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휴가 중에는 직장업무에 거리를 두고 느긋하게 지내겠다고 결심했지만, 어느새 스마트폰이나 PC로 업무메일을 확인하는 등 휴식을 취할 수 없었다는 경험이 있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업무메일을 확인하지 않고 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시드니대학 비즈니스 스쿨의 댄 케플러 교수가 설명합니다.
아무래도 업무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것은 곤란합니다. 케플러 씨는 업무모드에서 휴가모드로 전환이 잘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일이 강한 아이덴티티가 되어 버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인간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갈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답 중 하나는 매일 실시하고 있는 활동 속에 있다는 것. 물론 일도 일상활동에 포함되어 있으며, 자신이 선택한 일이든 필요에 직면해 어쩔 수 없이 하고 있는 일이든 정체성을 형성하는 존재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일에 대한 정체성은 '자신은 변호사이다'라는 직업자체에 근거하는 '직업 정체성'과 '자신은 Google 직원이다'라는 소속한 조직에 근거한 '조직 정체성', 그리고 '자신은 직장에서 가장 뛰어난 노동자다' 등 능력에 근거한 '능력 기반의 정체성' 등이 있습니다.
일에 근거한 정체성을 형성하는 것 자체는 장점도 많고 일의 동기 및 능력뿐만 아니라 건강상태의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일에 근거한 강력한 정체성을 갖는 것은 업무모드에서 휴가모드로의 전환을 방해하는 요인으로도 이어진다는 것.
사람들은 여러 정체성을 가지고 있지만, 정체성의 상대적인 범위 및 조합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만약 업무와 관련된 아이덴티티가 자신의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면, 근무 중뿐만 아니라 퇴근이나 휴가 중에도 일을 생각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일이 아이덴티티로 되어 있는 사람은 상사에 의해 강제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답게 있기 위한 활동으로 일 이외의 것을 상상할 수 없으며, 결과적으로 휴일에도 일을 해버린다고 케플러 씨는 지적합니다.
일이 정체성의 일부가 되어있는 경우, 스마트폰이나 PC 등 업무를 연상시키는 것들을 주변에서 멀리 떨어트려 놓고 일정기간 디지털 제품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을 검토해도 좋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에 따른 재택근무의 증가로 인해 많은 사람이 직장과 가정의 구분을 잃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 거리두기 등으로 직장과 개인을 분리하는 노력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케플러 씨는 '자신의 정체성'에 초점을 맞춘 대책으로서 일의 정체성을 자극하는 물체를 멀리한 후 '다른 정체성을 자극하는 것'을 주변에 배치하는 대책을 권합니다. 예를 들어 취미로 테니스를 하는 사람이라면 테니스 라켓을,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면 기타를 눈에 띄는 곳에 놓아두는 것으로, 업무 이외의 정체성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업무 이외의 정체성을 새롭게 획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이 얻지 못한 정체성을 새롭게 찾아내는 것은 힘들지만, 일에 근거한 정체성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해독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케플러는 말합니다.
한편 휴가 중은 무조건 일을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이 오히려 역효과가 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합니다. 무리하게 특정 생각을 억제하려고 시도하면 반대로 그 생각이 강화되므로 일을 생각했다면 한 번 그것을 받아들이고, 자연스럽게 다른 것에 대한 생각으로 옮기는 것이 좋다고 충고합니다.
케플러 씨는 "궁극적인 목적은 자신을 '일 이상으로 정의된 복잡한 존재'로 간주하여 직장에서 떨어진 귀중한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임신한 여성이 태아에게 보내는 자가항체가 자폐증의 원인이 된다고 최근 지적되고 있는데, 기계학습을 이용한 분석에서 자폐증이 될 확률을 31배 높이는 자가항체를 특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연구진은 이 연구로 임신 전 여성이 자폐아를 출산할 위험을 알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폐증 스펙트럼 장애(ASD)는 오랫동안 원인을 알 수 없었지만, 1990년대에 모체의 혈청에 포함된 자가항체와 자폐증 태아의 뇌 사이에 관련성이 있다는 논문이 발표되기 시작했습니다. 자가항체는 자기의 세포조직을 대상으로 생산된 항체로, 하시모토병이나 그레이브스병 등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0년대에 모체의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보내는 항체에 자가항체가 포함되어 태아에게 필요한 뇌의 단백질을 표적으로 공격을 한다고 발표되었습니다 .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모체의 자가항체가 원인으로 발생하는 자폐증(MAR ASD)은 자폐증 전체의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새로운 연구에서 UC Davis Big Ideas 연구팀은 자폐아의 환경적 원인의 규명을 목적으로 하는 CHARGE Study의 혈청샘플을 기계학습으로 분석했습니다. 분석대상이 된 것은 자폐아의 모체 450명과 자폐증이 아닌 아이의 모체 342명의 혈청샘플로, 각각의 혈청이 태아의 뇌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8개의 단백질(CRMP1 · CRMP2 · GDA · NSE · LDHA · LDHB · STIP1 · YBOX)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조사했습니다. 이러한 단백질은 태아의 뇌에서 신경의 신생, 대사, 항상성에 대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자가항체와 결합하면 발달중인 뇌가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계학습을 이용하여 약 1만 개의 자가항체의 반응패턴을 분석한 결과, 모체의 'CRMP1 / GDA', 'CRMP1 / CRMP2', 'NSE / STIP1'라는 세 가지 조합에 대한 자가항체를 가지고 있으면 특히 자폐증이 발생하기 쉽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가장 확률이 높은 것은 'CRMP1 / GDA'라는 단백질의 조합으로, 이 조합이 자가항체의 표적이 되면 31배나 자폐증이 발생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 다음으로 높은 것이 'CRMP1 / CRMP2'로 26배, 세 번째가 'CRMP1 / CRMP2'로 23배입니다. 어떤 반응패턴에서도 CRMP1가 포함되면 중증도가 높아진다고 연구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논문의 저자 중 한 명인 주디 반드워터 씨는 "이 연구의 영향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기계학습을 사용하여 MAR ASD의 특정 패턴을 자폐증 위험의 잠재적인 바이오마커로 100%의 정확도로 특정한 것은 처음입니다"라고 말합니다.
반드워터 씨는 이러한 바이오마커를 사용하여 자폐증의 조기진단과 효과적인 개입을 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도 언급하며, 임신 전에 여성이 혈액검사로 항체의 유무를 조사하여 자폐아를 출산할 가능성을 조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뚱뚱하고도 건강하다'라는 좋은 비만의 존재가 제안되어 왔지만, 유럽심장병학회가 운영하는 의학잡지인 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발표된 최신 논문에서 '운동하는 사람이라도 과도한 지방은 심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시사합니다.
지금까지는 적당한 운동이 '과도한 체중이 심장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일부 발표되어 왔습니다. '살이 쪘지만 운동하는 사람'은 '말랐지만 운동하지 않는 사람'보다 심혈관이 건강할 가능성이 시사되어 온 것입니다.
그러나 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발표된 최신 논문의 저자이며,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있는 European University of Madrid에서 일하는 알레한드로 루시아 박사는 "우리의 논문은 정기적으로 운동하고 있는 것이 '과도한 체지방에 의한 인체에의 악영향'을 배제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을 처음으로 제시했습니다. 우리의 조사결과는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이 비만의 해로운 영향을 완전히 무시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정면으로 대립하는 것입니다"라며 '뚱뚱하고도 건강하다'라는 인식을 부정합니다.
루시아 박사는 비만과 건강에 관한 광범위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스페인 주요 건강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52만 7662명의 취업성인의 데이터를 활용했습니다. 피실험자의 평균 연령은 42세로, 남녀 비율은 남성이 68%, 여성이 32%입니다.
박사의 연구팀은 먼저 피실험자를 체질량 지수(BMI)에 따라 '정상 체중(BMI : 20~24.9), 과체중(BMI 25~29.9)', '비만(BMI : 30 ~)'이라는 3개의 그룹으로 분류했는데, 그 결과 42%가 '정상 체중', 41%가 '과체중', 18%가 '비만'이었습니다.
이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성인의 주당 운동량인 '주당 150분 이상의 중등도의 운동 또는 75분 이상 고강도 운동'을 기반으로 분류하여 'WHO의 권장값 이상 운동을 하고 있다', ''WHO의 권장값을 밑도는 정도의 운동을 하고 있다', '전혀 운동하지 않는다'의 3단계 중 어디에 해당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그 결과 피실험자의 24.2%가 'WHO의 권장값 이상 운동을 하고 있다', 12.3%가 'WHO의 권장값을 밑도는 정도의 운동을 하고 있다', 63.5%가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다'로 드러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심장발작이나 뇌졸중의 주요 위험인자인 당뇨병, 고콜레스테롤, 고혈압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심장혈관의 건강 수준에서 조사한 결과, 대상자의 30%가 '고콜레스테롤', 15%가 '고혈압', 3%가 '당뇨병'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BMI 수치에 의한 그룹화에 따라 데이터를 보면 어떤 그룹도 운동하지 않는 사람보다 운동하는 사람이 당뇨병, 고콜레스테롤, 고혈압일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루시아 박사는 "이 결과는 체중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줍니다"라고 말합니다.
