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정지 표지판은 자동차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미국의 매사추세츠주 세일럼의 교차로에 있는 일시정지 표지판은 거의 100% 무시되고 있고, 그런 교차로의 모습을 라이브로 전하는 Twitch 채널 'stopsigncam'이 등장하며 많은 사용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Twitch 's Latest Sensation Is A Stop Sign Where No One Stops
https://kotaku.com/twitchs-latest-sensation-is-a-stop-sign-where-no-one-st-1846546235

Twitch's Latest Sensation Is A Stop Sign Where No One Stops

A blue car pulls up to a stop sign. Against all odds, it briefly, miraculously comes to a halt. Twitch chat goes ballistic. Numerous people spam “I was here” as pogchamp emotes flood in. This is Stopsigncam, a Twitch channel that suddenly has over 125,

kotaku.com


'stopsigncam'은 미국의 매사추세츠주 세일럼에 위치한 '98.73%의 자동차가 무시하는 일시정지 표지판'이 세워진 교차로를 라이브로 전합니다.
묵묵히 교차로를 내려다보는 영상이지만, 현재 13만 4000명 이상이 이 채널을 팔로우하고 있습니다.

stopsigncam - Twitch
https://www.twitch.tv/

Twitch

Twitch is the world's leading video platform and community for gamers.

www.twitch.tv


stopsigncam의 영상 제목에 '98.73%의 자동차가 정지하지 않는다'라고 쓰여져 있습니다만, 이 수치는 어디까지나 운영자의 대강의 산출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실제 영상을 보면 확실히 자동차 대부분이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달리고 있어서, 댓글에는 "멈춰라 -!"나 "논스톱!"이라는 댓글이 쏟아집니다.


stopsigncam - Twitch
https://www.twitch.tv/videos/961058237

98.73% of Vehicles don't stop 🛑 - stopsigncam on Twitch

stopsigncam went live on Twitch. Catch up on their Travel & Outdoors VOD now.

www.twitch.tv


stopsigncam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실제로 교차로를 찾는 사용자의 숫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교차로에서 차를 세우고 공중제비하는 사람이나 광선검 싸움을 시작하는 사람까지 등장했습니다.

GUY BACKFLIP LIVE ON TWITCH(stopsigncam)
https://youtu.be/dxPJwMlbqiw

 
stopsigncam을 오랫동안 지켜보았다는 팬에 따르면, 적어도 2020년 즈음에 라이브방송이 스타트했는데, 초기에는 시청자 수가 1자리 수에 그쳤다고 합니다. 그러나 Reddit에서 Twitch의 인기 라이브 등을 공유하는 'Livestream'이라는 스레드와 프로 e스포츠팀 100 Thieves의 인턴인 방송인 JhbTeam 씨가 stopsigncam을 소개하자 단번에 주목을 끌게 됩니다.

JhbTeam 씨가 stopsigncam을 소개하는 TikTok 게시물은 현재 200만 회 이상 재생되었습니다.

I have found one of the most interesting streams on Twitch...
https://www.tiktok.com/@jhbteam/video/6942363500756913413?referer_url=https%3A%2F%2Fgigazine.net%2Fnews%2F20210325-stopsigncam%2F&referer_video_id=6942363500756913413&refer=embed

I have found one of the most interesting streams on Twitch... 😎 🛑 #twitch #stream #youtube #fyp

JhbTeam (@jhbteam) has created a short video on TikTok with music original sound. | I have found one of the most interesting streams on Twitch... 😎 🛑 #twitch #stream #youtube #fyp

www.tiktok.com


stopsigncam의 팬이라는 금융 애널리스트 다니엘 코놀리 씨는 업무 중에 백그라운드로 stopsigncam을 재생하여 즐길 수 있다며 "이 라이브 영상은 채팅이 활발하고 우호적이어서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Stop Sign https://www.flickr.com/photos/thecrazyfilmgirl/3248279805

 

Posted by 말총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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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기상청이 2021년 3월 19일에 나라의 레이캬네스반도에 있는 파그라달스피아들 화산(Fagradalsfjall Volcano)이 분화를 시작한 것을 발표했습니다. 레이캬네스반도에서 화산이 분화하는 것은 약 800년 만이고 파그라달스피아들 화산이 분화하는 것은 6000년 만이어서 분화의 현장에는 많은 구경꾼과 연구자가 쇄도하여 맹렬히 분출되는 마그마의 모습을 영상에 담고 있습니다.

아래의 영상은 파그라달스피아들 화산이 분화한 후 3일 사이에 일어난 변화를 약 50초로 정리한 타임랩스 영상입니다. 재생하면 화산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쉼 없이 연기를 내뿜는 모습과 마그마가 지면에 퍼져나가는 광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Fagradalsfjall Volcano in Iceland - 3 day Time-lapse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CQmvLkkFduU


밤이 되면 마그마의 흐름이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화면 하단에 착륙한 헬리콥터와의 대비에서 분화의 규모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3일째인 3월 22일이 되어도 분화의 기세는 줄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아이슬란드의 드론 촬영 작가인 Bjorn Steinbekk 씨가 최고 시속 140km로 비행할 수 있는 드론 DJI FPV로 파그라달스피아들 화산을 촬영한 영상입니다.

Crater surfing DJI FPV style!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Pco_F7P06RQ


불의 강처럼 보이는 마그마. 분화구에서 들끓고 있는 용암이 넘쳐납니다.


Steinbekk 씨는 "이것을 촬영하는 것은 매우 스릴 만점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힙니다.


Steinbekk 씨는 분화의 모습을 야간 촬영한 영상도 공개하고 있습니다.

The light in the night!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7UKtY3zp4sA


저속으로 비행하는 드론의 관점에서 내려다보는 형태로 촬영된 마그마는 혈관처럼 갈라져 천천히 흐르고 있습니다.


지상에서 마그마를 가까이서 담은 영상도 공개되어 있습니다.

Man Captures Icelandic Volcanic Eruption Up Close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a4JTNm9E5O8


분화구를 둘러싼 언덕에 많은 사람이 모여 있습니다.


식어 굳어진 붉은 용암이 흐르는 모습은 공중촬영과는 다른 느낌을 받습니다.


다음은 화산 폭발 이전의 모습과 분화 후의 모습을 비교한 것입니다.

Fagradalsfjall Eruption : before and after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7C7wiTJHHJ8


완만한 언덕이었던 장소에 분화구가 출현했다는 것이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Posted by 말총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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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찾아오지만, 그 형태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역사와 기록에 이름이 남아있는 인물의 최후에서 특히 안타까운 죽음을 역사를 테마로 한 뉴스사이트 History of Yesterday가 정리했습니다.

