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에 해당되는 글 408건

  1. 2020.12.29 타액의 놀라운 기능과 효과 1
  2. 2020.12.27 치석 제거는 왜 한 번에 마무리되지 않을까?
  3. 2020.12.27 가글로 탈락하지 않는 '플라크'와 칫솔질로 탈락하지 않는 '치석'
  4. 2020.12.27 인간의 성장은 왜 다른 동물에 비해 느릴까?
  5. 2020.12.24 라마가 체내에서 코로나19 항체로 기대할 수 있는 나노바디 'NIH-CoVnb-112'를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나다
  6. 2020.12.24 나노바디(Nanobody)란 무엇인가
  7. 2020.12.2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백신을 접종하면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
  8. 2020.12.22 산불의 연기가 병원체가 되는 박테리아를 운반한다는 지적
  9. 2020.12.21 성인용 기저귀의 선택 방법, 사용법, 교환 빈도
  10. 2020.12.20 종이컵으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2만 5000개의 마이크로플라스틱을 섭취하게 된다
  11. 2020.12.20 MRI의 안전성에 대해 1
  12. 2020.12.19 알츠하이머병 관련 단백질이 일주기성 리듬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판명
  13. 2020.12.17 과독증은 자폐증 스펙트럼 장애에 포함될까?
  14. 2020.12.16 인간이 햄스터처럼 루프를 달려 회전할 수 있을까?
  15. 2020.12.15 수면 중에도 후각은 기능하고 있는가? 2
  16. 2020.12.15 수면 중 청각은 어떻게 작동할까?...수면과 청각의 관계
  17. 2020.12.15 백만장자의 유산을 받기 위해 '10년간 출산한 아이의 수'를 서로 경쟁한 'Great Stork Derby'란?
  18. 2020.12.14 알코올에 세균은 죽는데 인간은 죽지 않는 이유...세균과 우리는 어떻게 다른가.
  19. 2020.12.14 알코올(에탄올)의 농도에 따른 살균효과에 대해
  20. 2020.12.13 피부 및 폐에서의 마찰식 알코올 제제 유래 에탄올의 흡수
  21. 2020.12.12 인간은 난해한 문제의 해결보다 '육체적 고통이 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판명
  22. 2020.12.08 충치를 절삭할 필요가 없다고 판명...충치 치료의 근본 개념이 바뀔 가능성
  23. 2020.12.08 치과진료로 인한 턱관절 질환 발병에 대해 다툰 재판 사례.
  24. 2020.12.08 MRI검사의 장시간 개구가 턱관절 주위 조직의 혈류에 미치는 영향
  25. 2020.12.08 인대도 운동으로 단련된다
  26. 2020.12.08 인대의 통증(발목 염좌)과 치료
  27. 2020.12.08 늘어난 근육과 인대는 회복되지 않는다?
  28. 2020.12.07 턱관절증과 치아의 맞물림 2
  29. 2020.12.06 턱이 빠지는 턱관절 질환의 종류와 치료법
  30. 2020.12.04 높이에 따른 인간의 착지 한계


평소 의식하지 않고도 입안에 분비되는 타액은,
일반적으로 1일 1 ~ 1.5리터 정도 분비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체로 큰 페트병 하나 정도입니다.

타액에는 크게 6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① 자정 작용
오염을 씻어내는 작용입니다. 적당한 점성을 가진 침이 입안에 남아있는 더러움을 씻어내어 구취와 충치, 잇몸질환을 예방해줍니다.

② 완충 작용
입안을 중성으로 유지하려고 하는 작용입니다.
입안은 환경 변화가 다양하게 일어납니다. 음식에 의한 다양한 자극에 대응해 본래의 환경으로 되돌리려는 기능이 타액에 있습니다.

특히 단 것을 먹었을 때 충치균이 치아를 녹이려고 만드는 산을 중화해주는 기능은 매우 중요하며, 타액이 분비가 활발하면 충치가 발생하기 어렵습니다.


③ 재석회화 작용
충치균에 의해 녹아내린 치아를 복구하고 강하게 하는 작용입니다. 타액에는 치아의 딱딱한 성분의 하나인 칼슘과 인이 많이 녹아 있어, 약해진 치아 부분을 재석회화하는 기능을 발휘합니다.

④ 항균 작용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살균 · 항바이러스 작용을 합니다. 체내의 출입구인 입은 다양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비집고 들어가려고 시도합니다. 그런 구강 면역의 모든 것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 침입니다.

침 속에는 10종류 이상의 면역물질과 효소가 들어 있습니다. 다양한 세균과 바이러스에 다양한 면역물질과 효소로 대항합니다.

⑤ 소화 작용
당을 분해하여 세밀하게 만드는 소화 효소(아밀라아제)의 작용을 합니다. 밥을 잘 씹으면 달게 느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⑥ 습윤 작용
입안을 보습해주는 작용을 합니다. 입안의 점막이 건조해져 버리면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침이 만약 나오지 않게 되어 버리면 어떻게 될까?

① 충치나 잇몸질환이 많아진다
② 입 냄새가 심해진다
③ 맛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④ 입안이 항상 삐리삐리한 작열감이 감돈다.
⑤ 자주 컨디션이 나빠지는 몸이 된다
⑥ 암이나 폐렴 등 무서운 질병을 발병할 가능성이 커진다

침은 입안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까지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타액에는 다양한 효과가 있습니다. 이 타액을 잘 분비하기 위한 가장 좋은 비결은 '잘 씹고 자주 대화하며 잘 웃는 습관'입니다.


침을 일으키는 침샘은 사용하지 않으면 점점 기능이 약해져 버립니다. 침샘의 주위에는 얼굴의 큰 근육이 붙어 있어서, 근육을 움직여 침샘에 자극을 주면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침의 작용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것은, '코 호흡'을 하는 것입니다. 평소 입으로 호흡하는 습관이 있다면, 침이 충분히 분비되어도 즉시 건조되어 침의 효과가 충분히 발휘될 수 없습니다.

'몸의 수분량', '긴장 수준', '스트레스', '내복약' 등 타액은 다양한 신체의 영향을 받습니다. 자주 수분을 섭취하고 스트레스를 가급적 축적하지 않고 약에 의존하지 않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의한다면 타액이 잘 나오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Creator: gs Copyright: Devin Carraway

 
출처 참조 번역
唾液の驚くべき機能と効果とは
https://m-sdc.com/blog/1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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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석 제거를 하는 횟수는 치석이 붙어있는 상태에 따라 개인차가 있습니다.

치석 제거는 크게 나누면 다음의 2종류가 있습니다.

· 치아 표면에 붙은 플라크와 치석을 제거하는 스케일링
· 치아와 잇몸 사이에 형성된 치석과 시멘트질을 제거하는 SRP


치아와 잇몸 사이의 염증이 심한 분은 치석 제거를 한 번에 시술하게 되면 출혈의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여러 번으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SRP는 한 번에 시술하면 치아와 잇몸 사이에서 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여러 번 내원하는 수고가 있지만, 치아와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평생 자신의 치아로 식사를 즐기기 위해서 치과 의원에 적극적으로 방문하여 치석 제거를 합시다.


출처 참조 번역
歯石取りは、どうして1回で行っていただけないのですか?
https://www.tokushinkai.or.jp/prevent/dental-exam1/#:~:text=%E6%AD%AF%E3%81%A8%E6%AD%AF%E3%81%90%E3%81%8D%E3%81%AE%E9%96%93%E3%81%AE%E7%82%8E%E7%97%87%E3%81%8C%E9%85%B7%E3%81%84%E6%96%B9,%E6%80%A7%E3%81%8C%E9%AB%98%E3%81%8F%E3%81%AA%E3%82%8A%E3%81%BE%E3%81%99%E3%8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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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크는 치아 표면에 단단하게 부착하는 세균을 포함한 덩어리입니다. 단순히 입에 남은 음식물 찌꺼기가 아니라 세균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시간이 경과할수록 충치와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의 수가 증가합니다. 플라크 자체는 부드럽지만 치아 표면에 단단히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가글만으로는 깨끗하게 제거할 수 없습니다. 칫솔이나 치간칫솔을 사용하여 연마할 필요가 있습니다.


치석은 이 플라크가 침에 포함된 칼슘에 의해 석회화하여 딱딱한 돌처럼 되어 버린 것입니다. 치석 자체는 단순한 덩어리로 무해하지만 표면이 우둘투둘하여 플라크를 더 부착시키기 쉬워, 결과적으로 치아와 잇몸에 악영향을 미치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치석 내의 세균과 병원성 인자는 입안뿐만 아니라 전신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형성된 치석은 깨끗이 제거해야 하지만, 플라크보다 딱딱하고 단단히 치아에 부착해 있기 때문에 칫솔이나 치간칫솔로는 제거할 수 없습니다. 치과병원에서 초음파 스케일러 등의 특별한 도구를 사용하여 제거해야 합니다.

치석이 되어 버리기 전에 자기관리를 통해 플라크를 제거해야 구강과 몸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출처 참조 번역
うがいでは取れない「歯垢」とハブラシでは取れない「歯石」
https://www.ti-dental.com/2020/07/1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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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or: Brian Dewey. Copyright: Copyright (c) 2011 Brian Dewey


동물의 새끼들은 빨리 성장하지만, 인간 아이의 성장 속도는 다른 동물과 비교하면 상당히 느린 것입니다. 이번의 새로운 연구에 의해 그 원인이 되는 주요 메카니즘이 규명되었습니다.

Why Do Humans Grow So Slowly?
https://www.iflscience.com/brain/why-do-humans-grow-so-slowly/

Why Do Humans Grow So Slowly?

Human children are slow growers in comparison to our closest animal relatives. We spend around twice as long in childhood and adolescence as chimpanzees, g

www.iflscience.com


포도당이 뇌에 의해 사용되기 때문에 성장이 느리다

다른 포유류에 비해 인간의 성장은 비교적 느리며, 사람의 어린 시절과 사춘기는 침팬지에 비해 약 2배의 길이가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가설 자체는 이전부터 많은 사람에 의해 세워져 있었습니다. 그 가설중 하나는 '인간의 뇌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포도당이 몸의 발전의 연료로 제대로 사용되지 않기 때문이다'라는 것입니다.

포도당은 당의 일종이며 대표적인 단당류 중 하나입니다. 인간을 포함한 동물과 식물이 활동하기 위한 에너지가 되는 물질의 하나입니다.

 

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

이번에 노스웨스턴 대학의 인류학자들의 연구에 의해 이 이론을 뒷받침하는 매우 강력한 검증이 발견되었습니다.

연구에서는, 인간이 태어나서 성인이 될 때까지 뇌에 의해 얼마나 많은 포도당이 사용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이전에 수집된 PET · MRI 뇌스캔 데이터와 몸의 성장률을 비교했습니다. PET의 데이터는 포도당의 섭취를 측정하는 데 사용되고 MRI 검사 데이터는 뇌의 부피를 알 수 있습니다.


몸보다 뇌가 우선된다

연구의 결과, 가설에서 예상했던 대로 뇌의 포도당 소비가 증가하면 몸의 성장이 느려진다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뇌가 가장 포도당을 많이 소비하는 시기는 4살 때이며, 이 때 가장 몸의 성장이 늦어진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이 시기의 몸의 총 에너지 소비의 40% 이상이 뇌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향후 추가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며, 인간에 가까운 침팬지에게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 등을 조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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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와 알파카, 라마 등 낙타과의 포유류는 체내에서 표적항원에 결합하는 '나노바디'를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효과적인 것으로 기대되는 나노바디군(群) 'NIH-CoVnb-112'를 라마가 체내에서 생성하는 것을 연구자들이 발견했습니다.