모든 피실험자가 운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당뇨병, 고콜레스테롤, 고혈압이 될 가능성이 감소하고 있어 "운동량이 많을수록 좋으므로 하루 15분 걷기보다 하루 30분 걷는 것이 좋다"고 루시아 박사는 말합니다.
또한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분류된 피실험자는 운동량뿐만 아니라 '정상 체중'으로 분류된 피실험자보다 심혈관에 관련된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WHO의 권장값 이상 운동을 하는 비만'그룹은 'WHO의 권장값 이상 운동을 하는 정상 체중'그룹과 비교하면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위험이 2배, 당뇨병 위험이 4배, 고혈압의 위험이 5배나 높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결과를 받아 루시아 박사는 "운동이 비만으로 인한 악영향을 보충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발견은 남성과 여성을 따로 분석한 경우에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고 말하며 성차가 없는 발견이라고 강조합니다.
심리학자 Raymond Cattell와 John L. Horn은 '유동성 지능'과 '결정성 지능'이라는 지능의 분류를 제창했습니다. '유동성 지능'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정보획득과 정보처리 · 조작 등을 수행하는 지능으로 지금까지 신경과학 분야에서는 '유동성 지능'에 관한 연구가 주로 이루어져 왔습니다.
'결정성 지능'은 경험과 지식의 축적, 학습에서 획득해가는 지능으로 개인의 일반상식 수준에 관련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어떤 신경 기반인지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루루대학 보훔교와 훔볼트대학 베를린교 캠퍼스팀은 학생을 중심으로 한 324명의 피실험자에 MRI검사를 실시하였고, 기능적자기공명영상(fMRI)과 확산텐서영상법으로 분석을 실시했습니다. 확산텐서영상법으로는 신경섬유의 경로를 재구성하여 뇌의 구조 네트워크의 특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얻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피실험자는 뇌의 구조 네트워크의 개별 점수가 할당되었습니다.
또한 피실험자는 '보훔 지식테스트'라는 상식테스트에 답변했습니다. 이 테스트는 화학, 생물학, 예술,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집한 300문제 이상의 설문으로 구성되어 있고, 평균점수는 50점 이하라는 난해한 문제입니다.
테스트에서는 연배의 남성이 좋은 성적을 내는 경향을 보였고 'NETstruc'라는 네트워크의 효율성에 기인하는 성적의 변화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결과에 대해 루루대학 보훔교의 생물심리학자 에르한 겐치 씨는 "뇌의 네트워크가 효율적이게 되면 정보의 조각을 잘 통합할 수 있게 되므로, 일반상식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추정합니다.
그러나 이 연구는 샘플 수가 비교적 적고, 뇌 네트워크의 효율성에 기인하는 변화는 의미가 있었지만 약간의 차이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겐치 씨의 생각이 맞는지는 추가연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50% 이상의 선수가 최근에 뇌진탕을 경험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수면부족이나 스트레스 등의 요인에서 뇌진탕 후 증후군(腦震蕩後症候群)으로 분류되는 증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구팀은 국제적 정의를 기준으로 한 뇌진탕 후 증후군의 증상과 뇌진탕을 진단할 때의 문제점을 지적합니다.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재클린 캇체스 씨의 연구팀은 국제 기준에 따라 최근에 뇌진탕을 경험하지 않은 피실험자의 증상이 뇌진탕 후 증후군에 해당하는지를 대조했습니다. 연구팀은 1만 2039명의 생도(남성 75.8%, 여성 24.2%)와 1만 8548명의 학생선수(남성 54.9%, 여성 45.1%)를 대상으로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사인과 질병국제기준 '국제질병사인분류(ICD)' 제10판에 따라 피실험자가 안고 있는 증상을 뇌진탕 후 증후군의 증상과 대조했습니다.
뇌진탕 후 증후군은 뇌진탕의 증상이 1개월 가까이 계속되는 것으로, 두통 · 현기증 · 빛 과민증 등의 신체적 증상이나 집중력 저하 등의 인지 증상, 과민반응 등의 감정적 증상, 불면증이나 과다수면 등의 수면장애 증상이 해당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생도의 경우에는 남성의 17.8%와 여성의 27.6%가, 학생선수의 경우는 남성의 11.4%와 여성의 20.0%가 ICD에 규정된 뇌진탕 후 증후군의 증상 중 하나 이상을 안고 있었습니다.
해당 증상 중 특히 많았던 것은 권태감이나 수면장애였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수면장애 등은 시험 직전의 수면부족에 기인하고 있었으며, 편두통과 우울증, 주의부족, ADHD 등의 병력도 뇌진탕 후 증후군에 해당하는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보였다고 합니다.
캇체스 씨는 현기증과 머리의 압박감, 빛과 소음에 대한 과민증 등의 특정 증상은 높은 확률로 뇌진탕과 결합하는 한편, 권태감이나 졸음, 두통 등의 증상은 다양한 원인을 생각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뇌진탕의 증상이 왜 지속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고, 더 나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번 결과에 따라 뇌진탕으로 분류되는 증상 중에서 특별히 관련성이 높은 증상을 식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라고 말합니다.
두개골 안은 뇌척수액으로 채워져 있으며, 뇌는 그 중에 떠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부드러운 물질이 액체 속에서 변형하는 경우는, 액체의 흐름이 급격히 변화하여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빌라노바대학의 Qianhong Wu 씨가 이끄는 연구팀은 새롭게 '두개골의 파손 없이 뇌가 손상될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달걀을 사용했습니다.
연구팀이 준비한 실험장치 중 A의 장치에는 (a)의 용기에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가 들어 있으며, (c)의 추가 위에서 떨어져 충격을 가합니다. B의 장치는 (g)의 모터로 흰자와 노른자가 들어간 용기를 회전시키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실험을 한 결과, 수직으로 충격을 주는 A의 장치는 다음 그림과 같이 노른자는 거의 변형하지 않았고 타원형의 모양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회전 충격을 가하는 B장치의 노른자는 곧 크게 변형했는데, 한 번은 수평방향으로 연장된 뒤, 연직방향으로 반경이 커졌습니다. 변형의 양상은 다음 사진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 변형이 노른자만의 특성이 아닌 것을 확인하기 위해 인공 이크라에 사용되는 알긴산칼슘의 캡슐을 젖산칼슘 용액에 가라앉혀 같은 실험을 실시한 결과, 달걀 노른자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 이 때문에 연구팀은 "액체환경에서 부드러운 물질의 변형으로 이어지는 주요 메커니즘은 생물학적인 반응이 아니라 기계적인 힘의 결과"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회전, 특히 느린 회전에 의한 원심력은 뇌에 유해한 충격이 된다"고 경고합니다.
Wu 씨는 "예를 들어 복서가 턱에 날카로운 타격을 주었을 때, 턱이 목에서 가장 먼 지점이 되는 것을 생각하면 머리가 회전하는 속도가 가장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펀치의 직선적인 충격보다 머리가 좌우로 흔들림에 의한 충격이 더 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Wu 씨는 "이 연구는 뇌뿐만 아니라 혈액 중 적혈구의 연구에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의 신흥기업 CorNeat가 2021년 1월 11일에 기증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 인공각막의 이식수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술을 받은 남성은 10년 전에 발병한 질병으로 각막이 손상되어 수년 동안 완전히 실명했지만, 수술 후에는 가족을 시인하고 문자를 읽을 정도까지 시력이 회복했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78세 남성인 자말 풀라 씨는 10년 전 각막의 부종을 비롯한 여러 질병을 앓고 시력이 저하되었고, 결국 실명상태가 되었다고 진단되었습니다. 그래서 풀라 씨는 이스라엘의 의료기기 업체인 CorNeat가 개발한 인공각막 'KPro'의 이식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풀라 씨의 이식수술은 1월 11일 이스라엘의 라빈의료센터에서 개시되었습니다. 수술에 필요했던 시간은 단 1시간으로, 수술이 무사히 성공했습니다. 수술 후 풀라 씨는 시력검사용 보드에 쓰여진 문자를 읽을 수 있었으며, 입회한 가족을 자신의 눈으로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수술을 담당한 라빈의료센터의 안과의사인 아이리트 바하르 씨는 "수술은 간단했고 결과는 우리의 기대를 완전히 뛰어넘었습니다. 붕대를 떼어낸 순간은 매우 감정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장면에 입회한 것은 의사로서 숙원입니다. 나는 각막이식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수백만 명의 삶에 영향을 미칠 이 흥미롭고 의미있는 프로젝트의 최전선에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바하르 씨 · 풀라 씨 · 풀라 씨의 딸 CorNeat의 공동설립자 겸 최고의료책임자인 길 라드 리토빈 씨입니다.