The Five Most Ridiculous Ways People Have Died in History | by Summer | History of Yesterday
https://historyofyesterday.com/five-most-ridiculous-ways-people-have-died-in-history-b396b5d56693

The Five Most Ridiculous Ways People Have Died in History

When death changed from a tragic matter to a comedic one

historyofyesterday.com


◆ 1 : 자신의 수염에 의해 사망

독일 국경에 위치한 오스트리아의 도시, Braunau am Inn은 아돌프 히틀러의 고향으로 유명하지만, 또 한 명의 유명인사를 배출했었습니다. 바로 16세기에 Braunau am Inn의 시장을 지낸 한스 슈타잉거입니다.

by Benutzer : MM. https://de.wikipedia.org/wiki/Benutzer:M.M


슈타잉거는 뛰어난 정치 수완뿐만 아니라 길이 137cm나 되는 훌륭한 수염의 소유자였습니다. 슈타잉거의 자랑스런 수염은 평소에는 정중하게 감아 주머니에 넣어져 있었습니다만, 1567년 9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수염이 주머니에서 튀어나와 버렸습니다. 화재에 당황하던 슈타잉거는 자신의 수염에 발이 미끄러져 계단에서 넘어졌고 목이 부러진 것이 원인으로 사망했습니다.

슈타잉거의 죽음을 슬퍼했던 시민들은 슈타잉거의 장례식을 거행하기 전에 수염을 잘라 화학처리를 하여 박물관에 보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강 옆에 지어진 박물관에는 지금도 슈타잉거의 수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by Markus Metz.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Grabstein_Hans_Steininger.jpg


◆ 2 : 예의를 갖추다 사망

튀코 브라헤는 16세기 당시로서는 매우 정확한 천문관측을 실시한 덴마크의 천문학자입니다. 브라헤의 시대에는 망원경이 아직 발명되지 않았지만, 브라헤는 항해용 도구와 자신의 눈 그리고 수학적 계산만으로 초신성을 포함한 새로운 별을 1000개 이상 발견했습니다.

튀코 브라헤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Tycho_Brahe.JPG


덴마크의 귀족으로 태어난 브라헤는 매우 예의 바른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프라하에서 개최된 연회에 참석하는 동안 요의를 느꼈지만 '중간에 자리를 뜨는 것은 매우 무례한 일'이라고 생각하여 화장실로 향하지 않았습니다. 장시간 소변을 참았던 브라헤는 집에 돌아가서도 약간의 소변밖에 나오지 않았고, 이로 인한 요독증으로 숨을 거두었습니다.

◆ 3 : 너무 웃어서 사망

크리시포스(Chrysippos)는 기원전 3세기 고대 그리스에서 활약한 스토아 학파의 철학자로 '크리시포스가 없으면 스토아 학파도 없었다'고 평가될 정도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현대의 프로그래밍 언어나 스프레드시트에서 당연하게 사용되고 있는 'if-then문'도 크리시포스가 만들어 낸 명제논리의 일부입니다.

크리시포스가 발전시킨 스토아 철학은 '금욕'이라는 단어의 유래이기도 하지만, 크리시포스 자신의 최후는 금욕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 당나귀가 무화과를 먹고 있는 광경을 목격한 크리시포스는 의식을 잃을 때까지 웃었고, 그 상태 그대로 73세에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File:Chrysippus_of_Soli_-_Delle_Vite_de_Filosofi_di_Diogene_Laertio_1606.png


◆ 4 : 악단을 지휘하고 사망

장 밥티스트 륄리(Jean Baptiste Lully)는 이탈리아 태생의 프랑스인 음악가입니다. 작곡가로 유명했으며 바이올린과 기타 연주, 오페라와 무용 등 다채로운 재능을 뽑내던 예술의 천재였습니다. 1660년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의 궁정악장으로 임명된 륄리는 음악가로서 순탄한 인생을 살고 있었지만, 1687년 뜻하지 않은 실수가 원인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어느 날, 루이 14세를 위해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던 륄리는 실수로 지휘봉을 다리 위에 떨어뜨려 버렸습니다. 당시의 음악가는 현대의 지휘자가 휘두르는 것과 같은 가벼운 지휘봉이 아닌 금속이나 나무로 된 무거운 막대기로 땅을 두드려 음색을 취하면서 지휘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륄리는 큰 부상을 입게되었습니다.

륄리의 다리의 상처는 점차 악화해갔고 균이 감염되어 다리를 절단하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만, 춤의 명수였던 륄리는 다리의 절단을 거부했습니다. 감염이 전신으로 퍼져 2개월 후인 1687년 3월에 숨을 거두었습니다. 륄리가 목숨을 잃는 계기가 되었던 연주회는 아이러니하게도 루이 14세가 질병에서 회복한 것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wikipedia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Paul_Mignard_-_Jean-Baptiste_Lully.jpg


◆ 5 : 자작한 알람에 의해 사망

1880년대 뉴욕에 살던 샘 워델이라는 남성은 밤이 되면 가로등을 키고 새벽에 끄는 일을 생업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보통의 알람시계로는 늦잠을 잘 것을 우려한 워델은 자기 방에 자작 알람시스템을 설치했습니다.

워델이 만든 알람시스템은 알람시계와 벽걸이 선반을 와이어로 연결하고 선반에 무게 10파운드(약 4.5kg)의 돌을 둔다는 것. 만약 알람시계가 작동하기 전에 기상하지 못하면 와이어가 당겨져 선반과 바위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큰 소리를 낸다는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자신의 방에서 파티를 열었던 워델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침대를 선반 아래로 이동시켰습니다. 그리고 파티가 끝나자 침대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선반에서 떨어진 돌이 만취한 워델의 머리를 직격. 자작 알람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여 워델은 깨어나지 못한 채 영원한 잠을 얻게 되었습니다.

 

Posted by 말총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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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x Efx https://www.flickr.com/photos/vox_efx/3591789044


락스는 저렴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우수한 표백작용이 있습니다.

포함된 성분과 표백의 원리

락스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염소계 표백제입니다. 표백과 탈취, 살균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차아염소산나트륨(고체)은 매우 불안정한 물질이어서 고체상태에서의 유통은 불가능합니다. 물에 녹인 수용액이 락스로 판매됩니다.