Neuroscientists isolate promising mini antibodies against COVID-19 from a llama - ScienceDaily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20/12/201222081257.htm

Neuroscientists isolate promising mini antibodies against COVID-19 from a llama: Preliminary results suggest anti-COVID19 nanobo

Researchers have isolated a set of promising, tiny antibodies, or 'nanobodies,' against SARS-CoV-2 that were produced by a llama named Cormac. Preliminary results suggest that at least one of these nanobodies, called NIH-CoVnb-112, could prevent infections

www.sciencedaily.com


SARS-CoV-2는 엔벨로프라는 지질막을 가진 1가닥의 RNA 바이러스로, 표면에는 '스파이크 단백질'이라는 끝이 부풀어 오른 단백질의 돌기를 여러 개 가지고 있습니다. 이 스파이크 단백질이 인간 세포의 표면에 있는 수용체 단백질인 안지오텐신전환효소2 단백질(ACE2 수용체)와 결합하는 과정은 SARS-CoV-2가 인체에 감염되는 데 중요한 과정입니다.

by Scientific Animations. https://www.scientificanimations.com/


미국국립보건원(NIH)의 뇌영상 연구소에서 일하는 신경과학자 토마스 에스파루자 씨와 데이비드 브로디 씨가 'Cormac'라고 이름 붙인, 라마의 체내에서 생성된 'SARS-CoV- 2에 유망한 나노바디군'을 분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SARS-CoV-2에 대한 효과적인 것으로 기대되는 나노바디군은 'NIH-CoVnb-112'로 명명되어 있으며, 이 나노바디군 중 적어도 하나가 SARS-CoV-2의 스파이크 단백질과 결합하여 인체에 감염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NIH-CoVnb-112가 SARS-CoV-2의 스파이크 단백질과 결합한다는 것은 SARS-CoV-2를 검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NIH-CoVnb-112는 액체 또는 에어로졸 상태에서도 같은 수준으로 기능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브로디 씨는 "TJ(에스파루자 씨)와 나는 몇 년 동안 나노바디를 사용하여 두뇌 이미징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테스트를 계속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이것은 일생일대의 위기 상황으로 간주하고 바이러스와의 전투에 참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가 찾아낸 안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COVID-19)의 나노바디는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매우 효과적이고 용도가 넓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나노바디는 낙타과의 포유류의 면역체계가 자연생성하는 특수한 항체로, 나노바디는 평균 인체에서 생성되는 항체의 약 10분의 1 정도의 무게입니다. 나노바디는 보통 항체보다 안정되고, 제조 비용이 낮아 엔지니어링이 용이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에스파루자 씨와 브로디 씨는 나노바디의 의학 이용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온 것. 실제로 나노바디는 혈액질환의 하나인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의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스파루자 씨 연구팀은 SARS-CoV-2의 스파이크 단백질과 결합하는 나노바디를 분리하는 방법을 개발. Cormac이 체내에서 생성하는 수백 가지의 나노바디를 SARS-CoV-2와 반응시켜, 그 중에서 항체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13종류의 나노바디를 특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실험은 초기단계에 있기 때문에 'NIH-CoVnb-112'라는 나노바디군이 SARS-CoV-2에 유효하다는 가능성이 제시된 단계에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연구실에서 행해진 실험은 실험실에서 생성된 나노바디에 비해 NIH-CoVnb-112가 2 ~ 10배 강력하게 스파이크 단백질과 결합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구팀은 'SARS-CoV-2가 인체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NIH-CoVnb-112는 유효한가?'를 알아보기 위해, SARS-CoV-2를 모방한 무해한 유사 바이러스를 유전자 변이로 만들었습니다. 이 유사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ACE2 수용체를 가진 세포에 결합하는 것을 확인하고 NIH-CoVnb-112와 유사 바이러스의 반응을 조사했습니다. 이 조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NIH-CoVnb-112가 유사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과 결합하여 바이러스가 세포에 감염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또한, 나노바디를 천식환자의 치료에 사용되는 분무기 같은 흡입기를 통해 흡입해도 감염을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해 브로디 씨는 "나노바디의 흥미로운 특징 중 하나는 대부분의 항체와 달리 에어로졸 상태로 흡입해도 폐와 기도에 효과를 발휘한다는 점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에스파루자 씨와 브로디 씨가 이끄는 연구팀은 NIH-CoVnb-112의 특허를 신청했습니다. 에스파루자 씨는 "NIH의 지원을 받아 이러한 나노바디가 COVID-19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예방치료가 될 수 있는지 여부를 테스트하기 위해 신속하게 전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NIH-CoVnb-112의 활약에 기대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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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항원에 결합하는 중쇄만으로 이루어진 면역글로불린(항체)의 가변영역. 저분자화 항체의 일종으로, 단일 사슬 항체, 단일 도메인 항체 등으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

알파카와 낙타, 라마 등 낙타과의 포유류는 생체 내에서 경쇄없는, 중쇄만으로 이루어진 면역글로불린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From the study "An alpaca nanobody neutralizes SARS-CoV-2 by blocking receptor interaction" https://commons.m.wikimedia.org/wiki/File:Ty1_binds_to_the_RBD_in_%E2%80%98up%E2%80%99_and_%E2%80%98down%E2%80%99_conformation_and_prevents_ACE2_engagement.webp


나노바디는 항원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항체와 같은 친화력을 가지고 있으며, 내산성과 내열성이 우수하여 변성되어도 생리적 조건만 갖추어지면 적절한 접이식 구조가 부활하고 활성이 돌아온다. 분자량은 12kDa에서 15kDa 정도로 작기 때문에 대장균이나 효모 등 미생물을 이용하여 생산이 가능하고, 단백질공학이나 화학수식에 의한 기능변경이 용이하며 항체약물복합체(ADC)도 제작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8년 1월 프랑스의 Sanofi사가 약 5조 3000억 원에 인수한 벨기에의 Ablynx사는 나노바디를 의약품으로 개발해 왔다. 그 후, 후천성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병(aTTP) 치료제로, 폰빌레브란드인자(vWF)를 대상으로 한 2가의 나노바디인 Cablivi(caplacizumab-yhdp)가 유럽에서, 2018년 8월에 미국에서 2019년 2월에 승인되었다.

출처 참조 번역
ナノボディ(Nanobody)
https://bio.nikkeibp.co.jp/atcl/report/16/011900001/19/02/21/0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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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은 2020년 12월에 미국식품의약국의 사용허가를 취득하였고 현재 각지에서 접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만, 등장한 지 얼마 안 된 의약품을 접종하는 것에 대한 불안도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을 때 일어나는 반응에 대해 의약품 및 건강에 관한 뉴스미디어 STAT가 설명하고 있습니다.

What to expect when you're injected: Vaccine side effects explained - STAT
https://www.statnews.com/2020/12/22/what-to-expect-when-youre-injected-vaccine-side-effects-explained/

What to expect when you're injected: Vaccine side effects explained - STAT

Two Covid-19 vaccines have been authorized in the U.S. They may make you feel sick, but that is totally normal.

www.statnews.com


일반 백신은 병원성을 약하게 만든 바이러스 또는 박테리아를 체내에 주입하여 인위적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를 재현하여 그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을 획득합니다. 이에 반해 코로나19 백신은 코로나19 자체가 아닌 코로나19의 표면단백질을 합성하는 정보를 가진 mRNA를 주입합니다. 그 후 체내에서 mRNA의 정보를 바탕으로 코로나19의 표면과 동일한 단백질이 합성되어 그 단백질에 대항하는 형태로 항체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STAT에 따르면, '백신을 접종하면 코로나19를 체내에 주입하게 된다'라는 오해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 그러나 전술한 바와 같이 코로나19 백신으로 mRNA를 주입하기 때문에, 백신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합성되는 단백질에 대한 면역반응으로 발열이 일어날 수는 있지만, 이것은 환부가 발열하는 반응과 같은 구조에서 일어나는 정상적인 반응으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 후 발열 등의 가벼운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은 '백신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STAT는 "백신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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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는 2019년 9월부터 2020년 2월에 걸쳐 발생한 산불의 다발에 의해 총 2300만 헥타르 이상이 불탄 것 이외에도 미국의 캘리포니아 등지에서도 '메가 파이어'라는 큰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등 최근 자연화재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화재로 발생한 연기는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감염의 원인이 되는 미생물도 포함되어 있다고 공중보건 전문가가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Wildfire smoke, a potential infectious agent | Science
https://science.sciencemag.org/content/370/6523/1408

Wildfire smoke, a potential infectious agent

Wildfires over the past 3 years have resulted in lengthy episodes of smoke inundation across major metropolitan areas in Australia, Brazil, and the United States. In 2020, air quality across the western United States reached and sustained extremely unhealt

science.sciencemag.org


Wildfire smoke can carry microbes that cause infectious diseases
https://phys.org/news/2020-12-wildfire-microbes-infectious-diseases.html

Wildfire smoke can carry microbes that cause infectious diseases

Wildfire smoke contains microbes, a fact that's often ignored, but one that may have important health repercussions.

phys.org


Wildfire smoke changes dramatically as it ages, and that matters for downwind air quality – here's what we learned flying through smoke plumes
https://theconversation.com/wildfire-smoke-changes-dramatically-as-it-ages-and-that-matters-for-downwind-air-quality-heres-what-we-learned-flying-through-smoke-plumes-151671

Wildfire smoke changes dramatically as it ages, and that matters for downwind air quality – here's what we learned flying thro

Thousands of chemical compounds in wildfire smoke are interacting with each other and sunlight as the smoke travels. For people downwind, it can become more toxic over time.

theconversation.com


미국의 아이다호대학의 화재생태학자인 Leda Kobziar 씨와 UC데이비스의 의학박사인 George Thompson 씨에 따르면 화재로 발생하는 연기 중에는 병원성 진균이나 세균 등이 다수 혼입되어 있으며, 그 대부분은 살아있다는 것.

물론 화재의 고온에 의해 미생물 일부는 사멸하지만, 불이 공간에 방출하는 열에너지는 고르지 않기 때문에 미생물이 생존한 채 화재에서 발생하는 에어로졸에 혼입하는 것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Kobziar 교수는 지적합니다. 또한 땅속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은 고온에 내성이 있고, 화재에서 발생하는 연기나 수증기 입자가 자외선을 차단하면서 미생물의 생존공간이 되기 때문에, 이것이 원인이 되어 병원성 미생물이 바이오 에어로졸 속에서 계속 생존할 것으로 추정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토양에 서식하는 Coccidioides immitis라는 진균이 화재로 발생한 연기에 의해 대기 중으로 방출되어 호흡기 질환의 일종인 콕시디오이데스 진균증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콕시디오이데스 진균증은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국 서부의 풍토병으로 취급되고 있는데, 이러한 지역은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지역과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obziar 씨는 "산불의 연기를 흡입이 건강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널리 연구되고 있습니다만, 연기에 숨어있는 미생물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이러한 위험 모니터링은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지적합니다.