리토빈 씨는 성명에서 "몇 년에 걸친 노력의 성과인 CorNeat KPro가 유연한 수술을 통해 이식된 환자에게 빛을 되찾아 주는 것을 목격한 경험은 감동적인 꿈을 꾸는 것과 같았습니다. 붕대가 풀렸을 당시 방안은 눈물짓는 사람으로 넘치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전세계 사람들이 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의 출발점이며, CorNeat에게 있어서 중요한 이정표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각막을 인공물로 대체하는 수술은 이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복잡한 수술이 필요했기 때문에 기증자로부터 제공된 각막이식이 실패한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종래의 인공각막과 달리 KPro는 비분해성 봉합사를 사용하여 이식하는 방법을 채용하고 있어서 안구의 절개를 최소화하고 수술도 간단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KPro는 생물모방 소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식된 부위의 세포증식을 자극하여 수술 후 몇 주 이내에 신체조직과 완전히 융합하고 수술 후 회복도 매우 빠르다고 합니다.
CorNeat에 따르면, KPro는 이미 10명의 환자에 대한 시험적인 이식이 승인되었다고 합니다. 최초의 시험에서는 기증자의 각막이식에 적합하지 않다고 진단된 사람이나 이식수술이 실패한 사람이 대상이 되고 있었는데, 2021년 하반기에는 보다 폭넓은 사람이 대상이 되는 제2상 시험이 계획되어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의 서스캐처원대학에서 운동생리학을 연구하는 필립 치리벡 씨 연구팀은 워킹과 스트레칭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평균 연령 61세의 피실험자 35명에게 산책과 스트레칭 중 어느 하나를 계속하도록 요청하여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피실험자는 주 5회 1일 30분 간격으로 전신 스트레칭 혹은 빨리걷기를 8주간 지속했습니다. 덧붙여 이번 실험에서는 실험기간 동안의 각 피실험자의 소금섭취량을 같은 수준으로 맞추었고 부과된 운동 이외에는 평상시대로 일상생활을 계속했습니다.
실험 종료 후 혈압이 얼마나 감소했는지를 측정한 결과, 스트레칭을 계속했던 피실험자는 걷기를 계속했던 피실험자에 비해 혈압이 크게 저하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허리 부위를 줄이기에는 걷기가 더 낫다고 합니다.
치리벡 씨는, 스트레칭은 근육을 구부리고 늘리는 것이라고 일반적으로 생각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근육뿐만 아니라 혈관까지도 구부리고 늘려진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 작용이 혈압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스트레칭 중에서도 대퇴사두근과 햄스트링 등을 스트레칭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칭은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관절에 부담도 되지 않으며 소파에 앉아있는 동안이나 TV를 보고있는 동안에도 실천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도입하기 용이한 점이 매력적이라며 앞으로 스트레칭이 혈압을 낮추는 메커니즘에 대해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연구를 전했던 과학계열 뉴스미디어 Science Alert는 이번 조사가 피실험자의 자발적 신고에 의존했고 피실험자 수가 35명 정도로 실험 규모가 작았다는 점 등을 지적하며, 향후 연구에 기대를 갖게 한다고 평가합니다.
호기심은 인간관계와 학습 등 다양한 상황에 영향을 미치지만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연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 호기심의 수수께끼를 규명하기 펜실베니아대학과 아메리칸대학의 연구자들이 방대한 정보량과 조회수를 자랑하는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를 사용하여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연구진은 149명의 실험참가자에게 21일 동안 1일 15분 위키피디아를 보도록 지시하고 참가자들이 방문한 페이지 수와 페이지당 체류시간을 측정했습니다. 연구진은 '그래프 이론'이라는 수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그래프화를 한 결과, 사람의 호기심은 'Busybody'와 'Hunter'라는 2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었습니다. Busybody는 더 다양한 정보를 추구하는 변덕스러운 타입이고, Hunter는 하나의 정보에 대한 깊은 지식을 추구하는 탐구심이 왕성한 타입입니다. 연구팀의 다니엘 바셋 준교수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 위키피디아가 사용된 이유로, 위키피디아는 내성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 모두가 호기심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실험 전에 실시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지식을 추구하는 이유로 '지식의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답했던 참가자는 Hunter 경향이, '참신한 지식을 얻고 싶다'고 답했던 참가자는 Busybody 경향이 관찰되었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은 Busybody와 Hunter 중 하나에 항상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탐색하는 동안 Busybody와 Hunter가 바뀐다는 점도 드러났습니다.
연구진은 이 조사를 통해 얻은 것은 '수치화된 호기심'이 아닌 호기심이 어떻게 나타날지에 대한 연구로 교육과 정신의학의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연구팀의 데이비드 스테이리 씨는 "학교에서 이 정보를 사용하는 방법을 찾으려면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지만, 인간을 호기심이 왕성한 사람과 호기심이 없는 사람으로 분류하는 잘못된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합니다.
도시가스 등의 천연가스는 메탄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에탄 등의 탄화수소와 질소 등도 포함하고 있으며, 연소에 의해 이산화탄소와 물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 일산화질소,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포름알데히드, PM2.5를 만들어냅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이산화질소와 PM2.5는 목 · 기관지 · 폐 등 호흡기에 손상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의 연구팀이 2013년에 발표한 연구에서는 통계자료를 메타분석하여 '가스렌지를 가진 가정에서는 아이가 천식에 걸릴 위험이 42% 증가하고 죽을 때까지 천식에 걸릴 위험이 24% 증가한다. 또한 호흡성 천명에 걸릴 위험은 32% 증가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또한 천식의 유병률이 전 세계에서도 굴지인 호주에서는 2018년에 '가스렌지가 있는 가정의 아이에게 발병한 천식 중 가스렌지 자체가 직접적인 원인일 확률은 12.3%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는 '가스렌지 자체가 천식을 유발하는 것인지 아니면 기존의 천식을 악화시켰는지는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2017년에는 가스렌지가 실내 이산화질소의 양을 늘려 어린이의 천식치료제 사용량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도 미국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은 가정 내에서의 흡연이 관련되기는 하지만 가스렌지는 관련이 없다'라는 연구결과 및 '가스렌지는 성인의 호흡기에 영향이 없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고 있지만, 많은 연구결과가 어린이의 천식 및 가스 기기 사이의 관련성을 지적합니다.
애들레이드대학에서 약리학을 가르치는 이안 마크그레이브 씨는 강력한 레인지 후드(스토브에 설치된 환풍기)가 소아천식의 위험을 12.8%에서 3.4%로 낮춘다는 2018년의 연구를 인용하며 "환기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주식에 많이 함유되어 주로 에너지원으로 작용하는 탄수화물에는 소화되기 쉬운 '당질'과 소화되기 어려운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질에 포함된 항목에는 전분과 합성감미료, 설탕, 포도당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구조상 단당류, 이당으로 분류되는 당은 '당류'라고 불립니다.
당질이라고 설탕처럼 달콤한 것은 아니며, 전분 등과 같이 달지 않은 당질도 있습니다. 또한 합성감미료는 당류인 설탕처럼 단맛을 추가할 목적으로 사용하지만 당류가 아닙니다.
다양한 당
당류에는 당끼리 결합하지 않은 단당과 단당이 결합한 '이당'이 있습니다. 자주 거론되는 대표적인 당류는 포도당과 설탕입니다. 과당은 당 단독으로 섭취하는 경우는 적지만 과일에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의식하지 않으면서 일상적으로 섭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당분은 에너지량과 감미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감미도는 설탕의 단맛을 기준(감미도 1.0)으로 했을 때의 상대적인 단맛입니다.
당류를 제한했다고 표기된 음료 등은 설탕이나 과당 등의 함량을 줄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단맛이 감소하지 않도록 당류 이외의 당질(합성감미료와 당알코올)을 늘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류 · 다당류 전반을 줄이고 있으며 특히 전분을 줄이고 식이섬유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당치가 오르기 쉬운 당
각각의 당은 에너지량에 차이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1g당 4kcal이지만, 칼로리 없는 당(희소당)이나 설탕보다는 다소 칼로리가 낮은 당(과당)이 있습니다.
혈당이 가장 오르기 쉬운 것은 포도당(혈당을 올리는 '글루코오스' 그 자체)으로 이어서 포도당과 과당이 결합한 친숙한 설탕입니다. 재빨리 에너지를 보급하고 싶을 때는, 분해하지 않고 곧바로 에너지가 되는 포도당을 섭취하면 됩니다.
과일에 많이 들어있는 과당은 혈중 인슐린을 상승시키는 작용이 작아서 음료의 감미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당도 설탕과 동일한 에너지가 되므로 과다섭취하면 체중이나 중성지방이 증가해 결국 당뇨병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과일은 적당량을 섭취하면 시판 과자보다는 건강한 편이지만, 과당뿐만 아니라 당연히 포도당이나 설탕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과잉섭취는 주의해야 합니다.