그외 락스의 성분으로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안정화하는 수산화나트륨, 주방용 락스에는 세정력을 보조하는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락스 성분 ① 차아염소산나트륨 (표백제 성분)
락스가 표백제로 작용하게 하는 유효성분은 차아염소산나트륨입니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은 화학식 NaClO로 표시되는 화합물의 수용액으로 표백, 세척, 탈취, 살균작용이 있습니다. 이러한 작용은 주로 차아염소산나트륨의 '산화제'로서의 성질에 기인합니다. 다른 물질을 산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어 화학반응에 의해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살균합니다.

락스와 주방용 락스의 제조시 일반적으로 차아염소산나트륨의 농도가 6%가 되도록 제조합니다(제품과 업체에 따라 다를 수 있음).

그러나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유통이나 보관 중에 매우 천천히 분해되어 농도가 저하됩니다. 분해를 적게 억제하기 위해서는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가능하면 15℃ 이하).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색깔과 냄새가 있고 락스의 원액은 아주 연한 황록색을 띠며 특유의 냄새(소위 염소 냄새)가 납니다.

Cleaning products https://commons.m.wikimedia.org/wiki/File:REMA_1000_rengj%C3%B8ringsmidler_Klorin_Jif_-_supermarket_grocery_store_interior_aisle_shelves_cleaning_products_-_T%C3%B8nsberg_Norway_2017-11-03_a.jpg


◆ 락스 성분 ② 수산화나트륨 (알칼리제)
수산화나트륨(가성소다)은 차아염소산나트륨의 분해를 방지하기 위한 알칼리제로 락스에 혼합되는 성분입니다. 수산화나트륨을 혼합한 락스의 원액은 pH13 정도의 강알칼리성을 나타냅니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산성에서 빠르게 분해하며 유해한 염소가스가 발생합니다. 한편, 알칼리성에서는 분해가 매우 느리며 분해할 때에도 염소가스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수산화나트륨에 의해 락스를 안전하게 장기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사용할 때에도 미량의 산이 혼입하여도 수산화나트륨에 의해 중화되어 유해가스 발생의 위험이 작아집니다.

* 고의로 산을 섞어서는 안됩니다!

◆ 락스 성분 ③ 계면활성제 (주방용 락스에 배합)
락스와 주방용 락스의 차이는 계면활성제의 함유 여부입니다. 주방용 락스에는 계면활성제가 첨가되어 있어 표백과 동시에 세척할 수 있습니다.

계면활성제는 비누나 세제처럼 물에 녹지 않는 오염물질을 떨어뜨리는 힘을 가진 성분입니다.


락스와 주방용 락스의 차이는?

락스와 달리 주방용 락스에는 계면활성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주방용 락스는 표백뿐만 아니라 가벼운 세척까지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제조업체가 권장하는 사용방법은 아니지만, 의류용과 주방용을 구분 않고 사용하기도 합니다. 의류 용 락스를 사용할 때 세제를 소량 첨가하면 주방용 락스에 가까운 성질을 가지게 됩니다.

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의 표백 원리

락스에 포함된 차아염소산나트륨은 단백질이나 지방질 외에도 각종 유기물을 '산화'시키는 화학반응으로 분해합니다. 피지, 음식 얼룩 등 생물이 만들어내는 유기물이 해당됩니다. 락스는 얼룩의 원인인 유기물을 분해하여 표백과 탈취작용, 간접적으로 세정작용을 발휘합니다.

◆ 표백의 원리
· 색상을 가진 화합물(색소)을 산화 · 분해
· 분해된 염료는 색상이 사라지거나 엷어진다

◆ 탈취의 원리
· 냄새의 원인물질을 산화 · 분해
· 냄새를 일으키는 박테리아를 살균하여 냄새를 방지

◆ 세정의 원리
· 분해된 오염물질은 물에 녹기 쉬워진다
· 오염물질이 눈에 잘 보이지 않게 된다


락스의 효과적인 사용법과 주의점

락스 사용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염소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락스와 산이 섞여 산성이 되면 급격하게 차아염소산나트륨이 분해되어 독성이 강한 염소가스가 발생합니다.

◆ 염소가스 발생 방지 대책
· 산성물질(산성세제, 구연산 등)과 혼합하지 않는다
· 사용시 환기를 한다
· 식초나 다량의 음식물 쓰레기와 혼합하지 않는다
· 알코올과도 혼합하지 않는다

◆ 락스와의 접촉을 피하는 대책
·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 접촉하면 흐르는 물에 잘 씻어낸다
· 장갑이나 안경 등의 보호구를 적절히 사용한다

락스와 혼합이 금지인 것은 화장실 세제와 구연산 등의 산성세제가 대표적이지만,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음식은 대부분 산성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도 락스와 섞이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청소와 살균에 사용하는 '알코올'은 맹점이 되기 쉽상입니다. 락스와 섞이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락스가 몸에 묻지 않도록 유의합시다. 표백제는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 등을 분해합니다. 특히 눈에 들어가면 심각한 상황이 될 수도 있으므로 사용시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락스의 효과적인 사용방법

락스가 표백과 살균효과를 발휘하려면 쉽게 떨어지는 오염물질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은 단백질과 색소 등 오염의 원인물질을 분해합니다. 그 과정에서 차아염소산나트륨도 소비됩니다. 오염물질이 많으면 일반적 락스 사용량으로는 전부 분해할 수 없습니다.

◆ 락스로 제거되는 오염
· 땀에 의한 의류의 오염 (단백질이 중심)
· 의류의 꿉꿉한 냄새 (잡균이 원인)
· 음식물에 의한 얼룩
· 곰팡이

◆ 락스로 제거하기 어려운 오염
· 진흙 얼룩
· 철의 녹
· 화장품 얼룩
· 물때 (미네랄이 원인)

락스로 기름때를 제거?

기름때는 락스가 아닌 다른 세제와 세척방법이 적합합니다. 락스는 기름때(유지)를 분해할 수 있지만, 세척효율은 좋지 않습니다. 다량의 기름때 제거에는 물과 계면활성제(세제나 비누 등) 외에도 다량의 알칼리성 물질을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산업현장에서는 심한 기름때에 강알칼리성 세제를 사용합니다. 가정에서는 세스퀴탄산소다나 과탄산나트륨이 적합합니다. 특히 과탄산나트륨은 기름때뿐만 아니라 단백질의 분해와 살균도 동시에 할 수 있는 표백제입니다.


락스를 사용할 수 없는 소재와 재질

락스의 차아염소산나트륨은 물질을 산화시키고 수산화나트륨은 강한 알칼리성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주변에는 락스를 사용할 수 없는 소재가 많이 존재합니다.