Kobziar 교수는 이러한 바이오 에어로졸의 영향에 대해 정리한 논문에서 "연기와 미생물, 건강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화재생태 · 환경미생물학 · 역학 · 대기과학 · 공중위생 · 감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산불이 발생하는 시기가 장기화되어 화재도 격화되고 있으므로 많은 전문가가 협력하여 대처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라고 주장하며 학제적 접근의 필요성을 호소했습니다.


한편, 워싱턴대학의 대기화학자인 브렛 팜 씨 등의 연구에서는 산불로 발생한 연기가 바람에 흘러가는 가운데, 연기의 화학적 독성이 약해지기는커녕 강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산불의 연기의 영향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팜 씨는 연기를 분석하는 장비를 실은 특수비행기를 사용하여 미국 서부의 화재에서 발생하는 연기를 추적했습니다. 다음은 2018년 조사에서 팜 씨 등이 날린 비행기의 항로로, 빨간색 선은 비행기가 화재로 발생한 연기 속을 직접 가로지른 것을 나타냅니다.

by Brett Palm / University of Washington


조사결과, 화재에서 발생한 연기의 입자가 태양 및 대기가스와 반응하여 화학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팜 씨에 따르면, 이것은 '산불의 연기가 저하하는 과정에서 독성이 증가할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팜 씨 등은 향후 화재로 발생한 연기의 규모와 그 연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추가적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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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 기저귀의 교환 빈도

배뇨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기저귀 교환 횟수는 그 사람의 배뇨 패턴(양 · 횟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리고 사용하는 제품에 따라 교환 횟수가 다릅니다.

일단 하루동안 배뇨 패턴을 파악한 후 어느 타이밍에 어떤 제품을 사용하면 좋을지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혀 소변이 새지 않는 경우라도 기본적으로 위생면에서 속옷을 교환하는 빈도(하루 한번 정도)로 교환하면 좋습니다.

 
기저귀에 흡수된 소변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잡균의 번식에 의해 암모니아 냄새가 강해집니다.
그리고 피부가 습기로 인해 불어트거나 소변의 분해에 의해 피부가 자극을 받아 욕창이나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절히 교환해야 합니다.

테이프 유형 기저귀와 소변패드를 함께 사용하면 교환도 편해지고 경제적인 비용도 절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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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525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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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항공기 객실 승무원들에게 감염 예방을 위해 되도록 화장실에 가지 말라는 지침까지 만들었습니다. 코로나19가 심각한 나라에서 출발하는 항공기만 해당이 되는데, 아예 일회용

n.news.naver.com


출처 참조 번역
大人用紙おむつの交換頻度について
https://www.elleair.jp/attento/select/select_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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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이나 커피숍에서 음료를 구입할 때나, 공공시설의 휴식공간에 설치되어 있는 음료코너 등 일회용 종이컵은 일상생활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 종이컵에 뜨거운 물을 담아 분석한 결과, 종이컵으로 커피나 차를 마시면 많은 양의 마이크로플라스틱이 음료에 녹아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Microplastics and other harmful substances released from disposable paper cups into hot water - ScienceDirect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0304389420321087

Microplastics and other harmful substances released from disposable paper cups into hot water

Disposable paper cups are popular for consuming beverages. These paper cups have an interior that is laminated with a hydrophobic film made of mostly …

www.sciencedirect.com


Drinking hot beverages from paper cups poses health risks, shows study
https://www.news-medical.net/news/20201119/Drinking-hot-beverages-from-paper-cups-poses-health-risks-shows-study.aspx

Drinking hot beverages from paper cups poses health risks, shows study

Drinking hot beverages from paper cups poses health risks, a study has found.

www.news-medical.net


Coffee with a side of microplastics: paper cups likely leach plastic into your cup of joe
https://www.zmescience.com/science/coffee-with-a-side-of-microplastics-paper-cups-likely-leech-plastic-into-your-cup-of-joe/

Coffee with a side of microplastics: paper cups likely leach plastic into your cup of joe

Paper cups have a plastic layer, which release microplastics when in touch with hot water

www.zmescience.com


일회용 종이컵으로 뜨거운 음료를 마신 경우의 영향에 대한 실험은 인도공과대학 Kharagpur교의 환경공학을 연구하고 있는 Sudha Goel 준교수 연구팀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연구팀은 먼저 시판중인 일회용 종이컵 5종류를 수집했습니다. 5종류의 종이컵 중 4종류는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그레이드의 플라스틱 필름으로 코팅 처리된 것이었다고 합니다.

연구팀이 종이컵에 85~90도의 온수를 100㎖ 부어 15분간 방치한 후 그 모습을 형광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마이크로플라스틱이 물속에 방출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연구팀이 촬영한 마이크로플라스틱의 현미경 사진입니다. Goel 씨 연구팀이 마이크로플라스틱의 수를 측정한 결과, 마이크론 크기의 마이크로플라스틱 입자가 100㎖당 약 2만 5000개 들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결과에 대해 Goel 씨는 "커피나 차를 마시는 데 걸리는 15분 동안 종이컵의 플라스틱층이 열화하고 2만 5000개 미크론 크기의 입자가 되어 음료에 포함됩니다. 즉, 종이컵에 담긴 따뜻한 음료를 매일 3잔 마시는 사람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마이크로플라스틱 입자를 1일 7만 5000개 섭취하게 됩니다"라고 말합니다.

또한 종이컵 속의 시료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1미크론보다 작은 서브마이크론 크기의 마이크로플라스틱은 약 102억 개나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필름의 열화에 의해 불소 · 염화물 · 황산염 · 질산염 등의 이온이 음료에 녹아들었다는 것도 확인되었습니다. 연구팀은 "실험에는 초순수를 사용했기 때문에 이러한 물질은 거의 확실하게 종이컵 유래"라고 강조합니다.

현재는 마이크로플라스틱이 직접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나 독성은 분명하지 않은데, Goel 씨는 "마이크로플라스틱은 팔라듐, 크롬, 카드뮴 등 유해한 중금속을 운반하는 매개체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간에 걸쳐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우려를 나타냅니다.


시장조사 회사 IMARC Group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에 세계에서 생산된 종이컵의 수는 약 2640억 개에 이른다는 것.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보급을 목표로 하는 업계단체인 EcoLife는 "일회용 종이컵은 큰 수요가 있는 반면 재활용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삼림 벌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플라스틱을 포함하고 있어서 땅속에서도 완전히 분해되지 않고 얇은 플라스틱 필름이 남아버립니다"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감안하여 인도연구소 Kharagpur교의 농업식품공학 부장인 Virendra Tewari 씨는 "우리는 플라스틱 용기가 환경에 부하를 주자 신속하게 종이컵으로 대체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연구를 통해 드러난 것은, 이러한 대책을 세울 때에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인도에서는 전통적으로 'Kulhar'라는 점토로 만든 일회용 컵이 음료 판매 등에 사용되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종이컵의 보급에 의해 도시 지역 등에서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by Peter Burka. https://www.flickr.com/photos/pburka/32793848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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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의 안전성에 대해

의학 2020. 12. 20. 11:32


MRI검사는 X선 등의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방사선 피폭에 대한 걱정은 없습니다. 그러나 전자파에 대한 안전관리가 필요합니다. 강력한 자기장에 의해 금속(자성체)이 당겨지는 흡입사고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환자가 사망한 사례도 있습니다. 그리고 장치의 성능 향상에 따라 전자파의 출력도 커져서 소음이 커지거나 열감을 일으키는 등의 문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시대와 함께 MRI 장치 이외의 환경변화에 대응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최근의 의료재료는 다양한 소재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성형 영역의 고정금속이나 혈관 등을 넓히는 금속 스텐트, 내시경 수술시에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클립과 같은 체내에 매장된 것들에 대해서는 흡입, 회전, 발열, 이미지 열화 같은 위험성을 고려하여 첨부문서 등의 안전성 정보에 따라 장치의 출력을 조정하면서 검사를 시행합니다.

MRI image of a patient with CCSVI. https://commons.m.wikimedia.org/wiki/File:Stenose-MRI.jpg


네일아트(마그넷 네일), 마스카라, 아이섀도우, 색상이 들어간 화장품, 콘택트렌즈 등에도 채색을 위해 금속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많습니다. 이러한 조건들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개별로 전혀 다르기 때문에 명확한 것을 말할 수 없습니다만, 발열(화상) 등의 위험은 충분히 예상됩니다. 안전검사 직전에 확인된 경우 검사를 시행하지 않습니다. 그 자리에서 미리 제거한 상태에서 검사를 받읍시다.

태아(임신)나 유아에 대한 MRI검사의 안전성은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병세의 정도와 긴급성에 따라 검사에 의한 유익성 및 위험성을 저울질한 다음 동의를 거쳐 검사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 참조 번역
MRIの安全性について
https://web.hosp.kanazawa-u.ac.jp/housyasen/goraiin/bumon/mri/anzensei.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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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병은 수면부족과 관련있다고 지적되고 있으며,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수면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워싱턴대학의 연구팀이 실시한 새로운 연구에서 알츠하이머병의 바이오 마커인 CHI3L1(YKL-40)과 체내시계(일주기성 리듬)와의 관계와, YKL-40가 알츠하이머병의 증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밝혀졌습니다.

Chi3l1 / YKL-40 is controlled by the astrocyte circadian clock and regulates neuroinflammation and Alzheimer 's disease pathogenesis |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https://stm.sciencemag.org/content/12/574/eaax3519

Chi3l1/YKL-40 is controlled by the astrocyte circadian clock and regulates neuroinflammation and Alzheimer’s disease pathogene

Astrocytes and microglia play a dual role in Alzheimer’s disease (AD), increasing neuroinflammation and limiting plaque growth through phagocytic activity. The astrocytic protein YKL-40 is increased in the cerebrospinal fluid (CSF) of patients with AD; h

stm.sciencemag.org


Biomarker of Alzheimer 's found to be regulated by sleep cycles
https://newatlas.com/medical/biomarker-alzheimers-protein-sleep-cycles-rhythm/

Biomarker of Alzheimer's found to be regulated by sleep cycles

Scientists at Washingto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WUSM) in St. Louis have spent some years investigating the links between circadian rhythm and Alzheimer’s, and have recently been making some real inroads. Following a 2018 study demonstrating how d

newatlas.com


인체는 체내의 일주기성 리듬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데, 당의 흡수와 체온조절, 면역반응, 염증반응 등 다양한 생물학적 프로세스가 일주기성 리듬에 의해 제어됩니다. 따라서 일주기성 리듬의 혼란은 다양한 건강 문제와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도 환자가 수면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으며, 수면장애 환자는 알츠하이머병을 발병하기 쉽다는 점에서 수면습관이나 일주기성 리듬의 혼란이 알츠하이머병과 관련있을 것이라고 많은 연구자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9년의 연구에서는 '질 높은 수면이 뇌척수액의 유량 증가를 촉진하여 알츠하이머 관련 노폐물을 씻어내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고 나타났습니다.

 
이전부터 알츠하이머병과 수면습관의 관련을 조사해왔던 워싱턴대학의 연구팀은 2018년의 연구에서는 수면주기의 혼란이 알츠하이머병의 초기증상일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연구팀은 일주기성 리듬이 흐트러지면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아밀로이드β 라는 단백질의 축적이 가속된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번의 새로운 연구에서는 일주기성 리듬의 혼란이 아밀로이드β의 축적을 촉진시키는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해 YKL-40라는 단백질에 주목했습니다. YKL-40는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척수액에 높은 수준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질병의 진행에 의해 포함되는 양이 증가하기 때문에 알츠하이머병의 바이오 마커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팀의 Erik Musiek 교수는 "YKL-40은 일주기성 리듬를 관장하는 시계유전자에 의해 고도로 제어되어 있었다"고 말하며 알츠하이머병의 바이오 마커인 YKL-40과 일주기성 리듬과의 관련에 주목했습니다.