정리
당은 구조와 기능의 차이에 따라 수많은 종류가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포도당 · 설탕 · 과당 등의 단당류 · 이당류, 당류입니다. 혈당을 올린다는 공통점이 있으므로 과다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 참조 번역 Wikipedia 糖質!糖に関する10の質問 https://flour-net.com/health/sugar/entry-755.html
당뇨병은 '인슐린의 작용부족으로 인해 만성적 고혈당증이 초래되어 장기화함으로써 특유의 합병증이 발생하고, 동맥경화도 진행하는 질병'입니다. 우리는 신체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식사로 섭취합니다. 섭취한 에너지원(포도당 등)은 장에서 흡수되어 혈액으로 들어갑니다. 식후 혈당이 상승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다만 에너지원이 혈액에 존재하는 한, 우리는 그것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식사를 통해 섭취한 에너지원은 신속하게 세포에 포함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작동하는 호르몬이 인슐린입니다. 인슐린은 췌장의 β(베타)세포로부터 혈당이 상승하면 분비되어 혈액의 포도당을 세포에 도입하라는 지령을 내립니다. 이렇게 해서 포도당은 세포에 포함되어 에너지로 이용되고 혈당은 낮아집니다. 우리 몸 중에서 유일하게 이 β세포만이 인슐린을 만들어줍니다. 그러므로 이 β세포는 우리의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세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제1형 당뇨병
당뇨병은 '인슐린의 작용부족으로 만성 고혈당증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인슐린의 작용이 둔화하여 혈액의 당분이 세포에 포함되지 않은 채 남아있게 되고 그로 인해 고혈당이 지속되는 상태입니다. 결국 소변으로 당이 배설되기 때문에 당뇨병이라고 불립니다. 이 상태를 만들어내는 원인으로는 주로 두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는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β세포가 완전히 파괴되어 인슐린의 분비가 고갈된 타입으로, 말하자면 인슐린의 절대적인 작용부족으로 발병하는 것입니다. 이 형태의 당뇨병을 제1형 당뇨병이라고 부르는데, 인슐린 분비가 고갈되어 있으므로 치료에 통해 외부에서 인슐린을 보충해야 합니다.
◆ 제2형 당뇨병
다른 하나는 인슐린의 상대적인 작용부족에 의한 것으로, 생활습관병으로 발병하며 당뇨병 대부분을 제2형 당뇨병이 차지합니다. 이 인슐린의 상대적인 작용부족을 초래하는 요인에 대해서도 두 가지 요인이 제창되고 있습니다. 첫째는 인슐린 분비부전입니다.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는 상태인 반면, 제2형은 인슐린 분비능력은 유지되고 있지만, 분비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입니다. 혈액의 당분을 세포에 포함시키기에 충분할만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한국인은 인슐린의 기초분비가 약한 민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슐린의 작용부족을 일으키는 또 다른 요인이 인슐린 저항성입니다. 이것은 인슐린 자체는 분비되지만, 그 작용이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방해되어 인슐린의 기능을 발휘할 수 없는(혈중 포도당을 세포에 도입하기 어려움) 상태를 가리킵니다. 이 인슐린 저항성을 초래하는 최대의 원인이 비만, 특히 내장지방형 비만입니다. 내장지방이 축적되면 거기에서 인슐린의 효과를 저해하는 물질이 다량으로 생산되어 모처럼 분비된 인슐린이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되어 혈당이 내려가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있으면 세포로 포도당을 도입하기 어려워지고, 우리 몸은 더 강한 인슐린에 의한 지령을 내어 어떻게든 혈당을 낮추려고 노력합니다. 이렇게 되면 과도하게 인슐린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몸에 무리가 갑니다. 인슐린을 생산하는 세포는 췌장의 β세포에 한정됩니다. 이 세포에 과도한 부담을 주어 인슐린을 분비시키면 인슐린을 생산하는 세포 자체에 피로가 누적됩니다. 이렇게 되면 분비부전이 진행되어 인슐린 분비가 결국 고갈되어 버리고, 당뇨병이 진행됩니다.
당뇨병에 관련된 합병증
장기간 만성 고혈당이 지속되면 당뇨병 합병증이 유발됩니다. 당뇨병 특유의 합병증으로는 3가지가 알려져 있습니다. 눈의 질병인 당뇨병성 망막증, 신경장애인 당뇨병성 신경장애 그리고 당뇨병성 신증입니다. 당뇨병성 망막증은 방치하면 실명에 이르고 신증은 장기간 방치하면 신장 기능이 악화되어 투석을 받아야 하므로 당뇨병으로 진단되면 조기에 질병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이러한 고통을 수반하지 않기 때문에 당뇨병 진단을 받아도 치료하지 않은 채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으로 인해 진행이 현저하게 촉진되는 합병증
이러한 3가지 고유의 합병증뿐만 아니라 당뇨병이 되면 동맥경화(몸에 영양과 산소를 운반하는 큰 혈관이 좁아지는 병)가 진행되어 심근경색(심장근육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 심장을 움직이는 근육의 세포가 괴사해 버리는 병)과 뇌졸중(뇌의 신경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 뇌신경에 장애가 생기는 병)이 유발되기 쉬워집니다. 이것들은 고유의 합병증은 아니지만, 당뇨병이 있으면 더 진행하기 쉬워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이 되면 상처의 치유가 나빠지거나 다리가 괴저를 일으키고 골다공증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암이나 치매와도 관련되는 것이 아닌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치주질환의 진행도 촉진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특히 치주질환과의 관련은 최근 활발히 연구되었는데 그 결과, 치주질환은 '당뇨병의 6번째 합병증'으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즉 당뇨병이 있으면 잇몸질환의 진행이 현저하게 촉진됩니다. 특히 헤모글로빈 A1c라는 당뇨병의 검사값이 7%를 초과하면 잇몸질환의 악화도 앞당겨집니다. 또한 당뇨병이 되면 상처의 치유도 나빠지므로 발치나 수술 등의 대대적인 치과치료를 하는 일이 없도록 잇몸질환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잇몸질환도 일반적으로 급성통증을 수반하지 않기 때문에 잇몸질환의 정도를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통해 잇몸질환의 심각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의료영역에서도 당뇨병 관리의 일환으로 치주질환 관리가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출처 참조 번역 Wikipedia 糖尿病ってどんな病気? http://www.jda.or.jp/park/relation/periodontaldisease-diabetes.html
같은 당질의 양을 포함한 콩으로 만든 과자와 포도당을 먹은 후 혈당의 상승 속도의 차이를 비교한 시험결과, 포도당은 혈당을 신속하게 상승시킨 데 비해 콩으로 만든 과자는 먹기 전과 거의 변하지 않는 완만한 곡선을 유지하며 거의 변동이 없었습니다. 같은 탄수화물이라도 식품에 따라 혈당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 음식이 있다는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보라색 선이 포도당 주황색 선이 콩 배합 구운과자
혈당이 완만한 곡선을 유지한 콩으로 만든 과자는 '과자에 포함된 식이섬유와 지질, 단백질 등의 식품 성분이 당질의 흡수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여 혈당 상승이 완만하게 되었다고 추정됩니다.
콩에는 단백질, 지질을 비롯해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 건강을 유지하는 성분이 빽빽하게 차있어 예로부터 밭의 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 기능성이 높은 식품입니다. 이와 같이, 저GI 식품 중에서도 콩의 뛰어난 기능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비만과 대사증후군의 예방에 큰 힌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출처 참조 번역 Wikipedia 同じ量の糖質でも、血糖値が上昇する速度が違う!? https://www.otsuka.co.jp/health-and-illness/glycemic-index/speed/
밥이나 빵으로 대표되는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면 식도를 지나 위장과 십이지장에서 소화되어 소장에서 흡수됩니다. 흡수된 당분은 포도당 등의 형태로 혈관 내에 유입되어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체내에 포함됩니다.
1) 음식 속의 당분이 포도당 등의 형태로 혈액에 포함된다 2) 포도당이 많아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된다. 3) 포도당은 간이나 근육, 지방조직 등의 세포에 유입되기 때문에 식사 전의 수치까지 혈당치가 낮아진다.
혈액에 당분이 들어가면 인슐린에 의해 혈당은 많은 조직에 포함됩니다. 많은 당분을 섭취하면 인슐린이 정상보다 많이 분비됩니다. 인슐린은 지방합성을 높여 지방분해를 억제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직에 지방이 축적되기 쉬워집니다.
인슐린 분비의 부족, 느린 분비의 타이밍, 인슐린의 작용이 저하되는 등의 이유로 혈당을 잘 처리할 수 없게 되면 혈당치가 내려가지 않습니다. 식후 몇 시간이 지나도 혈당이 내려가지 않는 상태가 만성적으로 계속되는 것이 당뇨병입니다. 혈당이 식후 급격히 올라가지 않도록 하는 식사법과 질이 당뇨병을 방지하기 위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BMI란?
BMI = 체중(kg) ÷ 신장(m)^2 신장과 체중의 비율을 나타내는 체질량 지수. 정상 체중은 BMI18.5 ~ 25이며, BMI25 이상은 비만, BMI18.5 미만은 저체중.
혈당의 정상치란?
· 공복 혈당 99mg/dL 이하 · 식후 2시간 혈당 7.8mmol/L(140mg/dL)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그러나 치료를 하지 않은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저하되지 않습니다. 공복혈당은 정상인데 식후 2시간 이후에도 계속 혈당이 높은 상태의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은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잘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해, 당뇨병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인슐린의 작용이 제대로 작동하게 하려면 과식에 주의하고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기 어려운 음식을 숙지하고 실생활에 적용해야 비만과 당뇨병의 예방, 나아가서는 건강 유지로 연결됩니다.