◆ 락스를 사용할 수 없는 의류, 직물 제품
· 색상, 무늬 : 산화작용으로 색소가 분해되어 탈색, 변색
· 털, 실크 제품 : 원단이 줄어들거나 섬유가 손상된다
나일론, 아세테이트, 폴리우레탄 : 섬유가 손상된다
· 금속 지퍼, 버튼이 있는 의류 : 금속이 산화되어 질감이 손상

◆ 락스를 사용할 수 없는 식기 등
· 금속 제품(스테인레스 제외) : 표면이 산화된다
· 멜라민 식기, 칠기 : 소재가 산화되어 변질한다
· 스폰지 : 폴리우레탄 폼 부분이 내약품성에 약하다


'차아염소산'의 화학식과 구조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차아염소산'이라는 약산성의 나트륨염입니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차아염소산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 차아염소산이란?
· 화학식 HClO로 표시되는 화합물
· 실제로는 H-O-Cl 순으로 원자가 결합
· 물분자(H-O-H)의 수소 하나가 염소로 치환된 구조
· 산화력을 가졌다

차아염소산은 차아염소산나트륨(Na-O-Cl)처럼 산화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화능력은 염소원자(Cl)가 산소원자(O)에 결합하는 구조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전자를 끌어당기는 힘(전기 음성도)이 큰 산소원자에 결합된 염소원자는 전자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 전자 부족상태를 해소하려고 다른 물질로부터 전자를 빼앗는(산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특성이야말로 차아염소산의 산화력의 본질입니다.

락스로 세척과 표백을 할 때 차아염소산의 염소원자가 다른 물질로부터 전자를 빼앗아 화학반응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오염물질과 세균이 분해됩니다.


차아염소산(HClO)은 수산화나트륨(NaOH)과 반응하여 차아염소산나트륨(NaClO)와 물(H2O)이 됩니다. 이것은 산과 알칼리의 중화반응입니다.

차아염소산과 차아염소산나트륨은 공존하는데, 이러한 상태를 '평형'이라고 합니다. 그 비율(평형의 기울기)은 용액의 pH에 ​​따라 변화하고 알칼리성 용액에서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의 비율이 많고 산성 용액에서는 차아염소산의 비율이 많아집니다. 양자의 존재 비율이 1 : 1이 되는 경우는 거의 중성인 pH7.5일 때입니다. 알칼리성인 락스에는 차아염소산도 약간 존재하지만, 대부분이 차아염소산나트륨의 형태로 물에 녹아 있습니다. 락스 원액을 물로 희석하면 pH가 다소 떨어져(알칼리성이 약해지기) 차아염소산의 '비율'이 다소 증가합니다.

락스가 위험해지는 pH

락스 사용시 산과의 반응에 의한 염소가스 발생에 주의해야 합니니만, 미량의 혼합으로 바로 염소가스가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락스와 차아염소산나트륨에서 독성의 염소가스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용액의 pH는 pH5보다 산성 쪽으로 기울어졌을 때입니다.

락스의 원액은 보통 pH13 정도로 물로 희석하면 용액의 알칼리성이 낮아지지만, 낮아질 뿐 중성이나 산성이 되지는 않습니다. 락스의 원액은 수산화나트륨에 의해 pH13 정도의 강알칼리성이 유지되어 있습니다. 사용시 물에 희석하여도 어느 정도의 강알칼리성이 유지됩니다.


락스를 사용시 미량의 산이 섞여도 알칼리로 중화되며 쉽사리 산성이 될 수 없어서 우리는 안전하게 락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량의 산이 혼합되면 용액이 산성화되어 독성의 염소가스가 발생합니다.

락스와 계면활성제의 병용

계면활성제(비누나 의류용 · 주방용 세제 등)는 일반적으로 차아염소산나트륨이 가진 표백력의 강도에 직접적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계면활성제는 물의 표면장력을 작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세정액이 얼룩에 침투하기 쉬워지고 차아염소산나트륨의 표백과 세척작용을 돕기도 합니다.

Posted by 말총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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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류인 '판구조론'이라는 학설은 지구가 계속해서 이동하는 플레이트로 구성되어 있다고 추정합니다. 그런 판구조론 연구를 통해 도출된 '지난 10억 년간의 대륙의 이동'을 시각화한 동영상이 지질학 관련 동영상을 게시하는 YouTube 채널 'EarthByte'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Plate tectonic evolution from 1 Billion years ago to the present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gQqQhZp4uG8


10억 년 전 대륙의 분포는 아래와 같습니다. 파란선이 플레이트의 경계선이고 빨간선은 플레이트의 침몰을 나타냅니다. 파란색 영역은 과거의 연구에서 추정되던 대륙 암권이고 녹색 영역은 2021년에 발표된 연구에서 추정한 대륙 암권을 나타냅니다.


지구 전체가 얼음으로 덮여있는 '눈덩이 지구'라는 상태였다고 추정되는 7억 5000만 년 전 지구는 대륙이 본초자오선의 동쪽에 치우쳐 분포되어 있습니다.


5억 4000년 전에는 지구상에 서식하는 생물종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캄브리아기 대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시기의 대륙은 남반구에 치우쳐 있습니다.


2억 4000만 년 전에 초거대 대륙인 판게아가 형성됩니다.


1억 년 전이 되자 현재의 아프리카 대륙과 유라시아 대륙의 형태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 후에도 각 대륙 이동을 계속하여 아프리카 · 유라시아 · 오세아니아 · 북아메리카 · 남아메리카 · 남극이라는 6개의 대륙으로 나누어져 현재의 지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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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건낸 대화에서 상대가 좀처럼 말을 끊지 않거나 더 대화하고 싶었지만 상대가 대화를 마무리하는 등 대화가 이상적인 타이밍 끝나지 않았던 경험을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습니다. 하버드대학과 펜실베니아대학의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서는 모두에게 바람직한 타이밍에 대화가 끝나는 경우는 전체의 2% 미만이며, 대화의 98%는 양자가 납득한 타이밍에 끝나지 않는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Do conversations end when people want them to? | PNAS
https://www.pnas.org/content/118/10/e2011809118

Do conversations end when people want them to?