YKL-40과 일주기성 리듬와의 관련을 조사한 결과, YKL-40의 생성량이 일주기성 리듬에 의해 조절되고 있던 것을 발견. "아침에 염증이 있을 때 YKL-40의 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바뀌어 저녁에 염증을 일으키면 YKL-40의 양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라고 Musiek 씨는 말합니다 .

그리고 연구팀은 아밀로이드β를 축적하기 쉬운 알츠하이머병 마우스의 일부 유전자를 조작해 YKL-40를 생성하는 유전자를 결여시켰습니다. 생후 8개월이 지나 노령이 된 알츠하이머병 마우스의 뇌를 조사한 결과, YKL-40를 생성하지 않는 마우스는 정상적으로 YKL-40를 생성하는 마우스와 비교하여 아밀로이드β의 축적량이 약 절반 정도였다고 합니다.

아밀로이드β의 제거에는 소교세포(小膠細胞)라는 면역세포가 관여하고 있었으며, YKL-40를 생성하지 않는 마우스에서는 소교세포의 양이 많았다는 것. 이 점에서 Musiek 씨는 "YKL-40 단백질은 아마도 뇌의 소교세포 활성화의 조절장치로 기능합니다"라며 YKL-40이 제거되면 소교세포가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연구팀은 778명의 알츠하이머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YKL-40와 알츠하이머병과의 관련성을 조사했습니다. 환자 중 26%가 YKL-40 단백질의 양이 줄어드는 유전자 변이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인지능력의 저하가 16% 낮았다고 합니다.


Musiek 씨는 "사람들은 몇 년 전부터 뇌척수액 중의 YKL-40를 측정하여 왔으나 그 단백질의 기능이 좋은 것인지 또는 나쁜 것인지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의 데이터는 알츠하이머병에 관해서는 YKL-40가 나쁜 결과를 초래하고, YKL-40가 적은 사람이 더 증상이 가볍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향후 YKL-40를 표적으로 한 치료가 설계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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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독증(Hyperlexia)은 읽기와 쓰기 능력이 일반 아이보다 돌출되어 있으며, 저연령일 때 문자나 숫자, 기호를 습득한다. 과독증은 단순한 발달특성이며, 반드시 전반적 발달장애나 ADHD 등은 아니다.

대부분 또는 모든 과독증의 아이는 자폐증 스펙트럼 장애에 포함된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도 있고, 과독증에서 자폐증의 관여는 과독증의 유형에 따라 다르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도 있다. 자폐증을 가진 아이들의 5~10%는 과독증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징

과독증인 아이들의 특징으로는 평균 또는 평균 이상의 IQ와 나이에 상응하는 이상의 단어해독 능력을 가진다. 1967년에 처음 명명되어 보고되었다. 보통의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단어인식 능력으로 볼 수도 있지만, 과독증의 아이들 중에는 구어를 이해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과독증의 아이는 문자나 숫자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언어를 해독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 아주 어린 나이에 책을 읽기 시작한다. 과독증의 어린이 중에는 문자가 많은 단어(예 : elephant)를 2살이 될 무렵에는 습득하기 사작하고, 3세 이전에 전체 문장을 읽을 수 있게 되기도 한다. 한 아이의 fMRI 조사에 따르면, 신경학적으로 보면 과독증과 난독증은 정반대의 상황이라고 보여지는 결과였다. 난독증인 아이들은 단어해독 능력이 부족하나 평균 또는 평균 이상의 문장독해 능력을 가진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과독증의 아이들은 단어해독 능력은 우수하지만, 문장독해 능력에서는 뒤떨어진다.


성장 과정

과독증의 아이들은 조숙한 읽기능력과 관계없이 커뮤니케이션에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과독증의 아이들은 독해능력의 습득은 빨라도 발화의 습득은 암기와 반복에 의해 이루어진다. 문법을 구체적인 예와 시행착오로 습득하는 것을 힘들어하며, 그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언어를 습득할 때는 단어나 문장을 앵무새처럼 반복한다. 또한 많은 어휘를 가지고 물건이나 그림을 인식할 수 있었다고 해도 그 언어능력을 활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자발언어에 결함이 있고 실용회화의 습득은 느리다. 과독증의 아이는 "누구?", "뭐?", "어디?", "왜?"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에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아이가 4 ~ 5년 동안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현격히 오르지만, 과독증의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을 비교하면, 소셜 스킬의 발달에서 뒤처지고 또래 아이들끼리 놀기에 별로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분류

과독증의 유형을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 유형 1 : 아주 어린시절부터 문자를 읽을 수 있는 정형발달의 아이.
· 유형 2 : 단편적인 기능으로 아주 어린시절부터 문자를 읽을 수 있는 자폐증 스펙트럼에 포함되는 아이.
· 유형 3 : 아주 어린시절부터 문자를 읽을 수 있고, 자폐증 스펙트럼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자폐증처럼 보이는 특징과 행동(성장하면 사라진다)이 있는 아이.


후천적인 사례

일반적으로 과독증과 자폐증은 관련있다고 여겨지지만, 어느 69세의 여성은 좌뇌전대상피질과 뇌량의 뇌경색으로 인해 과독증이 되었다고 한다.

출처 참조 번역
ハイパーレクシア
https://ja.m.wikipedia.org/wiki/%E3%83%8F%E3%82%A4%E3%83%91%E3%83%BC%E3%83%AC%E3%82%AF%E3%82%B7%E3%82%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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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si MAX UK가 프로모션을 목적으로 기획제작한 'Human Loop the Loop'에 도전을 담은 영상입니다. 이 난관에 도전한 영국의 더비 출신의 트램펄린 선수인 데미안 월터스 씨(Damien Walters).

Human Loop the Loop with Damien Walters - Pepsi Max. Unbelievable #LiveForNow
https://www.dailymotion.com/video/x1cxkwp

Incredible Human Loop by Damien Walters - Vidéo Dailymotion

Pepsi Max brings you the Unbelievable!! Unbelievable feats and experiences created for you by Pepsi Max Could one man run a loop the loop? Daredevils throughout history have been pushing the boundaries of risk, jumping across canyons and flying over rows o

www.dailymotion.com


직경 3미터의 인간 버전 루프 코스터에 도전하는 스턴트맨, Damien Walters


얼마나 빨리 달리면 루프에서 떨어지지 않고 통과할 수 있는지를 물리학 수식을 사용하여 과학적으로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루프 아래에 쿠션 매트를 깔아 도전. 그러나 여러 차례 전도합니다.


그러나 마지막은 보시는 바와 같이 경이적인 신체 능력에 힙입어 루프 제패에 성공! 공중제비를 하는 것처럼 회전을 할 때 마치 머리가 중심인 것처럼 안정감이 있게 마무리합니다.


스턴트맨으로서 여러 가지 묘기를 해내는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데미안 월터스 씨의 신체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Damien Walters 2010 Showreel
https://www.youtube.com/watch?v=cNvJy0zoX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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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동안에도 후각은 기능하고 있으며 오히려 수면 중에 어떤 향기를 맡는지에 따라 수면의 질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라벤더의 향기는 부교감 신경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수면 중의 심박수를 낮추고 더 깊은 잠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수면 시간의 후반부에서는 수면이 얕아지는 것으로 인해 부정맥이나 협심증의 위험이 증가하는데, 라벤더의 향기에 의해 잠이 깊어지면 위험의 감소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숙면을 목적으로 한 용도 외에도 향기에 의한 각성을 유발하는 효과에 주목한 시도도 있습니다. 겨자와 같은 자극적인 냄새는 수면을 방해하는데, 이 점을 활용하여 경보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가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 '경보기'(즉, 소리 대신 향기로 위험을 알리는 장치)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참조 번역
・左達 洋美ら「ラベンダーの香りがストレス負荷時の睡眠中の自律神経活動に及ぼす影響」
(富士山研究 第6巻 9-15 2012)
・川辺 真斗ら「感覚環境を利用した室内環境制御に関する研究~ペパーミントの香りが温冷感に与える影響について~」
(空気調和・衛生工学会大会学術講演論文集 137-14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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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수면이라도 주위의 소리가 잘 들릴 때와 잘 들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청각은 수면 중에도 계속 일하고 있는데, 소리를 듣기 쉬운 시간대와 듣기 어려운 시간대가 있습니다.

'렘수면'이라면 소리가 잘 들립니다. 인간의 귀에는 '유모세포'라는 감지한 주변의 소리를 전기신호로 변환하여 뇌에 보내는 역할을 하는 세포가 약 15,000개 있습니다.

이 유모세포는 수면 중에도 항상 활동하고 있고 주변의 소리를 자동으로 포착하여 뇌에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그것의 인식에는 수면의 깊이가 관련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수면 패턴은 숙면 상태인 '논 렘수면'과 반각성 상태인 '렘수면'이라는 2종류가 있으며, 렘수면 상태의 청각은 각성상태와 다르지 않을 정도로 예민합니다.

귀의 피로는 수면 중에 회복한다

쾌적한 수면을 취하기 위해 저녁 이후에는 격렬한 음악은 자제하고 슬로우 템포의 곡으로 바꾸어, 청각으로 잠을 유도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가사가 있지 않은 곡을 선택하도록 합시다.


파도 소리나 시냇물이 흐르는 소리 등 심신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는 소리를 수면 중에 틀어 숙면을 유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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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상속을 둘러싼 다툼은 일반적으로 유족 사이에 벌어지지만, 20세기 초의 캐나다에서 백만장자가 '자신의 사후 10년간 가장 많은 아이를 낳은 여성'에게 재산의 일부를 주겠다는 유언을 남겨, 현대의 가치로 환산해 80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받기 위해 가능한 한 많은 아이를 낳는 「Great Stork Derby」가 개최되었습니다. Great Stork Derby가 개최된 경위와 그 결과에 대해 미국의 웹미디어 FiveThirtyEight가 정리합니다.

How A Dead Millionaire Convinced Dozens Of Women To Have As Many Babies As Possible | FiveThirtyEight
https://fivethirtyeight.com/features/how-a-dead-millionaire-convinced-dozens-of-women-to-have-as-many-babies-as-possible/

How A Dead Millionaire Convinced Dozens Of Women To Have As Many Babies As Possible

On Oct. 31, 1926, Charles Vance Millar, a well-known and wealthy Canadian lawyer, died at age 73. Halloween was a fitting day for him to go; Millar loved practi…

fivethirtyeight.com


1926년 10월 31일, 캐나다의 변호사이며 자산가인 Charles Vance Millar가 73세를 일기로 숨을 거두었습니다. 부양가족이나 가까운 친척이 없었던 Millar는 유언에서 '내가 남긴 유산은 내 인생이 필요 이상으로 자산을 축적했다는 어리석음의 증거입니다'라며, 일부러 무의미한 장난 같은 방법으로 유산을 증여한다고 적었다는 것.