혈당이 올라가기 어려운 음식이란?
'칼로리가 높다' = '혈당이 상승하는 음식'인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혈당이 오르기 쉬운 것은 바로 에너지가 되기 쉬운 밥이나 빵, 과일, 설탕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어서 단백질이 많은 육류나 해산물, 계란, 유제품 그리고 기름이 많은 식품 순입니다.
그러나 혈당에 영향을 준다고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면 영양균형이 나빠지는 데다 식사의 만족감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오히려 단백질과 지방 등을 과잉섭취하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삼대영양소가 많은 음식
◆ 탄수화물 (당질 +식이섬유) 밥, 빵, 국수, 감자, 콩, 야채, 버섯, 해초, 과일, 설탕 등 ◆ 단백질 육류, 해산물, 계란, 콩, 우유, 유제품 등 ◆ 지방 기름 · 지방류
혈당치가 오르기 쉬운 탄수화물이지만, 최근의 연구에서 같은 양의 탄수화물을 함유한 식품이라도 식이섬유의 양에 따라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과 온화하게 상승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빵이라도 호밀빵이 저GI, 흰빵과 머핀이 고GI에 해당합니다.
저GI 식품, 고GI 식품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
호주의 시드니대학은 GI수치가 70 이상인 음식을 고GI 식품, 56~69 사이의 식품을 중GI 식품, 55 이하의 식품을 저GI 식품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포도당을 100으로 한 경우).
GI가 높은 식품은 단번에 혈당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혈액 속의 당을 처리하기 위해 다량의 인슐린이 분비되거나 분비가 따라잡지 못하게 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반대로 GI가 낮은 식품은 당이 온화하게 흡수되어 혈당 상승도 완만하게 되기 때문에 인슐린의 분비 역시 왼만하게 이루어지고 당은 신속하게 조직에 흡수됩니다.
지붕에서 눈이 녹아내린 물이 얼어붙어 형성된 '고드름'을 꺾어 무심코 아이스캔디처럼 핥은 경험이 있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고드름을 먹는 행위는 "조류의 배설물을 먹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미국의 기후학자가 경고하는 동영상이 TikTok과 Twitter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TikTok에서는 약 260만의 좋아요를 모았고 Twitter에서는 194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 오우 씨는 "나는 기후학자로서 여러분에게 경고합니다. 고드름이 생기는 이유는 지붕에서 녹은 물이 건물의 측면으로 흘러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지붕에는 다른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바로 조류의 배설물입니다"라며 고드름을 먹는 것은 비위생적이라고 지적합니다. 실제로 조류의 배설물에는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 앵무병 클라미디아,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오우 씨는 그 밖에도 "고드름을 완전범죄에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고드름이 충분히 큰 경우 상대를 골절시킬 가능성은 있지만, 너무 부서지기 쉽기 때문에 찌를 수는 없습니다"라고 설명하며 실제 큰 고드름을 이용해 찌르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공개했습니다.
협심증 환자는 흉통 발작이 일어난 후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흉통이 발생하기 이전부터 여러 초기 증상은 나타납니다. 가슴, 왼쪽 어깨, 왼팔 등의 위화감입니다.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좁아져 혈액순환 불량이 일어나고 왼쪽 어깨에 위화감으로 나타납니다. 몇 분에서 15분 정도의 왼쪽 어깨 위화감을 자각했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심장은 횡격막을 사이에 두고 위와 접하고 있어서 복통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 검사를 해도 이상이 나타나지 않아 방치되기 십상입니다. 언덕이나 계단을 오르고 있을 때 호흡 곤란이 심해지거나 갑자기 가슴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불안하다면 일단 순환기 내과를 방문해 상담하여 봅시다.
생활습관의 개선
생활습관이 흐트러져 있으면 심장을 둘러싼 관상동맥이 단단해지고 좁아져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요인이 됩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위험 요인이 지방과 염분이 많은 식생활, 흡연, 운동 부족입니다. 이러한 위험인자는 혈액에 LDL콜레스테롤을 늘려 내장 주위에 지방을 축적합니다. 이 내장지방의 축적에 의해 분비되는 호르몬 등의 작용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생활습관병이 유발됩니다. 혈중 당분과 지방이 관상동맥을 손상시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발병시키는 것입니다. 예방하려면 일상생활을 재검토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 · 심근경색의 위험인자
◆ 염분 · 당분 과다 혈액의 염분이 많아지면 혈압이 오르는 원인이 되고 탄수화물 등 당질의 과잉섭취는 혈액에 중성지방을 늘려 고지혈증과 당뇨병의 원인이 됩니다.
◆ 지방 과다 육류, 유제품 등의 동물성 지방이나 야자유 등에 많이 들어있는 포화지방산을 과잉섭취하면 혈중에 LDL콜레스테롤이 증가하여 동맥경화가 촉진됩니다.
◆ 식생활 개선 염분, 지방, 당질을 절제하고 야채와 해산물 위주의 식단을 섭취하면 혈압과 혈중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감소하고 동맥경화나 생활습관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선에 포함된 DHA와 EPA의 영양성분은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 담배 담배 연기에 포함된 니코틴과 일산화탄소는 혈관내 세포를 손상시켜 혈액의 점도를 높이고 이로 인해 혈액 순환이 나빠집니다.
◆ 금연 담배를 끊으면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됩니다. 동맥경화의 진행과 혈전이 생성이 억제되므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운동 부족 운동 부족으로 근육량이 줄어들면 기초대사가 나빠져, 살찌기 쉽고, 내장지방이 붙기 쉬워집니다. 혈액순환도 나빠져 생활습관병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빠른 걸음으로 생활습관을 예방
생활습관병의 예방에는 주 1회 1시간 정도의 빨리걷기(90~100m/분)를 실천하면 좋습니다. 라디오 체조나 빨리걷기 등을 30분 이상, 일주일에 5회 실천하면 1개월에 내장지방이 1~2% 가까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무릎 통증이나 요통 등의 지병이 있는 사람은 의사와 우선 상담하십시오.
대사증후군의 해소
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의 배경에는 과식이나 운동 부족 등에 의한 '내장지방형 비만'이 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것들이 중첩된 상태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일으키기 쉬운 '대사증후군'입니다.
대사증후군을 해소하면 심근경색 등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병의 경우 혈압, 혈당, 지질 등의 목표치를 엄격하게 정하고 치료하면 높은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의 협심증 · 심근경색 유발 과정> 대사증후군→ 혈압 상승 · 내당능 이상, 지질 이상 → 동맥경화 → 협심증 · 심근경색
당뇨병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일반적 치료를 한 집단과 엄격한 치료를 한 집단을 비교한 결과, 엄격한 치료를 한 집단이 심근경색 등의 예방효과가 더 높았다고 합니다.
파란선이 일반적 치료 빨간선이 엄격한 치료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식생활
동맥경화의 예방에는 염분과 당분, 지방, 콜레스테롤의 섭취에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싱겁고 맛없는 식이요법은 오래가지 못하므로 적절한 조리법을 연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극적으로 섭취하면 좋은 식품은 야채와 해조류, 콩, 그리고 해산물입니다. 이러한 식품에 많이 들어있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고혈압 위험이 높아집니다. 생선에 들어있는 EPA와 DHA 등의 불포화 지방산은 중성지방을 줄이고, 혈전의 형성을 어렵게 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생선요리를 2일에 1회, 적어도 일주일에 1~2회 먹으면 심장질환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혈관에 좋은 영양소
◆ 칼륨 칼륨은 나트륨(염분)을 배출시켜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으므로 고혈압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낫토와 표고버섯, 셀러리, 감자 등의 야채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염분을 많이 섭취한 날은 이러한 식재료를 많이 섭취하면 좋습니다. 그러나 신장 장애가 있는 사람은 의사와 상담하십시오.
◆ 마그네슘 칼슘과 함께 섭취하면 상호작용하여 혈압을 조절하고 혈관 질병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근육의 수축을 돕는 기능이 있고 음주하면 배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른미역과 바지락, 아몬드, 호두 등의 견과류, 멸치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처 참조 번역 Wikipedia 狭心症・心筋梗塞の前兆 http://xn--ymsx5oniia519h1i2a.com/prevent/#:~:text=%E7%8B%AD%E5%BF%83%E7%97%87%E3%83%BB%E5%BF%83%E7%AD%8B%E6%A2%97%E5%A1%9E,%E6%82%A3%E8%80%85%E3%81%95%E3%82%93%E3%81%AE%E5%A3%B0%E5%8F%82%E7%85%A7%EF%BC%89&text=%E3%81%9D%E3%81%AE%E3%81%B2%E3%81%A8%E3%81%A4%E3%81%AF%E3%80%81%E8%83%B8%E9%83%A8%E3%80%81%E5%B7%A6%E8%82%A9,%E3%81%A8%E3%81%97%E3%81%A6%E7%8F%BE%E3%82%8C%E3%82%8B%E5%A0%B4%E5%90%88%E3%82%82%E3%81%82%E3%82%8A%E3%81%BE%E3%81%99%E3%80%82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는 것을 자율신경 실조증이라고 합니다. 자율신경의 혼란이 심할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거나 자율신경의 혼란을 안정시키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 현기증과 이명이 자주 일어난다.
