사람이 같은 의견을 말한다.
45. 가슴이 미어지다: 큰 기쁨이나 감격으로 마음속이 꽉차다
46. 배가 기름에 오르다: 살림이 넉넉해지다
47. 심장이 강하다: 비위가 좋고 뱃심이 세다
48. 허파에 바람들다: 실없이 행동하거나 지나치게 웃어대다.실없이 웃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49. 간을 녹이다: 아양따위로 상대방을 매혹하다
50. 목에 힘을 주다: 거드름을 피우거나 남을 깔보는 듯한 태도를 취하다
51. 어깨를 짓누르다: 의무나 책임등이 중압감을 주다
52. 간이 뒤집히다: 아무 이유없이 웃기만 하는 사람.
53. 피도 눈물도 없다: 조금도 인정이 없다
54. 손을 씻다: 부정적인 일에 대한 관계를 청산하다
55. 배가 아프다: 남이 잘되서 속이 상하다.
56. 발 벗고 나서다: 남들보다 먼저 한다.
57. 눈코 뜰 새 없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너무 바쁘다.
58. 콧대를 꺾다: 상대방이 세우는 자존심 또는 기를 꺾는다. 자존심을 무너뜨리다.
59. 목이 빠지다: 애타게 기다린다. 오래 오래 기다렸다.
60. 손에 땀을 쥐다: 매우 긴장이된 상태.
61. 손에 잡힐 듯 하다: 눈 앞에 보이는 것이 잡힐듯 한다. 원하는 것이 바로 눈앞에 있다.
62. 손이 나다: 한숨 돌릴 틈이 났다.
63. 손이 놀다: 일 없이 있다.
64. 손을 뻗치다: 활동범위를 넓힌다.
65. 눈에 이슬이 맺히다: 눈물이 흐른다는 뜻.
66. 눈에 흙이 들어가다: 죽어서 땅에 묻힌다는 뜻. 기어코 안된다.
67. 머리를 짓누르다: 압박을 주는 힘든일
68. 산통을 깨다: 분위기를 깼다. 다 된일을 엎어버린다. 좋은 분위기를 망친다.
69. 발이 넓다: 아는 사람이 많다.
70. 머리가 크다: 식견이 넓다.
71. 손을 끊다: (일에서)그만두다. 중지하다.
72. 엉덩이를 붙이다: 한가지에 몰입해서 자리잡고 있다.
73. 발이 묶이다: 성가신 일에 해야 할 것을 못하고 있다.
74. 손을 보다: 혼내주겠다.
75. 간이 크다: 대담하다. 겁이 없다.
76. 김칫국을 마시다: 일이 일어나기도 전에 먼저 설친다.
77. 발 벗고 나서다: 앞장서서 도우다, 앞장서서 일하다
78. 머리에 피도 안 마르다: 어린 것
79. 눈이 맞다: 서로 반했다.
80. 가슴을 앓다: 마음의 병을 앓다.
81. 가슴이 뿌듯하다: 흐뭇하다. 감동적이다.
82. 가슴을 헤쳐 놓다: 마음을 아프게 하다.
83. 가슴이 찔리다: 뜨끔하다.
84. 엉덩이가 근질근질 하다: 가만히 있질 못하겠다
85. 얼굴에 힘을 주다: 인상을 주다. 화를 내다.
86. 얼굴이 두껍다: 뻔뻔하다.
87. 오지랖이 넓다: 참견을 많이 한다.
88. 간이 붓다: 겁이 없다.
89. 눈꼴사납다: 남이 보기에 불썽사납다.
90. 좀이 쑤시다: 무엇이 하고 싶어 안절부절 못하다.
91. 코를 싸쥐다: 냄새가 심하다
92. 코를 맞대다: 서로 가까이 하다.
93. 입이 도끼날 같다: 바른말을 매우 날카롭게 거침없이 하다.
94. 하늘을 찌르다: 기세가 몹시 세차다.
95. 국물도 없다: 어림도 없다.
96. 말도 안 되다: 실현 가능성이 없거나 이치에 맞지 않다.
97. 말을 잃다: 놀라거나 어이가 없어 말이 나오지 않다.
98. 말만 앞세우다: 말만 앞질러 하고 실천은 하지 않다.
99. 말이 되다: 말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
100. 말이 나다: 어떤 이야기가 시작되다. 비밀스러운 일이 다른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다.
101. 말을 삼키다: 하려던 말을 그만두다.
102. 말이 많다: 매우 수다스럽다. 논란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