예를 들어, Millar가 쓴 유언 중에는 '서로를 혐오하는 3명(TP Galt 씨 · JD Montgomery 씨 · James Haverson 씨)이 함께 살기'라는 조건으로 자메이카의 별장을 수여한다거나 '금주를 권하는 토론토의 성직자에게 양조장의 주식을 증여한다', '경마 반대파의 사람에게 경마클럽의 주식을 증여한다'와 같은 식으로 농담 같은 조항이 줄지어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주목을 모은 것이 '자신의 사후 10년간 가장 많은 자녀를 출산하고 법에 따라 등록한 토론토에 거주하는 여성에게 자신의 남은 재산을 증여한다'는 조항이었습니다.

이 조항에 할당된 자산은 Millar의 사후 10년 동안 더욱 가치가 상승하여, 최종적으로 증여가 이루어졌을 시점에는 현재의 가치로 환산해 80억 원에 가까운 금액이 되었다고 합니다. 만약 같은 수의 자녀를 출산한 여성이 여럿 존재한다면 균등하게 금액을 분배하도록 Millar는 정해두었습니다.


Millar는 '피임을 금기시해서는 안된다'는 사상의 소유자로, 많은 아이를 낳은 여성에게 유산을 준다는 레이스를 개최함으로써 역설적으로 피임의 중요성을 호소하고 싶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Millar의 유산을 받을 조건이 널리 알려지자 지역의 신문사 등은 'Great Stork Derby'로 명명하며 경쟁을 부추겼고 이로 인해 참여하는 가족의 수는 급증했습니다.

Great Stork Derby에 참가하는 가족에게 큰 문제가 된 것은 '어떻게 10년 동안 낳는 아이의 수를 최대화할 것인가?'라는 점입니다. 선진국에서는 19세기부터 크게 출산율이 저하했고, 현재 캐나다의 합계출산율은 1.59로 되어 있습니다.

1926년 캐나다의 평균 출산율은 3.36 정도였지만, 세계공황의 영향으로 1934년에는 출산율이 '2.8'까지 떨어졌습니다. 이 하락폭은 과거의 출산율 추이의 예상보다 훨씬 큰 것이었는데, Great Stork Derby의 참가자들은 이러한 풍조를 거슬러 아이 낳기를 계속했던 것.


일반적으로 수정 후 출산까지 최소 9개월 정도 걸리기에, Millar가 사망한 날에 아이를 낳은 여성은 최대 14번의 출산이 가능합니다. 물론 인간의 몸은 그렇게 쉽게 수정과 출산을 반복할 수 없으며, 출산 후 다시 임신할 가능성은 '여성의 모유 수유 여부'나 '자궁의 회복 속도'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수유 행위는 여성의 배란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으며, '모유로 수유를 하는 것은 산후 6개월 동안 콘돔을 사용한 것과 같은 피임효과를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Great Stork Derby에 참가한 여성의 대부분은 모유수유를 하지 않았다고 추정됩니다.

또한 많은 여성은 출산 후 몇 달 동안 자궁을 쉬게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산의 가능성이 높았다고 추정됩니다. 자궁이 만전인 상태에서 이루어진 임신에서도 15% 정도가 유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성이 임신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기 전에 발생하는 유산을 포함하면 비율은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요인에 의해, 캘리포니아의 불임연구자인 제인 프레드릭 씨는 보통의 여성이 10년간에 출산할 수 있는 아이의 수는 "모유수유를 하는 경우 4~5명, 모유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최대 7명 정도"라고 답합니다.

물론 쌍둥이나 세쌍둥이를 임신하면 1회의 출산으로 많은 아이를 낳을 수 있지만, 당시의 기록과 신문 기사 등을 보는 한, Great Stork Derby의 유력 후보들이 쌍둥이를 출산한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Great Stork Derby 참가자들은 다양한 전략으로 가능한 많은 자녀를 출산하려고 시도했다고 합니다.


몇 쌍의 가족이 Millar의 재산을 얻으려고 출산에 힘썼다는지는 불분명하지만, Millar의 사후 10년이 경과한 1936년의 마감까지 토론토에서는 적어도 20개 이상의 가족이 8명 이상이라는 경이적인 숫자의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사람들은 대공황의 어두운 뉴스가 난무하는 가운데, '백만장자의 유산을 노린 출산 레이스'라는 이상한 화제에 주목했고, 신문은 출산에 힘 쓰는 후보에 대한 보도나 유언을 무효로 하려는 Millar의 먼 친척에 대해 보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Millar의 죽음으로부터 10년이 경과하여 Great Stork Derby가 마감되었고, 각각의 가족을 대표하는 32명의 변호사가 청문회에 출석해 유산의 권리를 주장했습니다. 먼저 재판장인 윌리엄 미들턴은 10세 미만의 어린이가 8명 이하인 가족을 배제한 후 9명 이상의 자녀를 둔 6개 가족을 상대로 재판을 진행했습니다.

이 중 폴린 클라크라는 여성이 10명의 자녀를 출산했는데, 그 중 5명이 전 남편, 나머지 5명은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와의 사이에서 얻은 아이였습니다. 미들턴은 "유언 문서에서 '어린이'가 사용되는 경우에는 통상적으로 적출자(혼인 관계에 있는 남녀로부터 태어난 아이)를 의미한다"고 말하며 클라크의 주장을 기각했습니다. 그리고 기간 내에 11명의 자녀를 출산한 릴리안 케니도 그중 3명이 사산이었기 때문에 주장이 기각되었다고 합니다.

최종적으로, Millar의 유산은 9명의 자녀를 출산한 4개의 가족에게 분배되었습니다. 클라크와 케니는 그 후에도 유산에 대한 재판을 계속했고, 결국 현재의 가치로 환산해 2억 원 정도의 합의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Great Stork Derby에서 우승 상금을 받은 루시 팀트렉 씨는 당시 인터뷰에서 "대가족을 키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므로 피임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몇 년 전에 피임관련 정보를 얻지 못했다는 것은 유감입니다. 나는 피임 지식을 환영했을 여러 가족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현재 캐나다에는 Great Stork Derby를 계기로 태어난 팀트렉 씨 일족이 살고 있으며, 팀트렉 씨의 막내 에드워드 팀트랙 씨의 아들인 케빈 팀트렉 씨는 100명 이상의 사촌이 전국에 있다고 FiveThirtyEight와의 인터뷰에서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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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알코올 취하기는 하지만 상당히 많이 마시지 않는 한 죽지는 않는다. 그러나 알코올은 세균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도 유해한 것이다.

에탄올을 비롯해 분자가 작은 알코올은 세포막을 쉽게 통과할 수 있다. 알코올은 단백질의 성질을 변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세포에 들어가 내부의 생명기관을 변질시켜 세균을 죽음에 이르게 한다.

세포막 자체도 알코올에 의해 파괴된다. 세포막이 찢어져 내용물이 녹아 나와버려, 역시 세균은 죽는다. 알코올로 소독된 세균을 살펴보면 세균의 막이 찢어져 있는 것이 관찰된다.


이것은 세균뿐만 아니라 동물의 세포에도 적용된다.

다세포 생물의 힘

박테리아는 하나의 세포가 생명유지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해내고 있지만, 인간은 그렇지 않다. 예를 들어 피부의 경우, 표피 아래에 땀 세포와 지방이 많이 함유된 세포가 무수히 모여있다. 그래서 알코올을 피부에 발라도 일부 세포가 기능을 상실할 뿐 생명에 지장은 없다.


그리고 피부와 식도 표면의 세포는 내부의 세포를 보호하기 위해 튼튼하게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 세균이나 바이러스 중에서도 알코올에 내성을 가지는 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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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살균 소독)에 사용되는 에탄올의 살균효과에 이르는 농도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 약국 USP-NF : 68.5~71.5v/v%
USP-NF(The United States Pharmacopeia-National Formulary)

· WHO (World Healthcare Organization) 지침 : 60 ~ 80v/v%
WHO (World Healthcare Organization)


그러나 이러한 농도는 2000년 이전의 실험 자료를 기반으로 정해진 것이 많고, 시험 방법 · 에탄올과 세균이나 바이러스 종과의 혼합 비율과 작용 시간 등 조건이 다르므로 효과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도쿄의료보건대학 대학원 신메이 아케미 씨가 의료관련 감염에서 중요한 세균 · 곰팡이 · 항산균의 살균효과 및 항바이러스 효과에 대한 에탄올 농도의 영향을 고려하여 유효최소농도를 확인하고, 에탄올의 살균 · 항바이러스 스펙트럼을 밝혔던 논문 '살균 · 항바이러스 효과에 미치는 에탄올 농도의 영향'(2019년 3월 11일)을 요약한 결과를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이 논문에 의하면 살균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농도는 WHO가 규정하고 있는대로, 60 ~ 80v/v%의 범위라면 충분합니다. 에탄올 농도 63v/v%(55w/w%) 정도면 다양한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살균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에게 감염 위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20종류 정도의 항산균 중 Mycobacterium intracellulare의 살균에는 72v/v% 이상의 농도가 필요하여, WHO의 가이드라인의 최대값이 80v/v%로 설정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 항산균은 전염성이 약해서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습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등 일부
비피막 바이러스(non-enveloped virus)에 관해서는 알코올 농도가 높을수록 좋은 것이 아니라, 알코올 용액을 '약산성화'하거나 살균 시간을 길게 할수록 살균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노로바이러스는 차아염소산수나 차아염소산 나트륨이 효과적

또한 알코올은 고농도 용액에서 에탄올 분자가 수소 결합 + 소수성 결합에 의해 폴리머 같은 구조를 형성하고 물분자와 회합하여 큰 소수성 표면을 갖는 클러스터를 형성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이 구조는 77v/v%(70w/w%)에서 최고의 상태가 되기 때문에, 이 농도에서의 살균력이 가장 높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참고 문헌 : 西 信之、最田 優 '위스키 중의 클러스터 화학과 공업 47'(1994년)

이러한 이유로 85v/v% 이상의 알코올(에탄올) 농도는 살균력이 저하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활성 효과

2020년 4월 17일 키타사토대학 오무라 사토시 기념연구소 바이러스감염제어 공학연구실의 카타야마 히코 교수의 연구 그룹이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의약외품 · 잡화 중 주로 에탄올, 계면제 성분을 함유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살균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용 제품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불활성화 효과가 있을 가능성에 대해, 시험관에서 바이러스 불활성화 평가를 실시한다는 보도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농도 50% 이상의 에탄올에 1분간의 접촉으로 충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불활성화가 가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알코올의 살균 메커니즘

알코올(에탄올)은 생체막을 투과하는 한편, 중간 정도의 농도(40%) 이상에서는 양친매성을 갖기 때문에, 세포막 등 지질막과 단백질을 변성(세포막이 손상되어 구멍을 나고 세포 내용물이 새어 나오는)시키는 생리작용이 있습니다. 원핵생물인 세균 등에 작용하는 단백질의 변성 또는 용균 등의 살균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인간 등의 국소작용으로 수렴작용이 나타납니다. 즉, 어느 정도 물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알코올이 막을 변성시킴과 동시에 투과한 알코올이 균의 내압을 높여 용균 등의 작용이 발생합니다.

한편, 고농도에서는 단백질의 구조수 등의 탈수작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변성작용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알코올 도수가 높으면 탈수작용으로 세포막 등 외막에 삼투압에 의한 외압이 가해져 용균 작용을 감약시키는 작용이 발생합니다)
※ 자세한 메커니즘은 아직 해명되어 있지 않습니다.