Social connection is essential to physical and psychological well-being, and conversation is the primary means by which it is achieved. And yet, scientists know little about it—about how it starts, how it unfolds, or how it ends. Our studies attempted to

www.pnas.org


Only 2% of conversations end when we want them to – here's why that's cause for celebration
https://theconversation.com/only-2-of-conversations-end-when-we-want-them-to-heres-why-thats-cause-for-celebration-156231

Only 2% of conversations end when we want them to – here's why that's cause for celebration

The duration of our conversations is rarely ideal – but that's the price we pay for social solidarity.

theconversation.com


Conversations rarely end when you want them to, study finds - CNN
https://edition.cnn.com/2021/03/01/health/conversation-ending-study-wellness/index.html

People rarely leave conversations when they want to

People hold themselves hostage in conversations rather than being upfront and ending it when they want to, leaving them less satisfied with their interactions.

www.cnn.com


대화를 통한 사회적 관계는 신체적 · 정신적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중요한 수단이지만, 어떻게 대화를 시작하고 끝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한 것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버드대학의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Adam Mastroianni 씨가 이끄는 연구팀은 '실제로 이루어징 대화의 길이'와 '사람들이 정말 기대했던 대화의 길이'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2가지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첫 번째 조사에서는 806명의 피실험자에게 '최근 있었던 대화'를 생각해달라고 요구하여 그때 느낀 감정과 대화가 끝난 타이밍에 대해 물었습니다. 피실험자가 기억한 대화 중 80%가 애인이나 친구 또는 가족 등 친밀한 관계의 사람과 나눈 것이었지만, 피실험자의 66% 가까이가 '여기서 대화를 마무리해야 한다'는 시점을 지나서도 대화가 이어졌다고 답했습니다.


대화가 이상적인 타이밍을 넘어 이어지자 여전히 대화를 하고 싶었던 시기에 대화가 끝났던 피실험자보다 대화를 즐기지 않았다고 연구팀은 말합니다.

두 번째 조사에서는 252명의 피실험자를 실험실로 불러,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짝을 지어 대화를 하도록 했습니다. 이 실험에서 두 사람은 1 ~ 45분간 대화를 계속할 것을 요구받았고 대화가 끝나면 인터뷰를 실시하여 대화 중에 느낀 감정과 대화를 마친 타이밍에 대해 물었습니다.

인터뷰 결과는 첫 번째 조사와 거의 같았는데, 피실험자의 68% 이상이 '중간에 대화를 끝내고 싶었던 타이밍이 있었다'고 답변. 희망한 타이밍보다 긴 대화가 이어졌던 피실험자는 다른 피실험자에 비해 대화를 별로 즐기지 않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두 조사결과를 분석해 보면, 조사대상이 된 대화의 98% 이상에서 '어느 한쪽이 원하지 않는 타이밍'에서 대화가 종료했고, 양자가 원하는 타이밍에서 종료된 대화는 2% 미만이었다는 것. 이 비율은 대화상대와의 친밀함과 관계없이 일관했다고 합니다.

대화가 원하는 타이밍에 끝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연구팀은, 대화에서 서로 예의를 갖추려고 끝낼 타이밍에 서로가 협조해 버리는 것이 이유라고 추정합니다.

많은 사람은 대화를 무의식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만, 그 흐름은 인생에서 습득한 '대화의 패턴'에 따른 것입니다. 대화 패턴에는 '상대가 어느 정도 이야기하면 이번에는 자신이 말한다', '본론으로 돌진하기 전에 예비적인 발언을 넣는다'는 것이 있습니다. 이처럼 서로가 패턴에 따라 대화를 하는 경우, 아무래도 대화는 길어집니다.


Mastroianni 씨는 누군가와의 대화는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합니다. 고속도로에서 다른 차량이나 벽과의 충돌을 피하려고 출구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것처럼 대화도 출구는 많이 있지만 흐름에 따라서는 다음 기회로 미루어야 합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완료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기 때문에, 출구까지의 거리가 길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Mastroianni 씨는 말합니다.

대화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표정이나 시선, 몸짓, 기침 등 다양한 반응에 적응하여 그 때마다 대화의 궤적을 미세하게 수정하고 있습니다만, 때로는 상대의 반응을 오인하거나 간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쪽이 대화를 끝내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하나는 대화를 계속하거나 한쪽이 대화를 계속하고 싶은데 상대가 대화를 끝내려고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화가 거의 이상적으로 끝나지 않는다'라는 부정적인 견해를 부각한 것처럼도 보입니다. 그러나 학술계 미디어 The Conversation은 견해를 바꾸면 98%의 사람들이 '상대가 기분 좋게 대화를 마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볼 수 있다는 긍정적 해석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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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은 살균 효과가 있어 세균류를 사멸시키거나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옛부터 절임, 된장, 간장 등 많은 식품의 보존에 이 효과가 이용되어 왔습니다.
 
세균류는 소금의 삼투압에 의해 탈수되어 사멸하거나 번식이 억제됩니다. 최근 저염을 지향하는 풍조에 발맞추어 많은 소금저장식품의 소금의 양이 감소하고 있으며, 알코올 첨가, 소르빈산 등 보존료 첨가, 냉동 또는 냉장보관 등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소금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소금에 박테리아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물론 소금은 안전한 식품이지만 세균 중에는 소금을 좋아하는 호염균(好塩菌)과 소금으로 죽지 않는 내염균(耐塩菌)도 있습니다. 천일염에는 꽤 많은 세균류가 있는데, 호염균 수는 1g에 1 ~ 100만 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호염균과 내염균의 같은 종에는 식중독의 큰 원인으로 지목되는 장염 비브리오, 황색포도상구균 등 무서운 병원성 세균도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걱정할만한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소금 속의 호염균이 중독을 일으킨 예는 거의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인간의 몸에는 강한 면역력이 있어서 약간의 세균에 발병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가공식품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 세균은 10% 식염수로 거의 발육이 저해됩니다. 그러나 곰팡이와 효모는 소금에 강하고, 호염균과 내성균이 증식합니다. 생선의 염장은 호염균으로 인해 어육이 적변을 일으키기 쉽고, 상품가치가 떨어져 버린다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호염균은 보통 빨간색이나 노란색을 띠므로 착색된 소금은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빨간색에서 노란색은 철의 녹 혼입, 암염은 철광물 혼입 사례가 많기 때문에 착색되었다고 반드시 호염균인 것은 아닙니다. 또한 여름의 어패류에서 비브리오균이 종종 문제가 되고 있지만, 주로 해수오염이 원인이며 소금은 범인이 아닙니다.