이명과 현기증은 자율신경 실조증일 때 잘 생기는 증상입니다.
2. 가슴이 조이는 느낌이 든다.
이것은 교환신경의 이상긴장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심장박동이 갑자기 빨라지거나 맥박이 불안정하다.
심장은 자율신경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부정맥은 자율신경 실조증에서 일어나기 쉬운 증상입니다.
4. 호흡이 곤란할 때가 있다.
교환신경의 이상긴장으로 호흡이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항상 오르던 계단에서 숨이 차오르기도 합니다.
5. 여름에도 손발이 차가워진다.
혈관의 확장과 수축은 자율신경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기온인데 혈관을 축소시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오한을 일으킵니다.
6. 위의 상태가 나쁠 때가 많다.
위장도 자율신경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위장의 상태가 계속해서 나쁘다면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7. 자주 설사와 변비를 한다.
8. 어깨결림이나 요통이 좀처럼 낫지 않는다.
자율신경의 긴장이 근육을 과도하게 긴장시킬 때가 많습니다.
9. 손발에 힘이 없다.
자율신경 실조증이 되면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지말단까지 혈액이 원활히 도달하지 않아 손발이 나른해집니다.
10. 얼굴 또는 손발에만 땀이 난다
일부 부위에만 체온이 오르거나 땀이 나는 것은 자율신경의 이상을 의미합니다. 특히 갑자기 나타날 경우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11. 아침에 일어날 때 피로를 느낀다.
나빠진 간의 대사와 혈액의 흐름과 근육의 긴장이 피로를 유발합니다.
12. 기후 변화에 약하다.
자율신경 실조증이 되면 환경의 변화에 약해집니다. 그것이 스트레스가 되어 증상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13. 유난히 눈부시게 느낄 때가 있다.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부신에 부담이 가해져 혈중 칼륨 농도가 조금씩 오릅니다. 그로 인한 화학반응으로 동공 반사 기능이 저하되어 밝은 빛을 느껴도 동공이 수축하지 못하고, 눈부시게 느끼기 됩니다.
14. 아무리 수면을 취해도 피곤하다.
자율신경 실조증은 잠이 얕은 것이 특징입니다. 잠이 얕으면 몸은 잠을 양으로 취하려고 하기 때문에 8시간 자더라도 잠이 부족하고 낮에도 졸립니다.
15. 꿈을 자주 꾼다.
자율신경 실조증은 뇌가 흥분하고 있는 상태에서 잠들기 때문에 꿈을 잘 꾸게 됩니다. 이것은 잠이 얕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스트레스 인해 악몽에 시달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16. 감기도 아닌데 기침이 자주 나온다.
자율신경에 부담이 있으면 기침이 자주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목의 옆을 만지거나 차가운 공기를 흡입하면 기침이 나옵니다. 또한 잠들기 직전에 기침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 천식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17. 삼키기 어렵고 목에 위화감이 있다.
자율신경 실조증이나 우울증이 되면 뇌신경의 기능이 검사에서는 판독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묘하게 떨어집니다. 따라서 삼킬 수는 있지만 삼키기 어렵다거나 말할 수 있지만 말하기 어렵다는 증상이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또한 목이 조여드는 느낌이나 목구멍에 생선 뼈가 있는듯한 느낌, 목에 둥근 구슬이 있는듯한 느낌(히스테리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참조 번역 Wikipedia 自律神経失調症テスト https://www.jiritunavi.com/check/jiritsu-test.html
재채기, 콧물, 코막힘은 몸에 이물질의 침입을 저지하고 배제하려고 하는 방어메커니즘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과도하게 나타난 상태를 코과민증이라고 합니다. 코과민증에는 알레르기성 비염과 혈관 운동성 비염 등이 있습니다.
코의 점막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반복적인 발작성 재채기, 콧물, 코막힘이 주된 증상입니다.
혈관 운동성 비염은 알레르기 반응의 관여가 증명되지 않기 때문에 원인이 명확하지 않지만, 코점막의 자율신경의 이상에 의해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를 통해 흡입한 항원이 코점막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발생하기 때문에 공기 중을 부유하고 있는 항원이 원인이 됩니다. 대표적인 항원은 집 먼지(실내 먼지)나 진드기, 꽃가루 등입니다.
반면, 혈관 운동성 비염은 특정된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변의 급격한 온도변화(따뜻한 방에서 나와 외부의 차가운 공기에 노출), 담배 연기나 화장품의 흡입, 음주, 정신적 스트레스, 임신 등이 자극이 되어 코의 자율신경의 기능에 이상이 빌생하여 일어난다고 추정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는 항원의 제거와 흡입 방지가 중요하지만, 혈관 운동성 비염은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아니므로 증상을 억제하는 대증요법이 주체가 됩니다.
약물치료는 항히스타민이나 한약 등의 내복약, 부 신피질 호르몬이나 항히스타민제를 포함하는 점비약이 주로 사용됩니다.
약물치료가 효과를 나타내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요법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코막힘에 대응해 코점막의 일부를 굳히는 전기응고요법이나 레이저 수술, 코점막의 일부를 잘라내는 점막절제술 등이 있습니다. 또한 콧물에 대해서는 부교감 신경을 차단한 후 코의 신경 절단수술을 하는 예도 있습니다.
◆ 혈관 운동성 비염에 대한 대처법
▽스트레스를 축적하지 않는다 ▽수면 부족이 되지 않도록 한다 ▽ 술을 과음하지 않는다 ▽ 담배 연기와 먼지의 흡입을 피한다 ▽ 규칙적인 생활과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 적당한 운동을 하여 체력을 기른다
위와 같은 점에 주의하고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출처 참조 번역 血管運動性鼻炎 - 徳島県医師会Webサイト https://www.tokushima.med.or.jp/article/0000902.html
혈관 운동성 비염은 주로 온도(기온 차이)에 의해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증상(재채기, 콧물, 코막힘)이 발생하는 비염입니다. 온도차(기온 차이) 외에, 피로, 수면 부족, 정신적 스트레스, 향료, 담배 연기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알레르기라기보다는 자율신경의 균형이 나빠져 일어나는 병입니다.
성인 여성에서 비교적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혈관 운동성 비염은 콧물검사에서 호산구가 확인되지 않고, 혈액검사(RAST 법)에서는 양성인 항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점이 알레르기성 비염과 검사상의 차이입니다.
치료는 알레르기성 비염과 거의 동일하지만, 자율신경의 기능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노령층에서는 '따뜻한 식사를 먹을 때 콧물이 나와 곤란하다'는 증상을 자주 토로하는데, 이는 노인성 비염입니다. 노화로 코 점막의 기능 저하(유입된 공기 중의 수분 재흡수 기능의 저하)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코세척 치료와 몸을 따뜻하게 하는 한약 처방을 합니다.
출처 참조 번역 血管運動性鼻炎 http://www.miyake-jibika.com/nose/rhinitis/#:~:text=%E8%A1%80%E7%AE%A1%E9%81%8B%E5%8B%95%E6%80%A7%E9%BC%BB%E7%82%8E%E3%81%AF,%E3%81%AA%E3%81%A3%E3%81%A6%E8%B5%B7%E3%81%93%E3%82%8B%E7%97%85%E6%B0%97%E3%81%A7%E3%81%99%E3%80%82
추울 때 콧물이 멈추지 않는 원인은 콧물을 많이 분비하게 하는 생물학과 흡입한 수증기를 액상으로 되돌린다는 물리학의 탓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생물학적으로 말하면, 차갑고 건조한 공기를 데워 습도를 갖게 하기 위해서 코가 더 많은 점액을 만들어냅니다. 코에서 나오는 콧물은 점막에서 생성됩니다. 점막은 얇은 담요같이 콧구멍 속을 덮고 보호하는 세포입니다.
점액은 대부분이 물, 염분, 그리고 백혈구와 당단백질 또는 탄수화물과 결합된 단백질로 되어 있습니다. 겨울철과 같이 공기가 차고 건조해져 오면 점막은 많은 점액을 분비하고, 그로 인하여 공기가 습윤해져 비강이 건조로 인한 균열이나 피가 나오는 것을 막아 줍니다. 게다가 점액은 공기 중의 입자를 잡아주기 때문에 폐에 유입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숨을ㅍ들이 마시면 폐에 따뜻한 공기로 가득 찹니다. 그것을 내뿜을 때 물리학이 등장합니다. 내뿜는 공기의 일부는 수증기로, 갑자기 따뜻한 환경에서 엄격히 차가운 환경으로 밀려나가게 됩니다. 그 급격한 온도 변화에 의해 수증기는 농축된 물방울이 되어 코끝에 붙습니다.
일반적으로 35세부터 흰머리가 나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10대와 20대 시절부터 새치가 나거나 35세 이후에도 검은 머리가 유지되는 등 개인차가 있습니다.