알코올 농도 단위에 대해

알코올 농도의 표기는 주로 2가지가 있습니다

● 질량 퍼센트 농도 : wt% or w/w%
● 용량 퍼센트 농도 : vol% or v/v%

일반적으로 용량 퍼센트 농도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알코올 제품에 기재되어 있는 농도에 특별한 표기가 없는 경우에는 용량 퍼센트 농도입니다.

출처 참조 번역
【 アルコール(エタノール)】の濃度による殺菌(除菌・消毒)効果について
https://www.chinoshiosya.com/news/feature/%E3%82%A2%E3%83%AB%E3%82%B3%E3%83%BC%E3%83%AB%E3%83%BB%E3%82%A8%E3%82%BF%E3%83%8E%E3%83%BC%E3%83%AB%E9%99%A4%E8%8F%8C%E3%83%BB%E6%AE%BA%E8%8F%8C%E5%8A%B9%E6%9E%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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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mal and pulmonary absorption of ethanol from alcohol-based hand rub

D. Ahmed-Lecheheb * , L. Cunat, P. Hartemann, A. Hautemanière
* Nancy University, France

Journal of Hospital Infection (2012) 81, 31-35

배경

직장에서 마찰식 알코올 제제를 사용하는 의료종사자에게는 에탄올 중독이 심각한 문제가 될 수。있다. 본 연구에서는 의료종사자의 손 소독 후 에탄올 흡수 수준을 측정했다.

방법

Nancy 대학병원의 의료종사자 86명을 대상으로 4시간의 근무시간 전후에 검사를 실시했다. 참가자는 근무 중에 70% 에탄올 함유 마찰식 알코올 제제를 사용했다. 혈중 및 소변의 에탄올, 아세트알데히드 및 아세트산염 수준을 가스 크로마토그래피(gas chromatography)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음주감지기로 호기 중 에탄올 수준을 측정했다.

 

결과

노출 1~2분 후, 의료종사자 28명의 호기에서 에탄올이 검출되었다(평균 농도 0.076 mg/L 표준 편차 0.05). 4시간 근무 후, 모든 참가자의 혈중에서 에탄올, 아세트알데히드 및 아세트산염은 감지되지 않았고 소변검사도 음성이었다.

결론

마찰식 알코올 제제 유래 에탄올 노출 특히 증기의 흡입을 통한 노출로부터 1~2분 후 음주감지기는 반응을 보였다. 피부에서 에탄올 흡수는 인정되지 않았다. 폐에서의 흡수는 인정되었지만, 독성 수준 이하였다.

*
직업 노출의 관점에서 연구된 과제라고 생각된다. 구미에서는 n-프로판올 및 이소프로판올이 소독약으로 범용되고 있어, 발암성이나 자극성 등의 장기 노출에 의한 부작용도 과제가 되고 있다.

출처 참조 번역
Dermal and pulmonary absorption of ethanol from alcohol-based hand rub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0195670112000709

Dermal and pulmonary absorption of ethanol from alcohol-based hand rub

Ethanol intoxication of healthcare workers (HCWs) using alcohol-based hand rubs (ABHRs) in the workplace is a potentially serious issue. This study qu…

www.sciencedirect.com


皮膚および肺からの擦式アルコール製剤由来エタノールの吸収
http://www.micks.jp/jhi/2012/05/201205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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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난제에 골머리를 썩는 것은 괴로운 법. 심리학자가 실시한, 피실험자에게 '불쾌한 통증'과 '기억력 테스트'를 선택하게 하는 실험을 통해 '사람은 인지적 노력과 육체적 고통을 이율배반으로 받아들인다'는 점이 드러났습니다.

Forced choices reveal a trade-off between cognitive effort and physical pain | eLife
https://elifesciences.org/articles/59410

Forced choices reveal a trade-off between cognitive effort and physical pain

Cognitive effort is aversive and people will accept physical pain to avoid it, but this avoidance does not appear to share the same fundamental characteristics of pain avoidance.

elifesciences.org


People sometimes prefer burning hot pain to thinking too hard | Live Science
https://www.livescience.com/mental-effort-physical-pain-trade-off.html

People sometimes prefer burning hot pain to thinking too hard

In a new study, people sometimes found pain more appealing than a memory task.

www.livescience.com


캐나다의 맥길대학 심리학과에 다니는 박사과정 학생인 토드 보겔 씨 연구팀은 인간이 인지적 과제에 종사하는 것을 피하는 경향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맥길대학의 학생들 39명을 자원봉사 형식으로 모아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피실험자의 남녀 비율은 10대 29로 평균 연령은 21.4세였습니다.

실험을 위해 모집된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연구팀은 우선 9cm 제곱미터의 열자극 패드를 팔에 장착시켜 패드의 온도를 45~49도로 상승. 각각의 온도에서 받는 고통의 강도를 0~100으로 평가하도록 요구했습니다. 그 후 문자를 한 글자씩 연속하여 PC모니터에 표시했고, '2회 이전에 표시된 문자와 현재 표시되는 문자의 동일 여부'를 응답하는 기억력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이 괴정은 고통에 대한 감수성이나 기억력의 개인차를 파악하고 '고통의 강도'와 '인지적 과제의 아려움' 수준을 고르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열자극 패드를 장착한 피실험자에게 재차 기억력 테스트를 실시한 후 '기억력 테스트에 도전할 것인가 아니면 고통을 받을 것인가'를 선택하게 하는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실험에서는 '〇개 앞에 표시된 문자를 기억해 낸다'라는 과제를 0개에서 4개까지 다양화해, 기억력 테스트의 난이도를 5단계로 변화시켰습니다. 피실험자는 기억력 테스트를 넘기는 대신 고통받기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했는데, 고통을 계속해서 선택하면 통증의 수준도 최대 5레벨까지 상승했습니다.

다음은 실험결과를 히트맵으로 나타낸 것으로, 색상의 옅은 정도는 피실험자가 고통을 선택한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그림의 왼쪽의 색상이 밝은 영역은 '기억력 테스트의 난이도가 높고 고통의 수준이 낮은 경우, 대부분 피실험자가 고통받는 것을 선택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그림의 오른쪽 아래의 색상이 어두운 영역은 '테스트가 간단하고 고통의 수준이 높은 경우, 대부분의 피실험자가 기억력 테스트에 도전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험 전체에서 피실험자는 28%의 확률로 고통을 선택했습니다. 단호하게 고통을 선택하지 않고 항상 기억력 테스트에 도전하는 것을 선택한 피실험자는 39명 중 단 1명밖에 없었습니다.

연구팀은 실험결과에 대해 "주어진 고통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피실험자가 인지적 노력에 도전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이 실험결과는 사람은 인지적 노력에 종사하는 것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는 지금까지의 생각을 보강하고, '높은 수준의 인지적 노력을 할 정도라면 통증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라고 말합니다.

또한 연구팀은 피실험자가 시험과 고통을 선택하기까지의 시간도 측정하고 있었는데, 테스트에 도전하는 것을 선택하는 쪽이 상대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이 짧았던 것. 한편 고통의 선택은 잠시 주저하는 듯한 지연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보겔 씨는 "고통의 회피는 인지적 노력의 회피보다 근본적인 문제일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면, 뜨거운 난로로부터 거리를 둘 때, 그렇게 해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보겔 씨는 뉴스사이트 Live Science와의 인터뷰에서 "인지적 노력이나 고통을 선호하는 경향이 건강한 사람과 만성통증, 우울증, 기분장애 등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다른지에 대한 실험에도 흥미가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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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충치 치료는 '충치를 깎아내어 충전재를 채운다'는 것입니다만, 최근의 연구에서 '충치를 깎거나 충전재를 채울 필요가 없다'는 실험결과가 나와, 충치 치료가 근본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No-drill” dentistry stops tooth decay - new research - The University of Sydney
http://sydney.edu.au/news-opinion/news/2015/12/07/_no-drill_-dentistry-stops-tooth-decay—-new-research.html


Goodbye to dental fillings? ‘No-drill’ techniques can treat tooth decay just as well, study finds - The Washington Post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to-your-health/wp/2015/12/08/goodbye-to-dental-fillings-no-drill-techniques-can-treat-tooth-decay-just-as-well-study-finds/


시드니대학의 웬델 에반스 교수 연구팀은 22곳의 치과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1000명의 환자를 조사하는 7년간에 걸친 실험결과, '많은 충치 치료에는 드릴을 이용한 절삭과 충전재가 필요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실험에서는 충치 환자를 종전대로 드릴로 깎아 충전하는 그룹과 드릴로 깎지 않고 고농도의 불소 도포를 한 후, 설탕이 들어간 과자와 음료 등의 간식을 제한하는 '오랄케어'라는 치료법을 채택한 그룹으로 나누어 충치의 경과를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드릴로 깎지 않았던 구강 그룹의 충치는 30%에서 50%로 감소했는데, 특히 1년에 2개의 충치 치료가 필요한 충치 위험이 높은 계층으로 한정하면 충치 감소율은 80%나 높았다고 합니다. 이 결과를 받아 에반스 교수는 "많은 충치의 경우, 드릴로 깎아 충전재를 할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지금까지 치과학회에서는 '충치의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고, 이 진행 속도를 느리게 하거나 반대로 충치를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키거나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고정관념 같은 정설이 지배적이었으며, 따라서 조기에 충치를 깎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에반스 교수의 실험결과는 충치를 깎는 것보다 오랄케어가 충치의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정설을 뒤집는 결론이 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큰 구멍이 뚫린 충치의 경우에는 드릴로 깎아 충전재를 채우는 종전의 치료법 외에는 유효한 수단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충치가 발생한 후 일정 시간 내의 비교적 작은 상태라면 드릴로 깎을 필요없이 오랄케어만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에반스 교수에 따르면, 50년간의 오랄케어의 연구결과, 충치의 진행 속도는 항상 급격한 것은 아니며, 지금까지 생각해온 것보다 훨씬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예를 들면, 충치는 치아의 외부 에나멜층에서 내부의 상아질층에 '침공'하는데 4년에서 8년이 걸려, 침공 전에 충치를 발견하여 드릴로 깎는 치료를 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에반스 교수는 올바른 구강 관리로 Caries Management System(CMS)라는 방법을 권합니다. 이에 따르면 충치를 깎는 일 없이 오랄케어하는 조건으로 '초기 충치에 고농도의 불소도포치료를 한다', '올바른 칫솔질을 익힌다', '설탕이 들어간 간식과 음료를 자제한다, '충치의 경과를 계속해서 관찰한다'를 제시하며, 일회성 치료가 아닌 치과의사와 협력하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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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의 교합, 교정 치료를 시작함에 있어서 턱관절 질환 발병 위험성에 대한 설명을 게을리한 과실과, 미숙한 치과의사에게 치료를 담당시킨 과실이 모두 인정되지 않고, 턱관절 질환이 발병하지 않도록 만전의 조치를 취할 주의 의무를 게을리한 과실도 인정되지 않았던 케이스

도쿄 지방법원 2002년 제10967호 손해배상 청구 사건【설명 의무, 문진 의무, 치료 방법, 시기】

<사안의 개요>
환자(여성)는 1997년 5월 10일 피고의 치과의원에서 진찰받아 충치 치료와 함께 다른 병원에서의 치아의 교정이 엉망이 되었다고 호소, 치열 교정을 희망하여 피고의 병원에 통원하게 되었다. 같은 해 8월 23일부터 피고의 치과의원 원장이 환자의 치료를 담당하였고, 환자의 교합을 맞추는 위치가 낮은 점과 관이 부적합한 것을 원인으로 하는 '좌측턱관절증'으로 진단하고, 턱관절에 압박과 부담을 줄이기 위해 먼저 오른쪽 치아의 기존의 크라운을 제거하고, 오른쪽의 치아에 임시 치아를 붙여 윗니의 높이를 조정한 다음, 오른쪽 아래 치아에 임시 치아를 붙여 아래 치아와 교합 맞춤을 조정하는 치료 방침을 결정했다. 1998년 4월 11일에는 좌우 높이 조절에 의한 치아의 교합 맞춤 치료가 일단 종료했고 환자는 같은 해 9월 11일에 "최근에는 비교적 컨디션이 좋다"며 피고의 치과의원 원장이 조치한 교합 교정 치료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지 않았다.