 
출처 참조 번역
· Wikipedia
· 塩と細菌の話
http://www.siojoho.com/s05/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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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는 다양한 정보가 난무하고 있지만, 어떻게 투자에서 큰 성공을 거둔 워런 버핏처럼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더 나은 삶을 위한 정보를 발신하고 있는 블로그 'Farnam Street'가 정리했습니다.

Compounding Knowledge
https://fs.blog/2019/02/compounding-knowledge/


대부분의 사람은 내일이 되면 사용할 수 없게 되어버리는 정보를 소비하고 있습니다만, 버핏은 변화가 매우 느린 정보에 주목합니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정보를 축적해 나감으로써 다양한 정보와 조합해나갈 수 있으므로 큰 지식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

Farnam Street는 단명하는 정보를 구분하는 사인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정보', '자세한 내용과 뉘앙스가 빠져있어 쉽사리 이해할 수 있는 정보', '1개월 후나 1년 후에는 관계가 없어지는 정보' 3가지를 듭니다. 예를 들면 '왜 발생했는가'나 '어떤 상황에서 재발할 것인가'라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일어났는가'가 필요한 정보에 해당합니다.


버핏의 전기 'The Snowball'의 저자인 앨리스 슈뢰더 씨는 강연에서 스스로 깊이 생각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간단하지만, 다른 사람을 비난하지 않고 세세하게 상황을 생각하여 다른 사람들이 간과하는 정보를 포착합니다. 이러한 습관을 지속하면 해석할 수 있는 정보가 눈덩이처럼 커진다는 것.

또한 앨리스 씨는 뭔가를 결정해야 할 때는 그 결정 이전에 필요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정보가 이미 머릿속에 들어있는 것과 정보를 검색하는 것은 크게 다르다며, 항상 배우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버핏의 성공비결이라고 강조합니다.

버핏을 완벽하게 모방하는 것을 권하는 것은 아니지만, 버핏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왜 그것이 작동하는지, 그리고 자신의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느냐는 3가지의 질문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Farnam Street는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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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새는 경우에는 우선 물을 잠근다


1. 지수전을 잠근다
일반 가정의 수돗물은 지수전에 물을 멈추는 기능이 있고 물은 수도꼭지에 도달하기 전에 거기를 통과합니다. 주방이라면 싱크대 밑에, 화장실이라면 탱크 뒤쪽의 벽이나 바닥에 설치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수도꼭지처럼 손으로 돌려 잠그는 핸들타입과 드라이버 등을 사용하여 잠그는 타입이 있습니다. 돌리는 방향은 시계방향입니다.

2. 가정용 수도관의 개폐장치를 잠근다
가정용 개폐장치는 한 채의 주택에 하나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잠그면 그 주택의 물이 모두 멈추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지수전을 잠가도 물이 멈추지 않거나 물이 새어나오는 부분에 지수전이 없는 경우에는 개폐장치를 잠급니다.

개폐장치는 옥외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고, 수도미터와 함께 지면 아래에 뚜껑으로 닫혀있습니다.

공동주택은 대부분 현관 옆의 파이프공간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소규모 아파트 등은 각 방의 개폐장치가 모두 같은 장소에 설치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잘못하여 다른 방의 개폐장치를 닫아버리면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사전에 관리회사에 연락을 넣어둡시다.

 

누수 수리업자의 선택


선택방법 1. 가격으로 선택
시세에서 너무 동떨어지지 않은 가격의 업체를 선택합시다. 일반가정의 누수의 수리라면 8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가 시세입니다. 시세에 비해 너무 높은 업체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공내용에 따라 비용변동이 있습니다.

물론 수리내용에 따라 비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규모 수리가 필요한 경우는 10만 원을 크게 초과할 수 있습니다. 심야요금 등의 할증요금을 청구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시세보다 너무 싼 업체도 불안이 존재합니다. 수리가 엉성하여 얼마 못 가 다시 누수를 일으키게 될지도 모릅니다. 몇 차례나 수리하게 되어 총합적으로 보면 결국 비싸게 되어버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선택방법 2. 처리속도로 결정
누수의 수리는 속도가 중요합니다. 누수의 수리업자에게 의뢰를 하는 경우, 도착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도 반드시 확인합시다. 재빨리 작업에 임해줄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선택방법 3. 기술력으로 선택
기술력이 미숙한 업체를 선택해 버리면 제대로 수리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수리된 것처럼 보여도 차후 누수가 재발해 버릴지도 모릅니다.

업체의 홈페이지를 보면 창업 연수 및 실적 건수 등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창업 연수가 긴 곳이라면 수리의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으므로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능하다면 자격의 유무와 도시에서의 공인인증 여부 등도 확인합시다. '수도국 지정 수리점'이고 '1급 · 2급 건축배관기능사' 등의 자격을 갖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누수의 수리를 의뢰할 때의 주의점


아주 간단한 수리로 끝나는 누수에서도 불필요한 공사를 권하거나 터무니없는 대금을 청구하는 등 일부 악덕업자가 지식이 없는 일반인을 상대로 사기를 칩니다.

신청시 업체의 요금이나 서비스 내용을 잘 확인하여 둡시다. 전단지나 광고만으로 정하지 않고 여러 업체를 비교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업체에 견적을 내도록 함으로써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견적은 '견적비용'과 '출장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러 업체를 비교할 때는 견적이 무료인지, 취소 수수료는 발생하는지 사전에 확인하여 둡시다.

심야와 새벽의 수리는 피하기

심야와 새벽 시간대는 다른 시간대보다 요금이 할증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긴급하게 고쳐야 하는 누수가 아니라면 늦은 밤이나 새벽 시간대에 업체를 부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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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수 상황의 종류

① 천장에서 물이 떨어진다
② 바닥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난다
③ 벽지가 벗겨지고 팽창한다
④ 주방 아래에서 물이 새어 나온다
⑤ 배관통로에 물이 고여 있다
⑥ 수도 요금이 높아졌다
⑦ 수도미터가 항상 돌고 있다
⑧ 수도국에서 누수되고 있다고 전해왔다
⑨ 천장에 비가 샌 듯한 흔적이 남아있다.

누수조사에 걸리는 시간은 육안 수압테스트 등의 1차 조사에 1.5시간 정도, 벽과 바닥을 개방하는 2차 조사에 3시간 정도 걸립니다.