백발은 서서히 자라는 부위가 확산되면서 늘어나는 경우가 대부분. 백발이 얼마나 늘어날지도 사람마다 제각각 다양한 패턴이 있습니다. 새치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점점 자라는 부위가 넓어지고, 양이 늘어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백발의 원인
색소세포의 기능 저하 또는 손실로 발생합니다 실은 갓 태어난 머리카락은 모든 백발입니다. 모근에서 갓 태어난 머리카락은 멜라닌 색소가 포함되어 있지 않고, 모근에서 머리카락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색소세포로부터 멜라닌 색소가 포함되어 머리카락에 색이 물듭니다.
색소세포가 멜라닌 색소를 만들려면, 티로시나제라는 효소의 작용을 필요로 합니다. 노화 등의 원인에 의해 색소세포의 기능이 저하되면 티로시나제의 작용이 저하되어 멜라닌 색소가 만들어지지 않아, 색소를 포함하지 않은 채 머리카락이 두피에서 자라게 됩니다. 이것이 백발의 정체입니다.
또한 색소세포 자체가 어떠한 원인으로 없어져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도 백발이 됩니다. 색소세포의 소실 및 티로시나제의 감소가 왜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완전히 규명되어 있지 않습니다.
망막박리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망막열공의 위치나 크기, 수, 망막박리의 진행 정도, 출혈의 합병 등으로 인한 시력 저하, 시야 장애, 비문증, 광시증, 변시증 등 제각기 증상이 다릅니다. 때로는 무증상인 상태로 지내다가 콘택트렌즈 검진 등에서 우연히 받은 안저검사에서 지적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
(1) 시야에 먼지 또는 모기 같은 그림자가 보인다 밝은 조명 아래에서 책을 읽거나 푸른 하늘과 흰 벽 등을 볼 때 시야 속에 뭔가 부유물의 그림자가 이동하는 것을 경험합니다. 이것을 '비문증'이라고 합니다. 근시와 노화에 의한 단순한 생리적 변화인지, 망막열공 등을 합병하는 병적인 변화인지를 알려면 안저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시야의 구석에 번개 같은 빛이 나타난다 이것을 '광시증'이라고 합니다. 안구 운동에 수반하여 시야 주변에 순간 또는 몇 초 동안 빛이 나타난다는 자각입니다. 유리체와 망막의 유착이 강한 부분(병적으로 얇은 망막)이 있으면, 후면 유리체 박리가 그 부분에서 생기기 어려워지고, 그 부위가 당겨져 망막이 자극되면 시야 속에 빛이 나타납니다. 광시증을 자각하는 사람의 일부는 망막에 균열(열공)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시야 전체가 검댕이가 칠해진 것처럼 보인다 후부 유리체 박리 등의 경우 망막혈관이 당겨지거나 망막열공이 생겨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리체에 출혈이 확산되어 시야 전체가 어두워지거나 비문증의 그림자가 늘어나거나 그을음이 걸린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4) 사물이 일그러져 보이거나 보이는 범위가 좁다(시야 결손). 안경을 바꾸어도 시력이 개선되지 않는다 망막박리가 황반에 도달하면 감도가 좋은 망막에 장애가 생겨 시야가 결손됩니다. 위쪽의 망막이 박리되었다면 시각 아래쪽이 어두워지고, 아래쪽의 망막이 박리되었다면 시야의 윗부분이 결손됩니다. 황반이 박리되면 사물이 왜곡되어 보이거나 시력이 저하됩니다. 망막열공의 위치나 크기 등에 따라 시야 결손 및 시력 저하의 정도와 진행이 다릅니다.
비문증과 광시증, 시야 장애 등의 자각 증상이 나타난다면 망막박리에 의한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안과에서 진찰받으십시오.
망막박리로 진단된 경우에는 박리 기간이 길수록 신경망막이 손상되므로 긴급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전 시력이 좋은 만큼 수술 후 시력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황반박리의 존재 유무는 수술 후 얻은 시력에 크게 영향을 줍니다.
망막박리의 유형에 따라 안정도나 수술까지의 긴급성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하므로 담당 안과의사와 상담하십시오.
생리적 비문증으로 진단되었다면...
비문증으로 안과에서 진찰받은 결과, 망막열공 등이 없는 근시 또는 노화에 의한 유리체의 변화(생리적 비문증)로 진단되었다면 우선은 안심입니다. 그러나 후부 유리체 박리 등의 노화변화가 더욱 진행하여 이후 망막박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저검사를 담당한 안과의사에게 경과관찰 방법을 확인하십시오. 그리고 비문증이 심해지거나 광시증 등의 새로운 증상이 더해졌다면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신경장애는 신증, 망막증와 더불어 고혈당 상태가 계속되어 일어나는 당뇨병의 삼대합병증의 하나입니다. 신경장애의 증상은 손발저림이나 통증, 감각의 둔화, 설사와 변비를 반복, 어지러움, 미각의 저하, 발한 이상, 발기부전, 소변이 힘차게 나오지 않는 등 실로 다양한 형태로 전신에 나타납니다.
신부전과 망막증이 자각증상이 없는 채 5년, 10년 경과 후 병세가 상당히 악화되고 나서 알 수 있는 데 비해, 신경장애는 손발저림 등의 자각증상이 아주 초기 단계에서 드러납니다. 신증과 망막증은 투석의 도입과 실명에 이르는 등 쾌적한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심각한 합병증이지만, 신경장애도 방치하면 옷을 입을 수 없고 샤워를 할 수 없을 정도의 심한 통증을 유발하거나, 반대로 신경이 마비되거나 다리의 괴저 및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증상이 마비나 통증 정도라고 안이한 판단을 하지 말고 충분히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신경장애는 초기에는 혈당을 엄격하게 조절하여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개선에는 1년 이상 걸릴 수도 있지만, 희망을 가지고 관리합시다.
당뇨병에 의한 신경장애 발생과정
(1) 신경의 기능 신경은 뇌가 발신하는 명령을 전달하거나 혹은 뇌에 정보를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크게 뇌, 척수로 구성된 중추신경과 거기에서 분기하여 몸의 구석구석까지 깔린 말초신경이 있는데, 당뇨병은 더 얇은 구조의 말초신경에 강하게 작용합니다.
말초신경은 감각신경, 운동신경, 자율신경이 각각 차가움, 뜨거움, 아픔 등을 느끼거나 손발을 움직임, 말하기, 내장의 작용과 발한, 체온 등을 무의식적으로 조절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신경장애 상태에서는 이러한 컨트롤을 원활하게 할 수 없으며 아무것도 만지지 않았는데 통증이 일어나고 오히려 통증을 느끼지 않는 세세한 근육들이 움직이지 않고, 심장박동의 리듬에 변화가 없어지거나 위장의 움직임이 약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2) 고혈당이 신경세포에 가하는 데미지 당뇨병으로 인한 고혈당이 지속되면 체내의 과잉 포도당에 의해 세포의 활동 메커니즘이 망가져, 신경세포 속에 소르비톨이라는 물질이 축적되어(폴리올 대사 이상) 결국 신경이 장애가 되어 버립니다.
거기에 더해 고혈당에 의해 미세한 혈관의 혈류가 나빠지고 신경세포가 필요로 하는 산소와 영양이 원활히 전달되지 않아 신경장애가 일어납니다.
이 밖에 당뇨병에 의한 신경장애가 일어나는 원인으로는 신경영양인자의 문제, 유전적 소인 등이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몸 전체에 관련되는 질병
당뇨병성 신경장애는 증상, 원인의 차이에 따라 분류되어 있습니다.
◆ 다발성 신경장애 가장 많은 증상이 다방면으로 나타나는 다발성 신경장애입니다. 이것은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의 장애로 일어납니다. 손발의 말단 즉 양말이나 장갑으로 덮히는 부분의 통증이나 저림, 발바닥에 얇은 막이 붙어있는 듯한 감각의 둔화에서 시작됩니다. 그것이 점점 발끝에서 무릎으로, 손끝에서 팔꿈치로 몸의 중심을 향해 퍼져 나갑니다.
특히 발끝은 신경의 맨 끝이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빨리 나타납니다. 휴식이나 야간에 통증이 증가하고 양쪽 손과 발 같은 부분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관절부 마비로 운동기능이 손상되어 재활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자율신경장애 자율신경은 내장의 활동을 비롯해 땀에 의한 체온 조절, 혈압 유지 등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입니다. 자율신경이 장애로 이러한 조절을 할 수 없게 되면 설사나 변비, 심장의 움직임이 갑자기 이상해지는 부정맥, 땀을 몸의 일부에서만 비정상적으로 흘리거나 또는 땀을 흘리지 않는 발한 이상, 배가 부풀 정도로 소변이 차도 마려움을 느끼지 않고 배뇨할 수 없는 무긴장 방광, 기립성 저혈압(어지러움), 발기부전 등 자율신경이 관계하고 있는 모든 범위에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단일성 신경장애 신경을 기르는 미세한 혈관이 작은 혈전에 막혀 신경에 혈액이 흐르지 않게 되어, 그 부분에만 나타나는 장애입니다. 안면신경 마비와 한쪽 눈이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신경장애의 악화
이처럼 당뇨병에 의한 신경장애는 몸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진행하면 다음과 같은 심각한 상태에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 신경 마비 · 괴저 신경 자체가 마비되어 버리는 것으로, 아프거나 뜨겁다는 감각이 없어집니다. 따라서 부상이나 화상이 악화되어 궤양이나 괴저로 진행됩니다. 특히 다리는 괴저가 되기 쉽고, 때로는 괴저 부분의 절단이 필요합니다.