같은 해 11월 20일, 환자는 피고의 치과의원에서 진찰을 받아, 오른쪽 하단의 교합 조정이 높다고 느낀다는 원고의 호소에 피고인 치과의원 원장의 담당으로 교합 맞춤 치료가 재개했다. 같은 해 12월 21일부터 환자의 희망에 따라 주로 A치과 의사가 교합 맞춤 치료를 담당하게 되었다.

A치과 의사는 환자의 희망에 따라 환자의 치아 모형을 참고하여 교합 맞춤을 조정했다. 환자는 1999년 1월 20일, 2월 3일에 비교적 상태가 좋다고 언급하고 있었지만, 1999년 5월 10일 이후 허리와 목(뒤통수)에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그 후에도 환자의 희망에 따라 교합을 맞추는 위치를 낮추어가는 방향으로 조정이 계속되었는데, 헤세이 12년 4월 11일 이후 환자의 희망으로 교합을 맞추는 위치를 높여가는 방향의 조정이 이루어졌고, 4월 26일에 환자가 아파서 저작할 수 없다고 호소했기 때문에 다시 교합 맞춤 위치가 내려졌다. 그 후 환자는 치료 도중에 피고의 치과의원에 통원하지 않게 되었다.


환자가 피고의 치과진료소를 개설하는 법인과 피고인 치과의원 원장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 청구 금액
총 300만엔

◆ 결론
청구 기각

◆ 쟁점
① 교합 맞춤 치료를 시작함에 있어서 치료는 오히려 교합 부전을 일으킬 위험이 있으며, 턱관절 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있다는 설명을 게을리한 과실의 유무
② 턱관절 질환이 발병하지 않도록 만전의 조치를 취할 주의 의무를 게을리하고, 불성실하게 어금니를 높이거나 또는 낮게 절삭하는 등 부적절한 치료의 유무
③ 미숙한 치과의사에게 치료를 담당시킨 과실의 유무

歯の咬合矯正の治療を開始するに当たり,顎関節症を発症する危険性の説明を怠った過失,未熟な歯科医師に治療を担当させた過失がいずれも認められず,顎関節症を発症させないよう万全の措置をとるべき注意義務を怠った過失も認められなかったケース
http://www.iryoukago-bengo.jp/article/143573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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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증 영상검사로 MRI가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 검사시 환자는 개구위 촬영을 위해 10분 이상의 장시간 지속적으로 개구하게 된다. 일상생활에서는 경험하지 않는 지속적인 반강제 개구상태가 턱관절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턱관절의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하나로, 주위 조직의 혈류 변화를 생각해볼 수 있다.


휴대형 초음파 장비를 턱관절 MRI검사현장에 반입하여 MRI검사 전후에 턱관절 주위 조직을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의 혈류를 초음파 도플러법에 따라 조사, MRI 소견과 비교하면서 검토하였다. 초음파 검사는 MRI 장치의 자기장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 별실에서 시행했고 MRI 이미징 직전 및 직후의 시기에 촬영했다. 먼저 폐구를 촬영 후 최대 개구위의 촬영으로 종료했다. MRI 촬영시 최대 개구위의 지속 시간은 대충 10분이다. 턱관절 MRI 영상 전후의 초음파 도플러 이미지를 검토한 결과, 턱관절 주위 조직에 유입되는 혈류의 감소 및 교근 폭의 확대가 관찰되었다.

턱관절 MR 영상으로 일상임상의 턱관절 MR검사에서 진단되는 일반 항목, 즉 관절원판 전위 및 관절공의 액체저류 소견의 유무 등을 조사하고, 턱관절 주위 조직에 영양공급하는 혈관의 위치가 최대 개구가 폐구 상태와 비교하여 어느 정도 이동하는지를 측정했다. MR이미지에서는 개구행도에 따라 턱동맥 및 잔측두동맥(浅側頭動脈)이 신장되는 소견이 관찰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우리는 턱관절 MRI 촬영에 따른 장시간의 최대 개구가 혈관의 신장을 일으켜 주위 조직에 유입되는 혈류와 감소를 유발하였고, 동시에 유출(환류)도 함께 감소하였기 때문에 저작근에 부종이 발생하기 쉬워, 근육통 등의 턱관절 임상 증상을 발현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추정한다.

출처 참조 번역
顎関節MRI検査における長時間開口が顎関節周囲組織の血流に与える影響
https://kaken.nii.ac.jp/ja/grant/KAKENHI-PROJECT-1367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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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을 만드는 관절의 역할

우리가 몸을 움직일 때는 근육의 기능과 함께 관절이 필요합니다. 근육은 단방향 움직임(인장, 수축)밖에 할 수 없지만, 다양한 방향으로 골격을 움직일 수 있는 이유는 몇 개의 관절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관절은 인대에 의해 뼈와 뼈를 연결한 형태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인대 덕분에 관절은 빗나가지 않고 고정되어 있습니다. 근육이 만들어 낸 힘을 뼈가 지탱하고, 우리의 신체는 움직임을 만들어냅니다. 그 근육과 뼈의 결합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인대와 힘줄 등의 결합조직입니다. 우리의 '운동'은 근육과 뼈와 함께 인대와 힘줄, 연골 등의 결합조직이 복잡하고 교묘하게 작동하도록 이루어져 있습니다.

Ligament https://commons.m.wikimedia.org/wiki/File:Ligament.jpg


인대는 콜라겐을 주성분으로 하는 강한 탄력성을 가진 늘어나기 어려운 조직입니다. 여러 개의 콜라겐이 섬유 모양으로 나열하여 인대를 형성합니다. 이 구조는 근육 섬유가 다발을 형성해 근육을 만들고 있는 점과 매우 유사합니다. 인대와 힘줄은 콜라겐이 다발이 되어 밀도 있게 병렬하고 있습니다만, 성숙한 이러한 조직에는 세포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합조직에는 콜라겐이라는 '물질'이 많이 모여있고, 생명활동의 주체가 되는 세포는 적기 때문에, 인대는 산소와 영양분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조직입니다. 이것이 근육과의 큰 차이입니다. 따라서 혈류는 나름대로 유지되고 있지만, 근육과 뼈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소량입니다. 이 점은 근육과 뼈 등의 조직과 비교하면, 인대와 힘줄은 체내 환경의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조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언뜻 보면 제대로 된 존재를 구축한 것처럼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체내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손상이 발생한 경우, 변화하기 어려운, 즉 치료하기 어려운 조직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근육이 보내는 구조 신호는 곧 다른 조직에 전달되어 혈류를 통해 구호물자가 도착하지만, 인대에는 그런 물자가 전달 가능한 도로가 없는 상태로 간주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발이 미끄러져 버린 경우, 근육만으로 관절에 걸리는 힘을 컨트롤할 수 없습니다. 강인한 인대의 작용으로 관절의 가동범위를 제한하여 동작을 안정시킵니다. 이 제한을 초과할 정도로 힘이 가해진 경우 이른바 염좌 및 인대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대 부상은 근육에 생기는 상해와 비교하면 매우 치료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최근에는 인대도 자가치유 능력이 있다는 설도 있지만, 사고와 스포츠 부상에 의해 인대의 손상이 일어나면 재건 수술을 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은 듯합니다.


노화와 인대의 힘

나이가 들면서 무릎 등의 관절통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전술한 바와 같이, 인대와 힘줄 등은 주로 콜라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견고한 결합을 만드는 콜라겐과 함께 탄성(신축)을 가진 엘라스틴이라는 성분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대는 강한 관절을 유지하는 성분(콜라겐)과 인대에 유연성을 부여하는 성분(엘라스틴)이 모두 존재합니다. 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노화와 함께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이 관절의 유연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현상은 노인에게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골절 등으로 무릎을 깁스 고정하면 젊은이도 인대의 경도는 현저하게 저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 아마 엘라스틴의 감소와 콜라겐의 변성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인대는 단련이 가능하다

노화에 의한 인대 기능의 저하는 관절의 안정성과 신체의 유연성을 떨어트립니다. 그리고 그런 불균형 상태가 계속되면 무릎을 비롯한 관절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운동 중이나 사고, 넘어짐 등으로 인해 인대를 부상하면, 더욱 운동 기능의 저하와 만성적 관절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예방조치가 필요할까요?

골절이나 심한 염좌를 치료하고 깁스를 떼어낸 직후는 물론 관절은 유연성을 잃고 인대는 굳어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경과함과 함께 유연성이 회복하고 부상하기 전과 가까운 상태로 돌아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즉, 인대는 '한 번 잃은 유연성을 회복할 능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실험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힘줄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비해 인대에 대해서는 비교적 적은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실험동물을 몇 주 동안 달리게 하면 무릎의 인대가 변화한다는 보고가 오래전부터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Tipton, Medicine and Sports Science, 1975년). 또한 근육이 비대해지기 위해서는 결합조직의 세포가 강해지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매우 흥미로운 연구결과도 보고되었습니다 (Turio, 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 1974년). 이러한 과거의 연구는 근육이 비대하고 강한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지지하는 인대와 힘줄도 강해져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근육이 커진다는 지극히 당연한 사실을 통해 '인대가 단련된다'는 사실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근육과 인대 등의 결합조직은 동시, 병행적으로 단련된다고 생각됩니다. 근육에 의해 당겨지는 힘에 지지 않도록 강해지는 것이 인대라고 한다면, 근육을 사용하는 것, 즉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으로 인대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노화로 인한 결합조직의 기능 저하는 근력의 저하로 인한 신체 활동량의 감소에 기인하는 부분이 많은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결합조직과 영양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보조제로 섭취하여 관절의 기능을 좋게하려는 발상은 비교적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것 같습니다. 미에대학과 林兼産業 주식회사의 공동연구에 따르면, 가다랭이 유래 엘라스틴을 섭취하면 무릎 통증이 해소되고, 그 영향으로 일상적인 보행이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글루코사민 연구, 2015). 그러나 이 연구는 재생의료를 위한 생체재료 연구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약사적인 일이나 영양보조적인 역할을 충분히 고려한 것은 아니라고 필자들은 주의를 환기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영양보조 식품이 개발, 판매되는 요즘이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충분히 조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가 증가하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고 향후 연구의 발전에 기대가 됩니다.

출처 참조 번역
靭帯も運動で強くなる
https://www.city.noda.chiba.jp/kurashi/fukushi/hoken/1017562/10218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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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kle sprain


인대의 통증 즉 인대가 늘어나거나 단열된다는 것은 관절에 일반적으로 가해지는 강한 외력이 작용하고 본래의 관절 가동범위를 넘을 때 발생합니다.