Water Damage. https://en.m.wikipedia.org/wiki/File:Water_Damage.JPG


◆ 방치하면 발생하는 현상

① 천장의 자재가 떨어져 나온다
② 바닥이 내려앉는다
③ 아래층으로 피해가 확산한다
④ 주변의 물건이 물에 젖는다

◆ 누수의 원인

① 급수관의 온수파이프가 열화되어 구멍이 뚫려 있다.
② 배수오수관이 열화되어 구멍이 뚫려 있다.
③ 욕실방수조가 열화되어 있다.
④ 베란다의 방수가 열화되어 있다.
⑤ 매설 급수관에 구멍이 뚫려 있다.
⑥수조 벽면에 균열이 생겨 지하수가 침수하고 있다.


◆ 해야 할 조치의 개요

① 누수의 원인 규명(급수인지 배수인지 확인)
② 배수 · 오수관을 카메라 조사한다.
③ 급수 · 급탕관의 수압테스트를 실시한다.
④ 바닥과 벽을 개방하고 누수 개소를 찾는다.

누수의 형태는 다양합니다. 수도꼭지, 급수관 · 급탕관(상수), 배수관 · 오수관(하수), 우수관, 방수 부분 등 물이 지나는 곳과 비, 결로, 외벽균열에서의 침수로 누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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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 during early 2014 North American Cold Wave. https://commons.m.wikimedia.org/wiki/File:Chicago_during_early_2014_North_American_Cold_Wave.jpg


영국의 국립기상국인 영국기상청이 지표로부터 10km ~ 50km에 있는 대기층인 성층권의 온도가 갑자기 상승하는 '성층권 돌연승온'이라는 현상을 2021년 1월 초에 관측했습니다. 이 현상에 의해 유럽과 시베리아에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쳤을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New year begins with a sudden stratospheric warming | Official blog of the Met Office news team
https://blog.metoffice.gov.uk/2021/01/05/new-year-begins-with-a-sudden-stratospheric-warming/


Beast from the East 2? What 'sudden stratospheric warming' involves and why it can cause freezing surface weather
https://theconversation.com/beast-from-the-east-2-what-sudden-stratospheric-warming-involves-and-why-it-can-cause-freezing-surface-weather-152876

Beast from the East 2? What 'sudden stratospheric warming' involves and why it can cause freezing surface weather

Sudden warming more than 10 km above the north pole can mean sudden freezing down here.

theconversation.com


겨울이 되면 북극은 24시간 밤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북극권 위에 있는 성층권은 마이너스 60℃ 이하로 내려갑니다. 그 결과 북극 상공에는 강한 편서풍이 휘몰아치는 '극소용돌이'라는 강한 바람의 소용돌이가 형성됩니다. 그러나 드물게 극소용돌이가 약해지면 며칠동안 북극 상공의 성층권의 평균기온이 갑자기 50℃도 이상 상승하는 '성층권 돌연승온'이 발생합니다.

성층권 돌연승온이 발생하면 상공의 냉기가 하강하고, 지구 주위를 동쪽으로 사행하는 제트기류가 강하게 영향을 받습니다. 제트기류는 대서양을 횡단할 때 일반적으로 영국을 향하고 있습니다만, 성층권의 급격한 온도 상승에 의해 제트기류는 적도 쪽으로 이동하고 약해집니다.

Early 2012 European cold wave in Sarajevo. https://commons.m.wikimedia.org/wiki/File:Early_2012_European_cold_wave_in_Sarajevo_(6818404395).jpg


그러면 본래 유럽에 부는 따뜻한 공기가 시베리아와 북극의 찬 공기로 전환되어 유럽과 북아시아가 장기간 혹한기에 시달릴 가능성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2018년 2월에 유럽을 강타한 '동쪽에서 온 야수'라는 혹한기가 성층권 돌연승온에 의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이 성층권 돌연승온은 태평양 적도 지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낮은 상태가 계속되는 '라니냐'가 일어날 때 발생하기 쉽다는 설이 있습니다.

실제로 라니냐가 2020년 말부터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2020년 12월부터 갑자기 성층권의 온도에 변화가 일어난 것. 기후학자 사이먼 리 씨는 2021년 1월부터 성층권 돌연승온이 확인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https://twitter.com/SimonLeeWx/status/1346393319010693122?s=20


영국기상청은 성층권의 극소용돌이의 약화를 확인하고 성층권 돌연승온으로 인해 영국 전역이 70%의 확률로 강추위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영국기상청의 선임연구원인 폴 데이비스 씨는 "성층권 돌연승온이 발생하면 한파를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영국의 날씨데이터는 1~2주 정도 경과하면 불안정하지만 비교적 온화한 상태로 회복한다는 것을 증명합니다"라고 말합니다.

또한, 2019년말에도 라니냐 현상이 일어났습니다만, 그래도 2020년은 '관측기록 사상 가장 더운 해'였다고 NASA가 발표했습니다. "해수면 온도가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기온이 오른다'라는 이상사태에 대해 기후과학자 지크 하우스파자 씨는 "라니냐 현상은 확실히 2020년 말에 냉각효과를 제공합니다. 그럼에도 2020년이 가장 더운 해였다는 것은 지난 5년동안 지구온난화가 진행되고 있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조속히 탄소배출량을 절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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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초, 대학생 아라 사와파크 씨는 '자신이 평소 무엇을 하고있는 것인가'를 자세하게 기록하여 낭비하는 시간을 다른 보람있는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에, 1년간의 자신의 행동을 15분 간격으로 기록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My year in data
https://samplesize.one/blog/posts/my_year_in_data/

My year in data

My year in data 1 January, 2021 At around this time last year, I was being flooded with various articles on new year's resolutions and yearly summaries - as is typical in early January. I was trying to decide whether there is anything I hoped to change in

samplesize.one


사와파크 씨는 자신의 데이터를 기록하는 수단으로 스마트폰과 컴퓨터 모두에서 액세스할 수 있는 Google 스프레드시트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평소의 행동을 다음의 12가지 범주로 분류했습니다.

01 : 잠
02 : 집중할 일 (생산성이 있는 것)
03 : 집중하지 않아도 될 일 (별로 머리를 사용하지 않는 것)
04 : 소셜 (타인과 보내는 시간)
05 : 문화 (독서와 영화 감상 등)
06 : 살기 위해 필요한 인간으로서의 시간 (식사, 목욕 등)
07 : 기타
08 : 여행
09 : 운동 (달리기)
10 : 가벼운 운동 (걷기 등)
11 : 지연 (해야 할 일을 미루고 다른 일을 해버리는 시간 (주로 SNS 등)
12 : 다른 카테고리의 대기 시간

또한 사와파크 씨는 일부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하위 범주를 만듭니다.