◆ 무지각성 저혈당 저혈당이 되어도 몸이 반응하지 않아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게 됩니다. 또한 식은땀, 손발의 떨림, 동기 등의 증상이 일어나기 어려워져 저혈당의 증상을 스스로 자각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저혈당의 경고증상 없이 바로 의식이 없어지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 저혈당 · 고혈당을 반복 자율신경장애로 인해 소화관 운동의 리듬이 흐트러져, 섭취한 영양의 흡수가 일정하지 않게 되고, 인슐린 주사를 하는 경우에는 식후 혈당이 상승하는 시간과 인슐린이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의 타이밍이 맞지 않아 저혈당과 고혈당을 반복하게 됩니다. 동시에 식욕도 없어지는 경향이 있어 더욱 혈당조절이 어려워집니다.
◆ 무통성 심근허혈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이 되면 심한 흉통이 동반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심장의 신경이 장애라면 통증을 느끼지 않습니다. 따라서 치료가 늦어지고, 죽음으로 이어지는 큰 발작이 갑자기 일어날 위험이 커집니다. 신경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가벼운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심각한 건강상태인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 돌연사 신경장애는 무지각성 저혈당에 의한 의식상실, 무통성 심근허혈에 의한 발작 외에도 치명적인 부정맥이나 호흡정지를 일으키기 쉬워 결과적으로 돌연사의 위험이 커집니다.
◆ 우울증 격한 통증에 의한 수면 부족, 우울감에 의해 정신적으로 침체되어 우울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신경장애로 진단되었다면
· 저혈당 · 고혈당 상태가 되기 쉬우므로 혈당을 자주 측정하고 컨드롤한다. · 어지러움을 방지하기 위해 누운 자세에서 단번에 일어나지 않고, 일단 앉아 한차례 대기 후 일어난다. · 장시간의 목욕은 피한다. · 발은 특히 괴저를 일으키기 쉬우므로 상처나 화상이 있는지 매일 확인하고 손질하는 습관을 들인다. · 미각장애가 있으면 진한 맛을 추구 경향이 있다. 맛이 진한 음식은 합병증과 당뇨병 이외의 생활습관병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주의한다. · 담배는 혈류장애를 악화시키는 한 요인.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금연을 한다.
검사와 치료
(1) 증상에 따라 검사가 필요 신경장애가 되지 않도록 하려면 예방이 제일 중요합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구체적인 증상이 나타나면 그 증상이 정말 신경장애에 의한 것인지 혹은 다른 질병에 의한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 검사를 받아야 됩니다.
신경장애 검사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는 무릎과 아킬레스건의 반사를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은 신경에 의한 자극의 전달 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것입니다. 다른 장비를 사용하여 신경의 전도속도를 측정하거나 또는 심장의 움직임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심전도를 찍거나 방광 기능을 보기 위해서 초음파 진단장치로 잔뇨를 측정하는 등 장애가 발생하는 가능한 많은 항목에 대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 혈당조절의 개선이 우선 신경장애의 치료의 기본은 신경세포 내에 축적된 소르비톨을 제거하기와 혈액의 흐름을 개선하여 신경세포에 산소와 영양이 가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혈당조절을 개선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컨트롤이 엄격하다면 중증이 아닌 이상 신경장애가 개선합니다.
(3) 약물 요법 혈당조절 이외에 신경장애에 대한 약물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소르비톨이 세포 내에 쌓여(폴리올 대사 이상) 신경세포의 기능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거나, 신경세포에 영양이나 산소를 운반하는 혈관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약이 있습니다.
이 밖에 각 증상의 개선을 목적으로 건강 상태에 따라 진통제나 항우울제, 혈압을 올리는 약, 위장의 활동을 정돈하는 약물이 사용됩니다.
(4) 치료에 임하는 자세 신경장애는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므로 증상에 따라 그 분야의 전문의에 의한 치료도 필요합니다. 주치의와 상담하여 각각의 증상에 맞는 치료를 빨리 받도록 합시다.
또한 신경장애의 치료 중 혈당조절을 개선하는 단계에서 통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치료 후 신경장애라고 불립니다만, 그 이유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신경의 기능이 부활하여 지금까지 느끼지 않았던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도 한 요인으로 추정됩니다.
치료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통증이 심해졌다고 일방적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반대로, 신경장애가 진행되어 통증을 느끼지 않게 된 것을, 완치된 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합시다.
질병에 대해 잘 이해하자
신경장애는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있더라도, 당뇨병에 의한 신경장애는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폐경의 증상과 비슷한 것도 많이 있고, 신경장애로 인한 통증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 암이거나 또는 뼈질환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신경장애의 통증을 나이탓으로 생각하여 진통제를 계속 사용하면 신경장애 자체를 악화시켜 버릴 수도 있으니 조심합시다.
이처럼 신경장애는 여러가지 요인이 복잡하게 관련되어 오는 질병입니다. 당뇨병과 신경장애의 관계를 잘 이해하고 평소에 혈당조절을 잘 유지하도록 힘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시에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검사 및 치료를 받도록 유의합시다.
출처 참조 번역 糖尿病による神経障害 https://dm-net.co.jp/seminar/18/index.php
구강작열증후군은 종종 혀에 생기는 구강통증으로, 입안에 보이는 염증이나 이상이 없는 사람에게 보입니다. 구강작열증후군은 원인이 다르더라도 증상이 공통적인 몇 가지 병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열감이나 따끔거림, 마비된듯한 느낌이 입안 전체 또는 혀에만 발생하고, 지속적인 경우도 있고 간헐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구강작열증후군의 진단은 증상에 따라 내려지는 것 외에, 혀의 불쾌감에서 일반적인 원인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 내려집니다. 근본 원인이 있다면 그것을 치료합니다. 입을 촉촉한 상태로 유지하면 종종 작열감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구강작열증후군은 폐경 후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구강작열증후군은 많은 사람이 자극적인 음식이나 산성 음식을 먹은 후에 경험하는 일시적인 불쾌감과는 다릅니다.
◆ 원인
구강통증의 원인이 되는 질병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에 걸려 있지 않고 입안에 명백한 이상이 인정되지 않는 상태에서 구강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는 이것을 구강작열증후군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구강작열증후군의 원인으로는, 통증과 미각을 통제하는 신경에 아직 규명되지 않은 이상이 생긴 것으로 의사들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구강통증의 원인이 되는 다른 질병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타민 B12 결핍이나 철분 결핍 · 당뇨병 · 칸디다(곰팡이 감염) · 음식에 의한 알레르기 및 치과 제품에 의한 알레르기 · 구강 건조 · ACE 억제제(고혈압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의 사용
◆ 증상
통증을 동반한 작열감, 따끔거림, 마비된듯한 느낌이 입안 전체(특히 혀, 입술, 입천장) 또는 혀에만 발생합니다. 이 감각은 지속적 또는 간헐적으로, 하루 동안 서서히 강해지기도 합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완화되기도 합니다. 그 밖에도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 구강 건조 · 갈증 · 미각의 변화
통증의 잠재적 결과로는 식습관의 변화, 이도성(易怒性), 우울증, 대인기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 진단
의사 또는 치과의사는 환자의 병력과 식습관을 자세히 확인하여 구강의 진찰을 실시합니다. 작열감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특정 질병을 진단하기 위해 혈액 검사 및 기타 검사가 수행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강 건조가 일어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타액의 분비를 확인하는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구강작열증후군은 종종 진단이 어렵고, 특정 질병에 의한 구강통증이 경증이고 초기인 경우에는 구강 내 조직이 정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 처치와 치료
· 입을 촉촉한 상태로 유지하고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운다 · 항우울제 또는 항불안제를 처방한다 · 구강통증의 원인이 발견되면 그것을 치료한다.
증상완화에 도움이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인공 타액, 얼음 조각, 자주 물을 마시거나 껌을 씹어 침의 분비를 촉진시켜 입을 촉촉한 상태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는 유용하지만, 이러한 약물은 구강 건조를 일으키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캡사이신 크림이나 가바펜틴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지행동 치료는 다른 치료법으로 효과가 보이지 않는 경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를 하지 않아도 증상이 저절로 사라지기도 하고 재발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 참조 번역 口腔灼熱症候群(口腔の異常感覚;舌の灼熱感) https://www.msdmanuals.com/ja-jp/%E3%83%9B%E3%83%BC%E3%83%A0/18-%E5%8F%A3%E3%81%A8%E6%AD%AF%E3%81%AE%E7%97%85%E6%B0%97/%E5%94%87%E3%81%A8%E8%88%8C%E3%81%AE%E7%97%85%E6%B0%97/%E5%8F%A3%E8%85%94%E7%81%BC%E7%86%B1%E7%97%87%E5%80%99%E7%BE%A4