일상생활이나 스포츠 활동,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팔꿈치, 무릎, 발목이 비틀어지면 관절을 안정시켜주는 인대가 신장, 단열되어 관절이 흔들흔들거리는 불안감 등의 불안정성이라는 특징적인 증상이 발생합니다. 수상기전은 관절에 따라 달라집니다.

인대 손상의 증상

인대 손상은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통증 : 손상된 부위에서 통증을 일어나고 팽창 증대, 저산소증에 의해 통증이 증가
◇ 종창 : 인대의 단열에 의한 유혈로 인해 발생
◇ 운동범위 제한 : 붓기와 통증에 의해 관절이 움직이기 어렵게 됩니다.
◇ 근력 저하 : 관절을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수축도 억제되어 방치하면 근력 약화, 근육 위축이 진행합니다.
◇ 관절 불안정성 : 인대 손상에 따라 일상생활, 스포츠 활동에서의 관절의 불안정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Ankle sprain https://commons.m.wikimedia.org/wiki/File:Ankle_sprain_--_Smart-Servier.jpg


인대 손상의 진단

단순 X선 촬영이나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여 인대의 상태를 확인하고 진단을 합니다.

단순 방사선 촬영
염좌에 의한 골절의 유무를 확인합니다. 통증이 진정되면 발목을 당겨 촬영하고 불안정성을 평가합니다.

초음파 검사
관절의 붓기와 얕은 부위의 힘줄, 인대 손상을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진단장치로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하는 섬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대의 파열이나 염증 증상과 관절의 불안정성을 확인하고 인대의 복구 과정도 알 수 있어서 고정 방법과 재활내용의 결정, 스포츠에 종사하는 분들의 스포츠 복귀의 판단 기준으로도 사용합니다.

MRI
방사선 촬영으로 확인되지 않는 뼈의 출혈이나 힘줄, 인대 등 큰 그림을 자세히 확인합니다.

Author Tonku https://commons.m.wikimedia.org/wiki/File:Freshspraininbrace.JPG


인대 손상의 치료

치료는 보존요법이 중심이지만 불안정성과 통증의 정도, 관절 연골과 뼈의 이차적인 장애 정도를 평가하고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수술 치료를 고려합니다.

출처 참조 번역
靭帯の痛み(足関節捻挫)と治療
https://ar-ex.jp/toritsudai/607257235465/%E9%9D%AD%E5%B8%AF%E3%81%AE%E7%97%9B%E3%81%BF%EF%BC%88%E8%B6%B3%E9%96%A2%E7%AF%80%E6%8D%BB%E6%8C%AB%EF%BC%89%E3%81%A8%E6%B2%BB%E7%99%82#:~:text=%E9%9D%AD%E5%B8%AF%E3%81%AE%E6%90%8D%E5%82%B7%E3%81%AB%E3%82%88%E3%82%8A%E6%AC%A1,%E7%97%87%E7%8A%B6%E3%81%8C%E5%87%BA%E7%8F%BE%E3%81%97%E3%81%BE%E3%81%99%E3%80%82&text=%E2%97%87%E5%8F%AF%E5%8B%95%E5%9F%9F%E5%88%B6%E9%99%90%EF%BC%88%E8%85%AB%E8%84%B9,%E4%B8%8D%E5%AE%89%E5%AE%9A%E6%80%A7%E3%81%8C%E8%B5%B7%E3%81%93%E3%82%8A%E3%81%BE%E3%81%99%E3%80%82%EF%BC%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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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몸은 근육도 신경도 인대도 뼈도 내장도 피부도 머리도 매일 바뀌고 있습니다. 괴사하지 않는 한 기본적으로 낮지 않거나 원래대로 회복하지 않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왜 회복하지 않는 것일까?


발목을 스트레칭하듯 가볍게 비틀어보면 늘어난 부위는 늘어나 있지만 반대 측의 발목 또는 허벅지와 엉덩이 등 반대로 줄어든 부위가 있을 것입니다.


몸이라는 것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한 부위가 늘어나면 다른 부위가 줄어듭니다.

이 발목 이외의 근육의 긴장, 긴축이 있어서, 발목의 근육과 인대가 계속해서 당겨지면 줄어든 상태가 유지됩니다. 그래서 발목 이외의 부위에 있는 근육의 긴장을 풀면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출처 참조 번역
伸びた筋肉や靭帯は戻らないという謎理論
http://murataseitai.com/blog/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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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두개골은 좌우 한 쌍의 많은 뼈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움직일 수 있는 것은 귀구멍의 1cm 정도 앞에 있는 좌우의 턱관절뿐입니다.

턱관절 질환이란?

턱의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지 못하고 관절 부위가 아프거나 소리가 나고, 입이 열리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병입니다.

원인은 교통사고 등의 외상으로 턱관절이 변형되는 등의 경우도 있지만, 그런 명백한 이유가 없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나오는 연령대도 다양합니다. 심한 경우 원판이 떨어져 나가 거의 입이 열리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턱관절 질환을 방치하면...?

원판이 우연히 정상적인 위치로 되돌아가 낮는 경우와 주위의 근육 성장 등으로 인해 원판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 적응하여 증상이 나오지 않게 된 경우가 있습니다.

말기가 되면 뼈가 직접 근육에 영향을 미칩니다. 근육이 늘어나거나 근육에 구멍이 뚫리기도 합니다. 근육이 늘어나면 치료할 수 없습니다. 방치하면, 어깨 결림, 현기증, 피로, 뇌에 미치는 영향 등이 있습니다.

턱관절증이 되어 버렸다면 어떻게하면 좋은 것일까?

원판이 떨어진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원판이 떨어지는 이유에는 외상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이 겹쳐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치아가 부실하거나, 뻐드렁니 등의 부정교합인 사람은 입을 개폐할 때마다 위아래 치아가 부딪혀 좌우의 턱관절의 원활한 움직임을 방해합니다.


즉, 나쁜 치아의 맞물림에 의해 관절와와 원판, 관절턱의 균형이 무너져 원판이 관절머리로부터 떨어져 나가 버립니다.

맞물림이 좋으면 입을 열거나 닫을 때 관절원판이 쿠션 역할을 하여 부드럽게 관절머리가 움직입니다.

턱관절 질환의 치료

턱관절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의 하나로서 '치아의 맞물림을 좋게 한다'가 있습니다.
좋은 교합을 만들면, 상하의 치아가 아래턱을 이동할 때 부딪치지 않기 때문에 턱관절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부딪히는 곳을 모두 깎아버린다는 발상도 있지만, 다른 부위가 부딪히게 되는 등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교정을 하여 치아의 위치를 ​​바꾸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정을 해도 몇 년 동안 턱관절증을 방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위의 근육이 늘어나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완전히 원판이 떨어져 입이 열리지 않는 경우, 교정장치를 붙이는 것도 어려우므로 마우스피스를 장착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능한 방치하지 말고 조기치료를 합시다.

출처 참조 번역
顎関節症・噛み合わせ
https://nanba-shika.com/treatment/occl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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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턱관절의 구조

아래턱은 크게 입을 열 때 앞으로 이동하는데, 관절원판이라는 연골이, 어래턱이 미끄러지듯 이동하는 것을 돕습니다. 그리고 아래턱이 원래 위치로 돌아올 때, 관절원판도 부드럽게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턱에서 소리가 나는 이유

관절원판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고 걸림이 발생해 소리가 발생합니다. 이 증상은 턱관절 질환의 일종입니다.

관절원판(Articular disk) https://en.m.wikipedia.org/wiki/Articular_disk_of_the_temporomandibular_joint


턱관절 질환의 종류

턱관절 질환 학회에 의한 턱관절 질환의 분류입니다.

Ⅰ형

귀의 윗부분 근처에 있는 근육과 귀에 가까운 뺨의 근육, 턱 주위의 근육이 아프다. 입을 열기 어려울 수 있다.

Ⅱ형

턱관절의 관절을 감싸는 막이나 관절인대, 관절원판이 늘어났거나 염좌되었다. 턱이 아파 움직이기 어렵다.

Ⅲ형

관절원판의 위치가 어긋나거나 구멍이 나 조직이 병적으로 굳어져 있다.
통증은 강하지 않거나 통증이 없는 경우도 많다.

Ⅲ형a

관절원판의 위치가 어긋나기는 하지만 곧 원래대로 돌아오고 가벼운 소리가 울린다.

Ⅲ형b

관절원판의 위치가 어긋난 채로 돌아오지 않는다. 입이 열기 어려워진다.

Ⅳ형

턱관절의 뼈가 변형되었거나 관절원판이 변형된 중증 상태. 여러 소리가 울린다.

Ⅴ형

위의 Ⅰ ~ Ⅳ형 이외의 것. 심리적 요인 등에 의한 턱관절 통증 등.


턱관절 질환의 치료

입이 완전히 열리지 않는 경우 물리치료를 하고, 어느 정도 입이 열리면 스프린트 요법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4cm 정도 입을 열 수 있고,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는 경우 치료는 필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Ⅳ형, Ⅴ형의 경우 중증도에 따라 대학병원 등과의 연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스프린트 치료

스프린트는 마우스피스형의 '스스로 착탈할 수 있는 턱관절 깁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턱관절에 염증이 있으면 가볍게 고정하고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턱관절은 얼굴 밖에서 고정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상하 치아 사이에 두껍고 단단한 마우스피스를 장착하여 강제로 '마우스피스의 두께만큼 입이 열린 상태 = 턱관절에 부하가 걸리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2회 정도로 작성 가능하므로, 턱의 통증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권합니다.

출처 참조 번역
顎が外れる顎関節症 治し方・症状の違いは?
https://tsuboidental.com/2017/02/17/incho-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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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 수직 점프의 기록 수준.

2m : 높이뛰기의 준수한 기록.

3m : 장대높이뛰기의 준수한 기록. 뛰어내리는 것을 주저하게 되는 높이.

4m : 낙하산 강하의 강한 착지에 해당하며 다리가 부러지기도 한다.

5m : 착지 안전 한계. 여자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 바닥에 머리를 부딪친 경우 생존율 50%


6m :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 40km/h 이상에서의 충돌과 같고 팔 등 전신을 사용해도 몸을 지탱하지 못한다.

8m : 남자 중학생이 3층에서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져 다리 또는 허리로 착지. 병원 도착 2시간 후에 사망.

10m : 착수 안전 한계. 새인간 콘테스트의 플랫폼과 수영장의 높은 다이빙대 높이.


13m : 시미즈의 무대 높이. 생존율 85.4%(30세 이하는 90% 이상. 60세 이상 전원 사망)

15m : 착수할 때에 골절이 발생한다. 지면에 신체의 측면으로 착지하면 생존율 50%

20m : 신체에 심각한 손상을 끼친다. 다리로 착지할 경우 생존율 50%

45m : 착지의 경우 치명적인 낙차. 100km/h 이상에서의 충돌과 같다. 분쇄 골절과 조직 탈락.

57m : 시속 120km/h로 충돌과 같다. 차체가 대파하고 시트 벨트가 무의미해진다.


75m : 착수의 경우 치명적인 낙차. 130km/h 이상에서의 충돌과 같다.

76m : 금문교의 수면으로부터의 높이. 추락한 972명 중 생존자 19명 생존율 1.95%

출처 참조 번역
よく漫画やアニメで2階からとか飛び降りて無事に着地するシーンがありますが...
https://detail.chiebukuro.yahoo.co.jp/qa/question_detail/q11182373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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