◆ 일

· 대학 및 박사 과정
· 자기 개발 (구인 응모와 능력의 연마 등)
· 관리 (메일 회신 및 스프레드시트를 작성하는 시간 등)
· 조직 (회의 및 과외 활동 등)
· 독일어 학습

◆ 문화

· 책
· 영화
· 다큐멘터리
· TV 프로그램
· 기타

◆ 기타

· 블로그
· 팟캐스트
· 뉴스
· 게임
· YouTube
· 멍하니 있는 시간
· 기타

이 모든 것들을 수면은 'S', 여행은 'T'와 같이 기호화하여 색으로 스프레드시트에 기록합니다. 사와파크 씨에 따르면 "색을 입힘으로써 아름다워져 만족했다"고 말합니다. 1개월 정도 경과하면 지루해질 것으로 생각했지만, 데이터가 늘어남에 따라 동기가 강해져 점점 데이터의 누락을 두려워하는 지경까지 되어갔다고 합니다.


사와파크 씨는 1년 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보낸 시간순으로 카테고리를 정렬했습니다. 사와파크 씨는 "하루 중 상위 3개의 행동이 '잠', '일', '사교'였다는 것은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합니다. 단, 같은 시간대에 여러 행동을 기록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기 때문에 16.5일분의 '여분의 날(Extra days!)'이 만들어져 버린 것.


사와파크 씨는 업무의 하위 범주로 보낸 시간을 모두 합계했습니다. '집중해서 할 일'이 아래와 같고


'집중하지 않아도 좋은 일'이 다음과 같습니다. 시간 대부분을 '대학 및 박사 과정(uni & PhD)'에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와파크 씨는 "생산성이 높았다고 느낀 날의 집중하며 작업했던 시간이 얼마나 적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는 것이 데이터를 분석한 후 얻은 최대의 놀라움 중 하나였다"고 말합니다. 일이 있었던 날은 9시부터 17시까지 총 8시간 구속되었지만, 집중해서 일을 한 시간은 평균 5~6시간으로, 그 이외의 시간은 잡담이나 커피, 휴식 등으로 소비되었다고 합니다. 8시간 통째로 집중한 날도 있었지만, 장기적으로 지속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집중하는 일에 관해서 말하자면, 8시간이라는 것은 달성 불가능한 목표인 것으로, 이를 기준으로 해건 안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합니다.

또한 사와파크 씨는 '자신의 행동에 점수를 매기라'는 기사에서 영감을 얻어 자신도 시험해보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분석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1시간마다 대학에 가는 등의 생산적인 시간은 4점, 문화 3점, 집중하지 않아도 일 2점, 수면 등은 0점, 미루기는 - 4점이라는 식으로 점수를 할당했습니다. 따라서 1일 평가가 '좋다'와 '나쁘다'로 단순히 나누지 않게 되어 더 정확한 평가를 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음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매일 사와파크 씨가 얻은 점수의 합계를 나타낸 것. 빨간색에 가까울수록 점수가 낮고 녹색에 가까울수록 점수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왼쪽 빨간 블록은 1월 1일에 사와파크 씨의 합계 점수가 0점에서 마이너스 10점 정도였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1년 중 5~6월, 10~11월은 상대적으로 점수가 높다는 것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와파크 씨에 따르면, 1년 내내 자신의 행동을 기록하는 작업은 생각했던 것보다 간단하고 즐거우며 보람된 것이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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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제대로 잰다

계량컵(180ml)으로 정확하게 양을 잽니다.

02. 가볍게 씻는다

백미처럼 하얗게 탁해지지는 않지만 2회~3회 가볍게 씻는다.

03. 물의 양은 확실히!

씻은 현미의 1.5배 가량의 물을 부드럽게 붓는다.

04. 하룻밤 물에 불린다

종피에 덮인 현미는 충분히 물을 포함하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최소한 하룻밤 정도 물에 담그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잡균의 번식을 방지하기 위해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충분히 불린 현미로 밥을 짓습니다.

※ 현미밥 기능이 있는 밥통은 장시간 불릴 필요는 없습니다.

05. 부드럽게 휘젓는다

뜸을 들인 후 즉시 밥을 휘저어 줍니다. 알갱이가 망가지지 않도록 주걱으로 부드럽게 섞어 풀어줍니다.

이 과정으로 밥의 수분 불균형이 줄어들고 여분의 수증기가 빠져나가 통통하고 맛있는 현미밥이 완성됩니다.

Par cooked brown rice. https://commons.m.wikimedia.org/wiki/File:Par_cooked_brown_rice_-_stonesoup.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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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슬라이스는 쿠키와 케이크 등 과자만들기에 자주 사용하는 재료입니다. 아몬드 슬라이스를 직접 만들 수 있다면 비용도 낮출 수 있을 것입니다.
단지 스스로 아몬드 슬라이스를 만들려고 시도하다 보면 아몬드가 부서져 버려서 좀처럼 깨끗이 자를 수 없습니다. 날이 좋은 칼을 사용해도 역시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만일 자를 수 있다 하더라도 시중의 아몬드 슬라이스처럼 얇게 자르기는 어렵습니다.


생아몬드를 사용하면 좋다.

생아몬드는 구운 것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딱딱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얇게 잘라도 부서지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스스로 아몬드 슬라이스를 만들 경우에는 생아몬드를 준비하도록 합시다.

이렇게 스스로 만드는 편이 아몬드 슬라이스를 구입하는 것보다 확실히 저렴합니다.

로스트를 할 때는 160℃로 예열한 오븐에서 5~6분 정도 노릇하고 바삭해질 때까지 가열합니다.
저온에서 굽는 것이 요령입니다. 고온에서 구워버리면 타버리거나 깨져버리므로 주의하십시오.

프라이팬에 구울 경우에는 처음에는 센불로 프라이팬을 달군 후 불을 약하게 조정하여 5분 정도 구워주세요.

Butter cake slice. https://commons.m.wikimedia.org/wiki/File:Butter_cake_slice.jpg


아몬드 슬라이스의 대용품

땅콩이나 콘플레이크를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아몬드 슬라이스를 사용하는 레시피를 시리얼로 대체하여도 맛있게 만들 수는 있습니다.

아몬드 슬라이스를 저장하는 방법

아몬드 슬라이스의 유통기한은 기본적으로 개봉 후 1개월 이내로 되어 있습니다. 소분하여 압축팩에 넣어 냉동보관하면 3개월 정도 보존이 가능합니다. 아몬드는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압축팩이 없는 경우에는 건조재를 넣어 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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